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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미니북)

원제 : Demian (1919년)

헤르만 헤세 저 | 김민준 역 | 자화상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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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298254 / 340쪽 100 x 1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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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트 주의 소도시 칼프에서 개신교 목사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마울브론 신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한 후 이어 김나지움에서 학업을 이어나갔으나 포기하고, 탑시계 공장 견습생, 서점 직원으로 일했다. 틈나는 대로 습작을 하다가 1899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를 출간한 이후 1904년에 첫 번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발표한 후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11년에 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한 후 스위스에 정착해 여러 작품을 썼으나 제1차 세계대전 발발 후에 반전 활동을 했던 헤세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칼 구스타브 융의 제자 요제프 랑에게 정신의학적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 이후 ‘에밀 싱클레어’라는 익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하여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 무렵부터 그림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후 화가로서의 역량도 펼치는 등 예술적 감성을 다양하게 나타냈다. 이후 《싯다르타》,《황야의 늑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유리알 유희》등을 발표했으며 1962년에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뇌출혈로 사망했다. 1946년, 노벨 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역자 소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포켓북)> <데미안 (포켓북)>의 옮긴이.

책 속에서

어린 시절부터 난 신을 믿지 않았다. 거창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맹목적으로 믿고 의지하는 존재인 신의 실체를 만난 적이 없기에 눈에 보이지 않고 잡히지 않는 허상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당연히 믿음이 생길 리 없었다. 어른이 된 지금은 가끔 마음을 비워내고 싶거나 어딘가에 털어내고 싶을 때 가끔 절을 찾긴 하지만 절실한 믿음을 가지고 있진 않다. 종교에 기댄다고 해서 내 삶의 고통이나 문제가 해결될 것이란 희망이나 기대도 가지지 않는다. 어차피 모든 것은 내가 결정해야 하고 그 결과 역시 내가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책임을 떠넘기거나 원망하고 싶지 않다. 사실 그건 그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장 손쉽고 편한 방법이지만 살아가다 보면 그런 방식의 삶은 내게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되고, 스스로 중심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도 어렴풋이나마 깨닫게 된다. 모든 사람은 같은 협곡에서 나오고, 같은 어머니와 같은 유래를 지니고 있다. 우리는 같은 심연에서 유래하는 것이다. 하지만 저마다의 시도를 통해 인간은 자신의 운명을 향하여 노력한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 허나 자신이 지닌 의미에 대한 해명은 오직, 자기 자신에게 달려 있을 뿐이다.

목차

서문
두 세계
카인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시작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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