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우아한 여행

박미희 저 | 산지니 | 2019년 12월

북트리

정가
$30.00
판매가
$16.5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3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8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88965456346 / 240쪽 140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0,800
  • 15,120
  • 19,800
  • 16,200

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박미희
저자 : 박미희
경희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하고, 대안학교에서 보건 교사 그리고 야생화 교사로 일했다. 들에 피어난 풀꽃과 숲을 사랑하는 숲해설가이자, 생명을 다하고 스러져가는 열매껍질, 나무토막, 마른 잎의 아름다움을 찾아주는 생태공예가이다. 춘천 봄내길, 제주도 올레길,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으며, 우리나라 모든 시.군에서 삼 일을 살아보는 여행을 했다.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을 정성스럽게 살아가고자 하는 춘천 아줌마이다.

책 속에서

P. 26 벽돌공 그녀를 만나며 갑자기 마음에 힘이 솟았다.
‘여자라고 못 할 게 뭐야! 여자라서 안 되는 게 어디 있어! 여자도 다 할 수 있어!’

P. 49 이런 이야기들을 만나고 싶었다. 나와 다른 곳에서 다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만들어간 가슴 진한 삶이 궁금했다. 나이는 쉰이 넘었어도, 내 안에는 아직 호기심 가득한 주근깨 소녀가 살고 있다. 고령을 구석구석 걸으며, 졸고 있던 그 소녀가 비로소 기지개를 켰다. 두 눈을 반짝이기 시작했다. 고령을 찾아오기 정말 잘했다.

P. 52 여행에서 만난 고령 할머니와 이탈리아 할아버지는 나에게 우리네 삶이 어때야 할까 생각해보게 한다. 우리는 살면서 꼭 대단한 무엇인가를 이루어야만 하고 명성을 날려야 하나? 시골구석에서 이름도 알려지지 않는 노인으로 늙어가더라도 자기에게 주어진 삶을 정성스럽게 살아가며,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마음을 주고받으며 사는 삶. 자신의 속도로 한 걸음 한 걸음 내디디며 마음 깊이를 더해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 아닐까.

P. 73 그 친구는 시어머님과 시아버님을 모시며, 아이를 키우며, 사업도 하며 쉴 틈 없는 세월을 살았다. 그렇게 살다 보니 어느새 나이 오십이 넘어 있었다. 나를 위한 것은 하나도 없는 희생만이 가득한 삶이었다. 어느 순간 ‘이렇게 사는 것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친구는 착한 사람이기를 포기하기로 했다. 시부모님에게도 착한 사람, 자식에게도 착한 사람, 남편에게도 착한 사람이 되느라 지쳐 정작 자신에게는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는 삶을 살았던 것이다.

P. 96 여행은 우리 안에 가라앉아 있던 것들을 지금 여기로 소환해온다. 바쁜 생활 때문에 잊고 사는 것들, 어른처럼 행동하느라 감춰두었던 것들을 불러다준다. 그러면 우리는 그때 그곳으로 돌아가 그 시절의 나로 다시금 살아보는 것이다. 때론 분위기 있게, 때론 천진난만하게.

P. 122 여행은 나를 바다까지 뚫고 건너가라고 부추겼다.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향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용기를 내라고. 그 용기가 하나둘 내 안에 쌓여가며 연금술을 부리고 있다. 내 가슴은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참 잘했다는 자긍심으로 가득 채워지고 있었다.

P. 216 진정으로 홀로 되어 선 사람만이 더불어 온전히 둘이 될 수 있다. 불안한 하나가 둘이 된다고 부족함을 채우고 온전해질까? 그렇지 않다. 더 힘겹다. 자신 안에 남아 있는 해결되지 않은 상처와 아픔은 언제라도 상대에게 날을 세울 수 있다. 홀로 온전할 수 있어야 둘도 행복하게 만들어간다. 홀로 여행은 홀로 온전히 서는 것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즐거운 방법이다. 그래서 홀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일 게다

목차

시작하며 - 왜 여행을 하나요?

길 위의 만남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

다양한 삶, 다양한 만남
전국에서 히치 하이킹
봉화에는 두 번째 어머니가 있다
카페의 여인
고령 할머니와 이탈리아 할아버지
낯설지만 설레는 해운대의 밤
지안재 동생과 오도재
나쁜 사람이어도 좋아

경험하고 여행하고 또 경험하고

여행의 법칙, 사흘 살기
모든 만남은 꽃으로 피어
아뿔싸!
왜 사서 고생을 해?
마음 부자를 만나다
바다를 뚫고 걷는 길
시 쓰고 그림 그리는 날들
팔도 술에 취하다

풍경에게 배우는 나날들

감은 이제 안 따요
자기 앞의 생
백령도에 참 잘~ 왔습니다
나무를 닮고 싶다
수승대 절경에 반하다
문수보살과 상원사
의병장 고광순 순절비를 바라보다가

여자 홀로, 여행한다는 것에 대하여

여자‘라서’ 혼자 여행합니다
비로소 떠날 수 있는 시간
위험했던 순간은 없었냐고요?
여행의 처음과 끝, 모텔 살이
홀로 여행을 위한 TIP 1 - 계획 세우기
홀로 여행을 위한 TIP 2 - 준비물 챙기기
딸과 함께하는 여행

맺으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