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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기다려요

이와사키 교코 저 | 김수정 역 | 키위북스 | 2019년 0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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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5173511 / 40쪽 204 x 257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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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한 번도 봄을 본 적 없는 아기 곰이 봄이 너무 궁금해서 겨울잠에 들지 못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동글동글 귀여운 생김새와 따뜻하고 포근한 색감의 그림이 쉴 새 없이 질문을 던지는 아기 곰과 하나하나 대답해 주면서 아기 곰을 재우려 애쓰는 엄마 곰의 모습을 더욱 사랑스럽게 표현해 준다.

출판사 리뷰

겨울잠을 재우려는 엄마 마음도 모르고
봄이 궁금한 아기 곰 눈망울은 말똥말똥

한 번도 봄을 본 적 없는 아기 곰이 봄을 기다려요

이 책은 한 번도 봄을 본 적 없는 아기 곰이 봄이 너무 궁금해서 겨울잠에 들지 못하는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눈이 내린 숲속은 고요합니다. 모두 겨울잠에 들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기 곰 집에서는 소곤소곤 말소리가 들려옵니다. 엄마 곰이 잠투정을 부리는 아기 곰을 살살 달래 겨울잠을 재우려 하고 있습니다. 보통 엄마들이 “지금 잠을 안 자면 감기 걸려서 아야 할 텐데?” 엄포를 놓듯 타이르는 것처럼, 엄마 곰도 “겨울잠을 자지 않으면 봄이 오지 않는단다.” 한마디 하자 아기 곰의 천진난만한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아기 곰이 동그란 눈을 말똥말똥 뜨면서 “봄? 봄이 뭔데요?” 묻습니다. 그 말에 걱정이 돼서 빨리 잘 거라는 기대와는 달리, 도무지 잠들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봄에 꽂힌 아기 곰은 겨울잠을 재우려는 엄마 곰의 모든 시도에 오히려 봄을 연상하면서 놀이를 하듯 즐거워하지요.
동글동글 귀여운 생김새와 따뜻하고 포근한 색감의 그림이 쉴 새 없이 질문을 던지는 아기 곰과 하나하나 대답해 주면서 아기 곰을 재우려 애쓰는 엄마 곰의 모습을 더욱 사랑스럽게 표현해 줍니다. 아이 재우는 데 애를 먹어 본 엄마라면 슬며시 미소 짓게 될 책입니다.

저자 소개

아와사키 쿄코는 1922년에 도쿄에서 태어났다. 1959년에 단편 ‘해오라기’로 아동문예자협회 아동문학상을 받으며 글을 쓰기 시작하여, 90살이 넘은 지금까지 어린이와 자연의 따뜻한 교감을 담은 글쓰기를 하고 있다. 1970년에 [잉어가 있는 마을]로 노마아동문예상과 예술선장문부대신상을 받았고, [꽃피우기]로 일본아동문학자협회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노란 나비] [가난한 신과 바보의 연극] 들이 있다. 

역자 소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캐릭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인 ‘둘리’를 만들어 낸 김수정은 1950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놀라울 정도로 만화를 잘 그렸던 김수정은 스물다섯 살이던 1975년에 한국일보 신인 공모전에 <폭우>로 데뷔했다. 
그 후, 만화 그리는 일을 계속 하다가 1983년 초록색 아기공룡 ‘둘리’를 탄생시킨다. 만화책에서 출발한 ‘아기공룡 둘리’는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아 만화영화로 만들어졌으며, 장난감과 팬시용품 등 캐릭터 산업 전반으로 진출하였습니다. 특히 텔레비전 방영 당시 시청률 38퍼센트를 넘어설 만큼 인기가 높았던 ‘둘리’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최고의 캐릭터이자 최초의 OSMU(One Sourse Multi Use) 캐릭터로 성장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 SBS TV와 케이블 TV 투니버스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뉴둘리’ 를 비롯해, 7월부터 시작되는 가족뮤지컬 아기공룡 둘리와 학습만화 시리즈 런칭 등으로 둘리와 함께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김수정은, 겨울방학에 선보일 극장판 애니메이션용 시나리오 작업에 매진하기 위해 두 달간 캐나다에 머물 계획이다. 
아직도 길동이 아저씨가 아닌 일곱 살 둘리의 감성으로 산다고 말하는 만화가 김수정은, 자극적이고 파괴적인 영상 매체가 난무하는 요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이 둘리를 통해 가족애와 우정, 친구의 가치를 다시 깨닫게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는 《아기공룡 둘리(1983)》를 비롯하여 《막순이(1979)》,《오달자의 봄(1981)》,《홍실이(1981)》,《날자 고도리(1982)》,《신인 부부(1982)》,《쩔그렁 쩔그렁 요요(1983)》,《천상천하(1984)》,《미스터 제로(1984)》,《아리아리 동동(1985)》,《소금자 블루스(1987)》,《일곱 개의 숟가락(1990)》등이 있다. 

머리말

도이 카야(그림)의 말
봄을 본 적이 없는 아기 곰 때문에 저 역시 이번 봄은 어떨까 기대가 됩니다. 수십 번 봄을 보아 온 저도 매년 봄을 기다리니까요. 저는 치바의 한 산속에서 삽니다. 여름에는 여기가 정글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자라난 풀에 둘러싸입니다. 그런 정글이 겨울에는 모두 죽어 어떤 생명도 살 수 없는 대지가 됩니다. 그래도 역시 봄이 되면 들꽃과 곤충들이 다시 태어납니다. 아직 밖이 춥다고 해도 집안의 창문을 열어 둡니다. 봄이란 멋진 힘입니다.
이와사키 교코(지은이)의 말
좀처럼 잠들지 않는 아이 때문에 애먹는 젊은 엄마의 이야기를 담아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가끔 이런저런 방법을 다 써도 전혀 잠들 기미가 보이지 않을 때가 있지요. 게다가 호기심이 많아서 주변 모든 것이 궁금합니다. “멍멍 강아지도, 옆집의 고양이도, 튤립도 코 자고 있단다. 네가 가장 좋아하는 전차도 자고 있어요. 그러니 자자.” 하고 말하면 갑자기 건널목의 차단기가 띵띵띵 울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그러면 아이가 갑자기 눈을 번쩍 뜨더니 “아, 전차가 일어났다. 나도 일어날 거야.” 하지요. 저런, 엄마 마음도 모르고……. 엄마는 맥이 탁 풀립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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