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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군에서 의병으로

이병록 저 | 아마존북스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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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7752401 / 32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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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36여 년간 군 생활과 진보정당 정의당 입당까지

이 책은 1978년 군인의 길, 1986년 결혼, 2009년 장군 진급, 육해공군 장군 출신 최초 진보정당 정의당 입당이라는 가장 큰 인생의 전환점들을 숨김없이 보여 주기 위해 저자가 쓴 수필집이다.
뱃멀미하는 해군이었던 저자는 전통적 안보관과 진보적 가치관 등 양립할 것 같지 않은 부조화를 몸으로 겪으며 살아온 36년 군인인생. 이제 가보지 못한 길로 인생항해를 다시 시작하는 저자의 진보적 개혁적 개방적 성향이 가감 없이 볼멘소리로 터져 나와 책을 읽는 이의 가슴을 졸이게 하는 대목도 있다. 그러나 저자는 문학적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정치 교육 문화 사회문제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강한 표현을 서슴없이 하면서도 에세이적 감수성을 잃지 않으려고 한 편 한 편 글의 완성도에 최선을 다하는 저자의 올곧은 마음에 성큼 다가가게 만든다.

출판사 리뷰

-36년의 군 생활, 진보정당 정의당 입당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수필로 엮다 -나의 약혼자는 조국통일이고 배우자는 한반도 번영이다 -뱃멀미하는 해군이 가보지 못한 길로 인생항해를 다시 시작한다 이 책은 저자의 36년의 군 생활과 전역 후 정의당 입당까지 자신이 느끼고 경험한 것을 거리낌 없이 진솔하게 표현한 것이다. 저자에게 평생을 따라 다닌 별명을 보면 저자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다. 부처님 가운데 토막→롤링게이지→한 손에 책, 한 손에 술→비어킹→계백장군→살인미소→을의 장군→정의당 부함장→? 다음 별명은 무엇이 될지 자신도 궁금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1978년 군인의 길, 1986년 결혼, 2009년 장군 진급, 36여 년간 군 생활, 2019년 정의당 입당. 저자는 인생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1978년과 2019년이라고 한다. 이 책은 군대라는 거대한 조직에서 나와 어떻게 무엇을 하며 가름하는 것이 올바른 삶인지 그것을 주인의식으로 주체적 삶을 여하히 이끌어 가느냐를 시종일관 흔들림 없이 보여 주는 책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은 아니다. 2009년에 장군 진급심사를 통과했다. 후배 한 명이 찾아와서 이런 얘기를 한다. “선배님! 오바마가 대통령이 되었으니 미국에서 인종문제는 없어졌습니다. 선배님이 장성이 되는 것을 보고 후배들이 우리도 열심히 하면 된다는 희망을 얻었습니다.”라고 한다. 계급장을 달고 참모총장과 만찬을 하면서 그동안 마음에 품고 있던 시조를 읊었다. “옥이 흙에 묻어 길가에 버렸으니, 오는 이 가는 이 흙이라 하는구나, 두어라 아실이 있을지니 흙인 듯이 있거라.” 군에서 자청타청 별명은 ‘계백장군’이었다고 한다. 골프를 계속 백타를 친다는 뜻이다. 전역하면서 저자는 골프를 그만두었다. 2013년 전역은 매우 큰 변화이지만, 저자가 선택한 전환점이 아니다. 36여 년간의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복귀하였다. 장군도 달고, 박사학위도 받고, 문단에도 등단하였으며, 대학교수도 역임했다. 평생을 바쳤던 것이 정전체계를 유지하여 평화를 지키는 것이었음을 깨달았다. 평화 체제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 평생을 국민 세금으로 살았다. 저자가 질 사회적 책임을 고민하였다. 그래서 이제 ‘관군에서 의병’이 되어 시대적 사명인 ‘평화만들기(즉 피스 메이킹)’와 민주주의발전에 기여하기로 마음먹었다. ‘관군에서 의병으로’라는 별명을 가지고 원 없이 시민활동에 참가하였다. 