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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451403 / 240쪽 140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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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세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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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바이넘
- 19,800
- 17,820
- 16,920
- 14,400
- 자연과학/공학 > 교양과학/기술 일반 > 과학에세이
출판사 리뷰
그레타 툰베리의 호소와 그에 연대한 전 세계 수백만 청소년들의 시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교육의 필요성 지난 2018년 스웨덴의 열여섯 살 청소년 그레타 툰베리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기후 변화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고, 그의 호소에 영향을 받은 전 세계 수백만의 학생들이 매주 금요일 등교를 거부하고 연대시위에 나서고 있다. 얼마 전인 11월 29일에는 한국의 청소년들 역시 서울 광화문 인근에서 ‘우리를 위한, 기후를 위한 책상 행동’이라는 시위를 개최했다. 시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아직 18살이지만 10년 뒤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며 “조금 더 안전한 세상, 기후 변화로 피해받지 않는 세상을 꿈꾸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0년 뒤 미래가 그려지지 않는다”는 발언은 우리의 현재가 지속가능하지 않음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표현이다. 기성세대들이 당장의 성장에만 눈이 멀어 다음 세대가 살아갈 세상을 망치고 있을 때, 재앙과 같은 미래의 당사자가 될 청소년들이 먼저 나선 것이다. “지속가능한 발전(Sustainable Development)이란 미래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능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현 세대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발전”이다. 즉 지속가능한 미래는 물, 음식, 깨끗한 공기, 사회적 평화, 인권 및 양성 평등과 같은 생명을 위해 모든 필요한 조건이 보장되고 빈곤, 환경 파괴, 지나친 소비, 인구 증가, 건강 위기, 문맹 등과 같은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는 한 가능하지 않은 것이다. 따라서 지속가능발전은 환경, 사회, 경제의 세 요소로 구성된다. 기후 변화의 심각성이 지적된 지 이미 한참이 지났고, 그 외에도 (석탄)에너지 위기나 오염된 공기와 물로 인한 생존 문제가 대두된 것도 이미 오래이니 만시지탄의 감이 있지만, 이제라도 행동을 취해야 할 때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이러한 ‘지속가능성’이라는 개념 자체에 대한 인식이 척박하고, 기껏해야 이를 환경 보존과 동일한 것으로 여기는 단편적 이해에 머물고 있다. 심지어는 경제 성장을 위한 하나의 전략적 선택지로만 여겨지기도 한다.(지금까지 국내에서 출간된 지속가능성 관련서(혹은 그저 환경 관련서)의 현황에서 이러한 현실이 그대로 드러난다.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계획 아래 기획되기보다는 그때그때 환경 관련 이슈가 발생할 때마다 단발적으로, 그리고 그 특정 사안에만 국한해 다루는 책들이 대부분이다. 또한 주제를 분석하고 대안을 내놓는 관점이 협소한 책들이 많다. 그런가 하면 신산업 개발과 경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만 바라보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최근에는 한국의 환경·시민·종교단체가 “스웨덴에서 시작한 학교 파업과 영국의 멸종 저항, 독일의 토지의 종말 등 기후 정의 운동이 전 세계로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유독 우리나라만은 침묵하고 있다며 정부에 기후 위기를 인정하고 비상상황을 선포하라고 촉구하기도 했다. 지구 시스템에 대한 이해와 현안의 심각성에 대한 각성, 그리고 실천 가능한 해법의 모색은 오히려 청소년들보다는 기성세대들에게 우선 교육해야 할 판이다. 현상황을 초래한 주범은 기성세대이니까 말이다. 