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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곰, 비욘 2 멀리서 편지가 왔어

시리즈 : 행복한 곰, 비욘 [2]

델핀 페레 저 | 김연희 역 | 단추 | 2020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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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9723088 / 60쪽 150 x 21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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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소소함 속에서 빛나는 위트 넘치는 이야기 비욘은 털이 덥수룩하게 난, 덩치 큰 곰이다. 어딘가 서툰 구석이 많아서 항상 털에 꿀이 엉겨 붙어 있는가 하면 친구에게 줄 선물을 고르느라 하루 종일 끙끙댄다. 하지만 부드러운 풀과 우체통이 있는 자신의 작은 동굴을 아끼고, 낮에는 햇살 따듯한 바위에 앉아 나무가 자라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밤에는 별을 헤는 소소한 일상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다정한 성격이다. 뿐만 아니라 인간 친구와 편지를 주고 받고, 독서를 즐기는 등 바깥 세상에 대해 호기심도 많다. <행복한 곰, 비욘> 시리즈의 2권 <멀리서 편지가 왔어>에서는 숲속 친구들의 여섯 가지 작은 모험담이 소개된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비욘이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도시에 초대를 받고, 친구들과 소풍을 떠나고, 버스 여행을 하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1권은 숲을 배경으로 소소하면서도 엉뚱한 이야기가 펼쳐졌다면, 2권에서는 배경이 더 확장되어 넓은 세상을 만나는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 다른 세상을 여행하는 데 필요한 건 용기 2권은 숲속 동물들의 모험 이야기다. 모험이라고 하지만 그닥 거창하지 않다. 나무 아래에서 발견한 전화기로 인간 세상에 전화를 건다던지, 간식을 싸서 숲 가장 끝으로 멀리 소풍을 떠나거나, 43번 버스를 타고 세상 구경을 하고 돌아온다던지 하는 소소한 모험들이다. 전 세계를 여행하는 거북이가 보내준 편지를 읽으며 상상하는 것도 포함해서 말이다. “거북이는 편지에 숲을 떠난 뒤 자기가 여행한 길에 대해 썼어요. 풍경은 어떻게 천천히 변하는지, 히드꽃 향기가 어떤지. 비욘은 몇 분 동안 눈을 감고 편지에 적힌 것들을 머릿속에 그려 보았어요. 모두 숨을 죽였어요. 다람쥐는 귀를 긁는 걸 멈췄어요. 거북이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도시와 초원, 마른 나무 냄새와 모래, 그리고 별들에 대해서도요. 부엉이도 듣고 있었어요. 별이라면 부엉이도 잘 알아요. 편지를 다 읽었어요. 편지를 한 번 더 읽는 게 좋을 것 같았어요. 각자 먼 곳을 보면서 잠깐 그 자리에 있었어요. 하늘이 드넓었어요. 비욘은 늘 함께 있지 않는 친구를 사귀는 것도 정말 굉장한 일이라고 중얼거렸답니다.” - <편지> 중에서 이들에게 모험이란, 그리고 다른 세상을 이해한다는 것이란, 다른 세상을 향해 끊임없이 호기심과 애정을 갖는다는 의미이다. 그렇게 만난 다른 삶을 통해 다른 세계를 이해하고, 다시 나의 세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것이다. 비욘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한다. 다른 세상을 만났을 때 길을 잃어도 당황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필요한 건 용기라고.

저자 소개

델핀 페레는 1980년에 태어나 스트라스부르에서 장식미술을 공부했습니다. 《깃털로 쓴 편지》, 《내 앞의 인생》, ≪나는 어린이입니다≫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역자 소개

고려대학교에서 불문학을 공부한 뒤,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어린이책을 만들었다.
바로 지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과, 그로 인한 ‘난민’ 문제에 대해 
아이들도 관심을 갖고 고민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책을 작업했다. 
옮긴 책으로 <슈퍼 히어로: 특별한 능력을 가진 동물들>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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