부산 통일의병에서는 ‘살인 미소’라는 별명도 얻었다. 수많은 시민단체에서 오가는 시간과 회의 시간이 만만치 않았다. ‘덕파통일안보연구소’를 설립하여 통일안보연구를 시작하였다. 삶 자체와 시민활동이 바로 정치이고, 정치는 사회를 바꾸는 큰 지렛대임을 알았다. 정당과 국회의원들의 의정활동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정치현장에서 국가의 큰 힘이 되고 싶었다. 통일을 강령으로 삼는 당을 만들려는 시도도 했다. 당을 만드는 것보다 기존 정당에서 역량을 발휘하는 것이 훨씬 쉽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떤 정당이 미래에 대한 진보적 청사진을 그리는지 살펴보게 되었다. 대의민주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국민을 주인으로 여기는 정당을 찾았다. 양당제도는 국민을 오, 엑스 형으로 분리시킨다. 보수적인 예비역들도 정의당은 당리당략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당이라고 평가하였다. 저자는 현역 장성 때 진보 측 창원시장에게 투표하고, 지난 총선 때는 정의당에 정당투표를 했다. 진보적 가치가 저자와 맞았던 때문이다. 김종대 의원과 심상정 대표가 저자의 역량을 높게 평가해준 것이 반갑고 고마울 뿐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그래서 저자의 수필에는 현실 비판적인 내용이 많이 등장하며 그런 사회문제의식을 언급하여 공론화시키는 것도 책의 역할에서 중요하다는 생각이 우선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런 글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의 추천사에는 저자를 보는 시각이 잘 드러나고 있다. “시대의 흐름에 고민하고 역사의 요구에 호응한 그의 삶을 보노라면 이병록 위원장님의 정의당 입당은 필연이었으며 지극히 당연한 발걸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정의당과 함께 국민과 함께 하는 안보, 평화를 만드는 안보의 길에 선 그의 향후 행보에 더욱 기대하게 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남대 강신철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독서를 통해 쌓은 지장(智將)으로서의 면모와 온화하고 차분한 성품을 지닌 덕장(德將)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그는 그야말로 장군감이다. 이 책에는 그가 인생의 중요한 변곡점마다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했는지 진솔한 고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사관학교를 선택한 것보다 더 큰 변곡점은 정의당에 입당한 것이었다고 한다. 정의당에서는 ‘을의 장군’이라는 별명을 주었다. 저자가 정한 별명은 ‘정의당 부함장’이다. 함장 다음으로 경험이 많은 부함장은 항상 함장 반대편에 서서, 맹점을 없애는 역할을 한다. 아내는 “편하고 명예롭게 살 수 있는데, 왜 굳이 정치판에 들어가느냐?” 하면서 반대했다. “국가와 결혼한 사람하고 살기 힘들다.”고 불평한다. 저자는 편한 삶보다 자신의 잠재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싶다고 한다. 개인과 시민단체보다 큰 동력을 가진 정당과 힘을 합쳐 세상을 바꿔보고 싶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또한 안보전문가의 틀을 뛰어넘어 통일, 문화 등 국정 전반에 걸쳐 사회에 헌신하고 싶다고 저자는 이 책에서 말하고 있다. 부디 독서를 하며 저자에게서 느낀 바를 공유해서 지역과 더 나아가 국가발전에 도움이 되는 대안이나 정책을 강구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아울러 아낌없는 격려와 성원, 질책과 질정을 서슴없이 건네주시기를 희망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병록
저자 : 이병록
순천고등학교
해군사관학교
경남대학교 대학원 행정학석사/정치학 박사?
예비역 해군제독

정의당 국민안보특별위원회 위원장
평화통일시민연대 공동대표
유라시아평화의길 공동대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평화철도 자문위원
(사)100북스학습독서공동체 이사
(사)미래로가는바른역사협의회 감사
동명대학교 교수(전)
서울시 안보정책자문위원회자문위원(전)
합동참모본부 발전연구위원(전)
(사)국방안보포럼 해군위원장(전)