이를 알리고 확산시키고자 할 때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지속가능발전교육(ESD,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이다. 독일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공식 프로젝트 자연과학과 사회과학 분야별 전문가들이 열두 개의 테마로 집필한 체계적인 종합교재 유엔은 2005~2014년을 ‘지속가능발전교육 10년’(DESD, Decade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으로 선포하여 우리에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새로운 교육에 동참하도록 촉구한 바 있다. 독일은 유엔의 이 10년 계획에 따라 교육 사업 “Mut zur Nachhaltigkeit(Encouraging Sustainability)”을 추진, 공식 출판 프로젝트로 총 열두 권짜리 시리즈(책임성 포럼Forum f?r Verantwortung)를 내놓았다.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독일의 비영리 과학 연구단체 막스 플랑크 연구소 및 각 대학의 전문가들 다수가 집필에 참여하고, 자연과학뿐 아니라 사회과학 분야별 전문가들까지 함께한 이 출판 프로젝트는 지속가능성이라는 큰 주제 아래 열두 개의 테마로 각 권이 꾸려졌다. 그 열두 개는 에너지, 기후 변화뿐 아니라 전염병,식량, 수자원, 생물다양성, 천연자원, 해양 오염 등의 문제를 포괄한다. 2010년부터 도서출판 길에서 출간해 온 ‘지속가능성 시리즈’는 이 가운데 우리가 의미 있게 참고할 만한 열 권을 뽑아 옮긴 것이다. 2007년 독일에서 처음 발간되어 지속가능성에 대해 기대 이상의 대중적 관심과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 시리즈는 이 분야의 가장 체계적이면서 종합적인 교재가 될 것이다. 또한 이 시리즈는 자본 집중적이고 중앙집권적인 경제 정책의 수정, 과잉 교역의 축소, 에너지 소비 방식의 전환 등 경제?사회적인 영역까지 논의에 포함하고 있으므로, 모든 개인들과 기관들, 기업, 정부, 국제기구의 행동에 기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정부의 경제 정책이나 환경 정책을 시민 일반이 비판적으로 평가하는 데에도 기초 자료로 쓰일 수 있다.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첫 번째 자료 현상 하나에 연연한 섣부른 예단과 위기론을 경계하는 객관적 서술과 풍부한 정보 한마디로 지속가능성에 관한 개론서 시리즈라 할 수 있는 이 책들은, 윤리적인 요구나 당위를 제시하지 않는다. 위기임을 강조하여 공포감을 불러일으키지도 않는다. 에너지, 기후 변화, 식량, 물, 질병, 생물다양성, 바다, 인구 등을 주제별로 조명하면서도 동시에 이것들 사이의 상호연관성을 유기적 시스템으로서의 지구라는 전체적인 관점에서 천착하고 있다. 개별 문제 현상 하나에만 집중해 그로부터 예단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이 시리즈의 미덕이다. 어느 권을 읽든 다른 책에서 다루는 현안과 따로 떼어 볼 수 없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시리즈는 과학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된 현황과 전망을 전달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책 자체의 교육적 목적에 걸맞게 일반 독자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내용을 풀어내고 있다. 궁극적으로 지속가능성에 관한 관심과 이해로부터 실천을 이끌어내는 것이 목적임은 물론이다.
엮은이 서문
지은이 서문
제1장 들어가며
제2장 지구 생명 유지 시스템 속의 물
물: 독특한 물질
왜 생명체와 물은 분리할 수 없는가?
제3의 평형
지구의 인간 생활
자연은 물 사용에서 어떤 틀을 제공하는가?
자연과 사회의 물 사용
푸른 물과 녹색 물
요약
제3장 물은 어떻게 사용되는가: 지역 사례
아랄 해
나일 강
제4장 물은 얼마나 많이 있는가: 새로운 관점
물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관한 더블린 선언
물의 양
제5장 물과 토지 이용
지역적으로 사람은 무엇을 하는가
지구적으로 사람은 무엇을 하는가
사람은 지구의 토지 이용을 어떻게 바꿨는가
사람은 유목민이었다
사람은 농부가 됐다
사람은 도시 거주자다
사람은 지구 시스템과 다르게 행동한다
사람과 자연을 위한 물
요약
제6장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물이 필요한가
식수
위생용 물
산업용 물
식량을 위한 물
물과 생활양식
요약
제7장 가상수
가상수란 무엇인가
소비와 환경적 지속가능성의 결합: 물 발자국
제8장 수자원의 미래
우리에게는 앞으로 얼마나 많은 물이 필요한가
추가되는 물은 어디서 나올 것인가
물을 더 잘 쓰기: 같은 양의 물로 더 많은 농작물을
지속가능한 수자원 이용을 이뤄낼 방법들
용어 설명
참고 문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