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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생각 전 순천대학교 총장, 전 전라남도 교육감 장만채 열정의 기록

장만채 저 | 알에이치코리아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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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25568591 / 280쪽 152 x 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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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장만채, 당신이 한번 맡아주시오!” 장만채는 어떤 리더인가? 그는 순천대 총장과 전남도교육감 재직 시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기 위해서 행정에 최선을 다했다. 장만채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그 어떤 날도 허망하게 보내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다. 그렇더라도 나의 삶에 있어서 세상은 녹록치 않았고, 힘든 일들이 항상 따라다녔다.” 그에게도 힘든 일이 왜 없었겠는가. 그는 그럴 때마다 책에서 길을 찾으려 했다. 장만채가 틈나는 대로 읽은 책 중에 가장 심도 있게 본 것이 프란체스코 알베로니의《지도자의 조건》이라는 책이다. 이 책은 “지도자가 올바르고 객관적이고 공정하려고 노력했을 때, 조직은 건실해지며 나아가 지도자의 창의적 열정과 깨끗함에 근거한 강한 추진력이 주위의 모든 것을 개선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지도자는 무엇보다도 먼저 꿈을 지니고 구성원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야 하며, 계획과 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으로 권력을 추구해야지 권력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메시지를 곱씹어 생각한다. 그렇다면 백년대계라 일컫는 교육뿐만 아니라 혼돈의 정치, 경제, 사회를 정리할 묘안은 없을까? 장만채는 머릿속에 어렴풋이 잡히는 게 있다면서, 물 잔을 내어주고 바다를 담으려는 욕심을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내 것을 포기하고 상대방을 존중하면 된다는 것이 그가 찾은 답이다. 새로운 도전을 향해 출항하는 그가 세운 존중과 비움의 마음가짐을 통해 그는 더 큰 비전을 이뤄나갈 것이다. 30여 년 동안 혁신을 위해 매진해온 장만채의 끝없는 도전과 열정 장만채는 전라남도교육감 시절 학교와 학생의 본질에 다가서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특히 공부를 통해 아이들의 많은 꿈을 찾아주기 위해서 진로 교육, 독서토론, 문화예술교육, 체험학습, 무지개학교, 이렇게 다섯 개로 대표되는 장만채 교육감의 교육정책은 교육관계자뿐 아니라 일선학교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들까지 두루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는 교육감 시절, 교육청을 찾아와 하소연하는 모든 민원들을 받아들이고 해결해준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전 전남도의회 임명규 의장은 “장만채 교육감은 매일 바쁜 일정으로 격무에 시달리고 지쳐 있으면서도, 교육감실에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항상 따뜻하게 맞이해주고 민원인들의 고충도 항상 귀담아 듣는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장만채는 개혁적이고 결단력 있는 강하고 뚝심 있는 사람이면서, 자신의 내면에 흐르는 그의 사상과 철학은 ‘나눔과 베풂의 삶’에 있다. 장만채는 개인의 이익과 탐욕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이 아니라 나와 사회, 그리고 우리의 발전을 위해서 전라남도에 무엇이 필요한지 찾고 연구하고 그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사람이다. 그것이 장만채가 이루고자 하는 새로운 도전이자 희망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장만채
저자 : 정만채
전 순천대학교 총장. 전 전라남도 교육감.
서울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에서 화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당시 26세로 최연소 박사 학위를 수여받으면서 MBC뉴스에 출연해 인터뷰하기도 했다. 순천대학교에서 교수 생활을 시작하여 미국 플로리다 대학교 교환교수, 일본 분자과학연구소 객원연구원으로 활동하였으며 2006년 순천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이후 전남지역 교육단체와 시민사회단체의 추천으로 범도민후보로 추대된 그는 2010년 제16대 전라남도교육청 교육감 선거에 당선되었고, 2014년 제17대 교육감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였다. 장만채 교육감이 이끄는 전라남도교육청은 매니페스토 실천 본부의 시, 도 교육감 공약이행 평가결과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되었으며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그의 모토 아래 기초학력 미달 학생 비율 3년 연속 감소, 무상급식 비율 전국 1위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2019년에는 지역문화 발전 사회공헌 수상자로 ‘2019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을 수상하였다.

책 속에서

교육은 흐르는 물처럼 부드럽고 끊임없어야 한다. 철학과 비전, 조직사회의 안정을 추구하면서 가치관이 흔들려서는 안 되고 경직되어서도 안 된다. 최선의 목표를 세워 추구하되 반드시 차선을 마련하여 대비하고 자칫 일을 그르치지 않도록 차악과 최악을 방지하는 장치도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생각들이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나의 철학이고 나의 소신이다. -37p

하지만 그렇게 겉으로 드러난 결과에 자만하거나 결코 만족할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건 어디까지나 나만의 성공이었기 때문이다. 진정한 성공은 나눔에 있고, 내가 받은 것을 그 이상으로 돌려주었을 때 가치가 있다 한다. 남을 배려하고 베푸는 삶의 가치를 강조하셨던 나의 부모님의 가르침 속에 말없는 실천처럼, 나도 이제 이 세상의 발전과 변혁을 위해 배려하고 베푸는 삶을 살 작정이다. -89p