책 속에서


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임관하면서 “내 약혼자는 조국통일이고 배우자는 민족중흥이다.”라고 다짐하였다. 뱃멀미를 하는 해군으로서 파도에 맞서 토해 가면서 바다를 지켰다. 5년 차에 전역을 할 수 있는 유신사 무관 특채제도가 없어졌다. 힘들 때 몇 번의 전역지원서와 전과지원서를 두고 고민을 했었다. 행정병과가 생길 때 전과지원서를 냈는데, 3명 중에 나만 떨어졌다. 인생은 새옹지마라고 몇 년 뒤에 행정병과가 폐지되었다.
-6p

협상 결과가 정밀기계로 두 조각을 내듯이 양편 모두 만족시키기는 어렵다. 유리한 측도 협상목적이나 국민여론을 의식하여 불리하다고 주장할 수 있다. 유불리함은 언제나 존재하기 마련이다. 분명한 사실은 우리는 국방예산과 방위산업 생산능력 측면에서 과학화장비를 더 빨리, 더 많이 배치할 수 있다. 인력이 빠진 분야를 장비로 보완하는 측면에서는 우리가 더 유리하다. 정말 919군사합의가 우리에게 불리할까? 완충구역 설정은 남북한이 동시에 제한을 받는다. 비무장지대(DMZ)와 북방한계선(NLL)에서 일정구역으로 한정하고 있다. 모든 군사적 행동을 금지하는 것이 아니고 지정된 구역에서 일정 규모의 군사행동과 훈련을 제한하고 있다. 우리의 한미연합훈련을 금지한 것도 아니고, 북한이 후방에서 미사일발사 훈련을 금지한 것도 아니다. 일방이 합의를 위반하면 무효화할 수도 있다.
-88p

최근에 목선 등 조그만 사건을 두고 군 전체를 매도하거나, 9·19군사합의에 문제가 있다는 비난이 있다. 논어에 군군신신(君君臣臣) 부부자자(父父子子)라는 말이 있다. 장관이 초소를 걱정하고 초병이 국가정책을 걱정할 일이 아니다. 사단장은 사단장으로서, 대대장은 대대장으로서, 초병은 초병으로서 각자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면 된다. ‘훈련은 실전처럼, 실전은 훈련처럼’ 자대 교육훈련에 충실하면 된다. (합참지 2019년 가을호를 일부 수정)
-97p

국민들은 합동군, 통합군 하면은 무슨 얘긴지 모른다. 그리고 이 제도는 나쁘고 좋은 제도가 아니고 어떤 상황에 적합한 제도인가 하는 문제이다. 예를 들어서 비빔밥이 통합군이고 1식 3찬이 합동군이다. 비빔밥은 언제 먹는가? 반찬과 그릇이 없는 가난한 자취생이 먹을 것이다. 즉 병력이 몇 만 명 이하의 군대에서는 육해공군이 따로 필요 없다. 통합해서 운영하면 된다. 통합군이 적합하다. 캐나다에서 시도했던 사례이다. 우리는 60만 대군이다. 통합군제가 적합하지 않다.
-154p

둘째는 기무사는 부대를 확장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군사안보지원 사령부는 부대이름만 보면 확장이다. ‘지원’이란 단어를 빼면 과거의 안기부나 북한식 보위부이다. 안기부도 중앙정보부의 잘못됨 때문에 이름을 안전기획부로 바꾸었다. 중정부와 국정원은 정보를 하는 부서라는 의미가 있다. 안전기획부는 혼자서 국가 안전보장을 다한다는 의미로 확대된 의미였다. 과거에 민도가 낮았을 때 슬쩍 넘어갔던 것이 지금 또 되살아난다. 2018.8.6.
-160p

사관학교 4학년 원양실습 때 별명이 ‘롤링게이지’였다. 파도 높이에 따라서 내 얼굴 색깔이 달랐기 때문이다. 지금은 군함이 커서 괜찮겠지만 그때는 통을 놓고 토해 가면서 당직근무를 하기도 했다. 대령 때 울릉도 여객선에서 멀미하는 나를 보고 아내가 깜짝 놀랐다고 얘기해 줬다. “그런 힘든 난관을 극복하고 장군이 되셨다니, 입지전적입니다.” 하고 감탄한다. 아마도 그 젊은 장교가 군 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고민하는 시기였던 것으로 추측한다. 힘든 일이 있었지만 내 얘기를 듣고 많은 용기를 얻었으리라 생각한다. 시계를 돌려서 과거로 돌아간다면 다시 직업군인을 택할까?
-168p

