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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내 이를 빼앗아간대요

시리즈 : 논장 그림책은 내 친구 [68]

앨리슨 맥기 저 | 안민희 역 | 논장 | 2010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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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4141216 / 40쪽 220 x 287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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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처음 학교에 갈 때 기다려지면서도 한편으로는 두근두근 두렵지 않은 아이가 몇이나 될까? 바로 그런 아이들의 걱정을 덜어 주는 매력적인 작품! 검은 실루엣의 커다란 선생님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표지 그림에 선생님이 내 이빨을 빼앗아 간다니, 도대체 무슨 이야기일까? 궁금해진다. 책장을 넘기면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가 학교버스를 타고 가는 데서 시작한다.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선생님 흉도 보는 온갖 소문의 진원지, 바로 그 학교버스다! 겨우 1년 선배인 2학년은 자기의 1학년 시절은 까맣게 잊은 듯 이제 막 입학한 아이에게 ‘선생님 겉모습에 절대 속으면 안 된다’며 겁주기에 한창이다. 거기에 자세히 설명도 안 해주고 항상 “그렇게만 알고 있어.”로 말을 끝낸다. 잔뜩 겁을 먹은 아이가 노래도 못하고, 발표도 못하고, 입을 벌리지 못하는 시간이 점점 흐를수록 긴장감은 쌓여 간다. 아이들에게는 아이들 나름대로의 걱정이 있다. 아이들은 닥친 그 걱정을 극복하면서 한 단계씩 성장하고, 다음 단계에서 또 다른 새로운 걱정에 부딪치며 자라난다. 이번에는 막 입학한 1학년 아이가 유치원에 이어 또다시 미지의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작가는 학교의 소문과 능청스러운 모사꾼의 먹잇감이 된 걱정꾸러기 아이를 정말 잘 파악하여 탁월하게 묘사하였다. 수채 물감과 검은 잉크로 그린 만화 풍의 그림은 크게 과장하지 않으면서도 눈이 크고 개성 있는 다양한 아이들을 잘 보여 준다. 자연스러운 1인칭 서술에 말풍선으로 생각과 대화가 이어지며 그림으로 모든 것을 보여줘 아이들의 심경이 그대로 느껴지며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걱정으로 입도 크게 못 벌리고 유치원 시절을 그리워하는 아이의 모습이 백번 이해되어 걱정스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저절로 웃음이 난다. 아이들의 다양한 표정, 교실과 복도에 붙은 이빨에 관련된 우스운 그림에 재치 있는 표현들이 여기저기 숨어 있고, 등장인물들의 표정이 변화무쌍하여 그 모든 것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책장을 넘기는 재미가 크다. 단순한 글과 군더더기 없는 그림에 자라나는 어린이라면 반드시 겪을 수밖에 없는 과정과 성장의 의미가 유쾌하게 녹아들어가 어우러진, 오랜만에 만나는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우리 모두에게는 책 속 아이처럼 깜찍했던 시절이 있다. 학교에 가기 겁이 나서 선생님이나 학교나 교실에 온갖 상상을 불어 넣으며 두려워하던 시절이. 어떤 일이든 처음 시작이라는 것은 다 그런 감정을 동반한다. 《선생님이 내 이를 빼앗아 간대요》와 함께라면 자연스럽게 그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연령과 형식을 가리지 않고 시, 이야기 책, 소설, 그림책, 수필에 이르는 다양한 책을 써서 퓰리처상 후보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평론가와 독자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어른을 위해 쓴 책으로 베스트셀러 《그림자 아기》가 있고, 그림책으로는 미네소타 도서상을 받은 《유치원 가는 날이 다가와요》가 있다. 미국 도서관의 친구상, 오펜하이머 토이 포트폴리오 금상, 미국 도서관협회 우수 아동 도서, 페어런츠 초이스 상 등 여러 상도 받았다. 지금은 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강의하면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1984년 경남 밀양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어린이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영어 번역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엄마, 이구아나 기르게 해 주세요!』, 『공룡 대탐험』, 『신데렐라와 심술궂은 왕비』, 『빨강 빨강 빨강』, 『골짜기로 내려간 여우, 하퀸』, 『아기 반달곰 우라의 모험』등이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안민희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 전문 기획실 햇살과나무꾼에서 영어 번역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하퀸》 《선생님이 내 이를 빼앗아 간대요》 《난 뭐든지 셀 수 있어》 《잭과 콩 과자》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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