내가 그 당시 용기 있고 개혁적이었지만 급한 면도 있었던 게 사실이었다. 그런 나를 경계하기까지 했던 동료들이 하나둘 가까이 다가오기 시작한 것이었다. 쥐었던 손을 펴니 그 펼쳐진 손바닥에 썰물처럼 빠져나간 고뇌 대신 알찬 곡식으로 되돌아와 밀물처럼 채워지는 것 같았다. 내가 마음을 비우고 총장에 대한 꿈을 포기하자, 이제는 거꾸로 사람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이다. -107p

“대통령님! 우리 순천대학교 글로벌 특성화대학 광양캠퍼스를 설립하고자 합니다. 이는 급격한 고등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우수 인재육성 등을 목적으로 광양캠퍼스 조성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광양캠퍼스를 설립함으로써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간 연계체제 구축 강화에 기초한 캠퍼스 설립으로 지역과 대학 간 윈-윈(Win-Win) 사례의 세계적인 모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지방 국립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생존을 위한 자구노력에 과학기술부의 적극적인 협조가 매우 절실합니다. 대통령님! 도와주십시오.” -123p

그에게 어울리는 단어 중 하나는 ‘실용’이다. 장만채 전 교육감은 시민단체의 범도민 후보로 추대되었기 때문에 언론이나 외부에서는 그를 ‘진보’로 분류했다. 그런데 그는 진보적인 사람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는 “나는 보수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런데 정작 보수적인 사람들과 있으면 “나는 진보입니다.”라고 말한다. 도무지 표를 의식해야 하는 정치 논리로는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이었다.
사실 그는 진보와 보수의 편 가르기가 싫었다. 그래서 교육청 내부에서도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면 내부에서 치열하게 토론하며 해법을 찾아가도록 했다. 교육에는 진보와 보수가 없고 학생이 중심이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절박한 상황에 처한 전남교육을 위해서는 온 도민이 함께 가야 한다고 항상 강조했다. -175p

지금 이 순간 새삼스럽게 전남교육과 함께한 3년 반이 전남교육을 만나기 전 사회생활 30여 년의 세월보다 더 가슴 찡하게 다가옴을 느낀다. 항상 그랬듯이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을 가장 먼저 생각하며 모두를 사랑하면서 모든 것을 안고 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 사람을 위해 다 함께 사랑하고, 그 사랑을 주는 이와 받는 이가 더불어 누리고 받아들이기에, 아름답고 향기로운 인간교육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248p

목차

1부 나의 삶 이야기
나는 ‘순천의 달’을 노래하고 싶다
내 고향 원목마을
나의 철학 나의 소신
나의 아버지
어머니의 은덕
어머니의 가르침과 사랑
외할머니한테 받은 영향
공이 된 수박
나의 사춘기 가출 사건과 아버지의 체벌
겸상을 차려 오세요
어머니의 태몽
수학여행과 50원
우리집 내력
돈이 뭐길래
교육은 포용과 베품으로
인생의 고귀한 가치
추락하는 것에 날개가 있다
약자를 배려하고 강자에게 엄격해야
총장선거에서 얻은 교훈
마음을 얻다
총장선거에 다시 도전하다
내 손부터 잘라야
자가운전
버스안에서 교육하다
신문고를 울립니다
평등
노블리스 오블리주
순천대학교 특성화 방안
위기를 기회로
천재일우의 기회는 두 번 오지 않는다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2부 내가 본 장만채
장만채는 나의 회초리를 잊지 않았다
장애인의 마음을 어루만져 준 사람
장만채는 창의적이고 소통하는 교육감이었다
나의 멘토, 나의 친구 장만채
언제나 미래를 꿈꾸는 사람
자랑스런 나의 형
항상 자신을 낮추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
학부모 인연으로 만난 참교육자 장만채
지도자로서 철학을 지닌 사람
장만채는 이런 사람입니다

3부 나의 꿈과 소망
사람의 향기는 바람도 거슬러 멀리 간다
물은 스스로 흘러서 남들도 행복하게 한다
푸른 하늘이 얼마나 넒은가는 詩로써 재며 산다
사람이 보일 때 새벽이 오고 변화는 시작된다
오합혜의 전승이 밝히는 배려의 등불
가을산은 산처럼 키우고, 가을강은 강처럼 가르치라
삶터를 살리는 지혜를 지렁이에게서 배우다
세상은 연두와 초록이 함께하기에 아름답다
고운 달이 떠오르는 한가위가 되기를
미래는 준비된 사람에게 주어지는 행복
진심으로 베푼 사랑은 반드시 행운으로 돌아온다
물이 흐르는 것은 바다에 대한 믿음 때문이다
더없이 높은 것은 깊은 심연에서 올라온다
비움의 시작은 새로운 출발점이다
우리는 모든 것을 사랑하며 더불어 간다
약속을 지키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감사

4부 언론이 본 장만채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 “2019 자랑스런 세계인 대상 수상”
‘VISION 2010, 대한민국 경영혁신 大賞’ (서울신문)
순천대, 특성화의 힘 “인쇄 전자 최고 연구중심대학 된다”(한국일보 200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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