교관들은 해 뜨는 시간 산출을 위해서 천문항해가 필요하다고 한다. 인터넷에 확인이 되는 해 뜨는 시간 산출 하나를 위해서 수십 시간을 교육해야 한다는 것이다. 교관들과 일문일답이 시작된다. “하사가 몇 달 교육을 받으면 앞에 받는 과목은 시험 끝나면 잊어버린다. 그리고 실무에 나가서 선임자들에게서 도제식 교육이 다시 시작된다. 그리고 장기복무가 되는 확률이 00%이다. 교육사에서 교육시키다가 끝날 일이 아니다.” 하니 교관들이 머쓱해한다. “부사관의 소양으로써 배워야 된다면 실무 업무를 경험하고 나중에 장기복무가 확정되고 난 이후의 교육과정인 중급반이나 고급반에서 시키면 된다. 예를 들어 초급반은 운전만 하는 것이고, 분해정비와 복잡한 이론은 중급반 이후에 교육시키는 개념을 잡아라.” 하고 방향을 지시하다가 발령이 난 것이다.
-218p

지방자치는 김대중 씨 단식투쟁과 노태우, 김영삼 대통령의 정책으로 시작하였다. 그러나 국회가 세목과 세율을 사실상 결정하고, 지방재정은 국가에 의존하는 종속체제이다. 재정자립도가 40%대로써 주민들을 근접 지원하는 지자체는 빚을 내서 운영해야 하는 실정이다. 민족국가시대에 영토를 지키거나 빼앗길 위기일 때는 국가 단위 권력집중이 최고의 체제였다. 이제는 외교와 국방을 제외한 시민밀착형 주민자치를 해야 하는 지방분권시대인 것이다. 노무현 정부 때 잠시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했다. 지방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의 공천을 없앤다던 구)새누리당은 집권 후에 입장을 바꿨다. 이처럼 철학이 없는 공약은 공념불로 끝난다. 이제 공을 진보정권에게 넘겨보자. 지방인재가 중앙으로만 몰려가지 않고, 지방재정이 중앙에 의존하지 않는 지방분권시대를 만들어보자. 2017.4.17.
-230p

한미동맹이 우리에게 상수 같은 역할을 하는 중요한 변수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동맹 자체가 국익이 아니고, 동맹은 국익을 위한 수단이다. 변수를 잘 처리하는 것이 서희와 같은 외교전문가의 역할이다. 미국에게 ‘아니요’ 하면 동맹이 파기된다고 생각하면 전문가와 비전문가의 차이가 없다. 자기 돈으로 자기 부대에 배치한다더니, 배치가 끝나기 전에 돈 얘기가 나왔다. 국격에 맞는, 국익을 추구하는 외교안보정책을 추진하자. 세종 큰 임금님이 그리워진다. 2017.04.27
-239p

4차 산업혁명을 맞아서 조만간에 우리가 알고 있는 직업의 절반이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미래세대들은 3개 직업 영역에서 5개 이상의 직업을 갖고, 19개 이상의 다른 직무를 경험할 것이라고 한다. 그나마 로보트와 인공지능이 얼마나 인간을 대신할 줄 모른다. 앨빈 토플러는 2007년에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학생들은 미래에 필요하지 않는 지식과 존재하지 않을 직업을 위해 매일 15시간씩 낭비하고 있다.”고 하였다. 한국은 19세기 교실에서 20세기 교사들이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이라는 뼈아픈 지적도 있다.
-299p

우리가 일회용을 안 쓰고 자원재활용을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얼마 전까지도 자본주의는 대량생산 대량소비로 정의되었다. 기계화를 이용하여 많이 생산하여 단가를 낮추고, 많이 소비함으로써 가동률을 올리는 선순환구조이다. 원재료는 값싸고 풍부하였고, 생산과 소비가 바로 국가총생산(GDP)이었다. 탐욕으로 치닫던 자본과 인간이 자원남용과 환경파괴 문제를 깨닫기 시작하였다. 난개발로 인한 단기적 이익 대신에 지속가능한 발전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첫째는 적게 사용하며 자원을 재활용하여야 한다. 주간지 ‘한겨레21’에서 본 문구가 정답이다. ‘우리가 풍족하게 쓰는 것은 자원의 것을 빼앗아 쓰는 것이며, 후손의 것을 당겨서 쓰는 것이다.’ 자원은 무한하지 않고 유한하다. 지구를 황폐화시켜서는 안 된다.
-310p

얼숲(페북)이나 카스 등에 일상적인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국문학교수이자 시인으로 등단한 친구가 수필가로 등단할 것을 댓글에서 추천했다. 결과적으로 그 격려가 자신감을 주었다. 그러나 문인이 된다는 것이 현실에 와 닿지 않았다. 애호가 수준에서는 글을 서투르게 올려도 별 중압감이 없다. 오탈자 등을 쑥 훑어보고는 바로 올리는 편이다. 문인이 되면 이름값을 해야 하니, 쉽게 글을 올리지 못할 것 같다. 즐거워야 할 일이 부담감이 될 수도 있다. 그래도 내 수준을 향상시키는 방법 중의 하나가 문단에 등단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나이 60이 다 되어 나를 채찍질하는 이유가 하나 추가되었다.
-326p

목차

프롤로그

1장 한 손에 책, 한 손에 술

한 손에 책, 한 손에 술
경상도 인연
집안 간 경쟁을 여름성경학교에서 평정하다
남에게 받은 평가
약자 편을 들다
직진과 탈권위주의 군 생활 흔적
전세와 이사의 애환
나는 호인일까? 호구일까?
평생 친구, ‘꿔다 놓은 보릿자루’와 네 가지 병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던 짧은 교수 시절
아내에게서 받은 강의평가는 A+++
산부인과 가는 길, 아들과 외손자의 30년 시차
외손녀의 말과 행동
해외여행
비유로 대화를 주도한 일화
사람은 인정을 받을 때 행복하다

2장 관군의 생각

919군사합의와 한국안보
부대 개편에 관한 일화들
F-35와 차기 항공기(KF-X) 사업 국산화는 동전의 양면이다
GP 철수 반대 시위와 한일 해저 터널
러시아군용기 무단 침입
사드, 바람이 불면 통장수가 돈을 번다
전술핵, 무엇을 파괴할 것인가?
전시작전통제권, 두려움에서 자신감으로
주적, 소대장 주적과 대통령 주적
방산비리에 대한 오해
합동군과 통합군제도
칼을 뺏고 총을 주자는 기무사 개편
일본이 한국안보를 도왔다고?

3장 병사가 보낸 편지

군 생활 중 언제 가장 힘들었습니까?
병사가 보낸 편지
사실상 마지막 보직을 마치며 합참의장에게
적응이 힘들었던 사관학교
좌충우돌 위관장교
소신 있게 근무한 소령
개성이 나타난 중령
소신껏 보낸 장병들 휴가
합참 전력발전본부 편성 일화
장군 달고 인사 분야에 첫발을 디딤
수영훈련 강화와 교육개혁
지휘관 교대식 풍속도

4장 의병의 생각

중도수렴 정치
헌법 개정과 지방분권
대통령과 지도자의 리더십
세종대왕의 외교안보정책
1%가 의미하는 세상
남한산성 영화에서 보는 보수와 진보
서민이 보는 정치
지일, 극일 그리고 통일
섬에서 대륙으로
송민순 장관 회고록 사태
정치적 중립에서 벗어나 대통령 선거운동을 하다
북한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
독도의 실효적 지배

5장 나라를 생각하는 수많은 방법들

홈런 치는 삼성이 있으면 안타 치는 중소기업이 필요하다
의병의 경제관
광화문 성조기 집회를 보면서
4대강(대운하)과 경부고속도로
만주여행기
이웃사촌 중국
혁신학교에 반대하는 학부모들을 보면서
뒤틀린 한일관계
초등학교 수준만 되면 다 배울 수 있는 시민의식
일회용 컵 안 쓰기와 자원재활용
우리 문화 보존과 융성
정월대보름과 할로윈 행사
내 사전에 외국어는 없다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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