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미국의 불평등은 돌이킬 수 없는가 자본주의어게인 1

척 콜린스 저 | 박형준 역 | 내인생의책 | 2019년 12월

북트리

정가
$28.00
판매가
$15.40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1 (2%P)
출고예상일
2026년 10월 09일 수령예상일 안내
북카트 담기 바로구매하기 위시리스트담기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57235711 / 176쪽 124 x 188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책 소개

출판사 리뷰

특권의 대물림을 통한 양극화의 일상화 미국의 오늘이 예견하는 한국 사회의 미래 부자들은 일찍 일어나 온종일 열심히 현명하게 일하고 위험을 감수하는 등 이런저런 이유로 부유해진 것이고, 가난한 사람 또는 중간계급의 사람들은 늦잠 자고, 쉽게 포기하고, 잘못된 선택을 했기 때문에 그렇게 된 것이라는, 즉 “사람들은 각자에게 마땅한 경제적 수준에 있다”는 자격 담론 혹은 능력주의 신화는 대부분의 사람이 실제 살아오면서 한 번쯤은 공감했을 법하다. 하지만 실제 우리가 삶에서 겪는 소득, 부, 기회의 불평등은 2000년대 초반을 기점으로 임금 차등이 아니라 ‘자본 수익’의 차등으로부터 추동된 지 오래다. 누군가의 자식은 최저임금을 가까스로 맞춰주는 파트타임 일자리도 구하지 못해 허덕이는데, 그 반대편의 자녀는 경제관념이 있을 리 없는 어린 나이 때부터 부동산, 채권, 주식의 대량 소유자 목록에 이름을 올려 많은 이를 놀라게 한다. 특권의 대물림은 직접적인 상속의 모습으로만 나타나지 않는다. 양질의 보건의료부터 영양가 있는 음식, 학습 장애에 대한 조기 해결책, 개인 교습, 사립학교 교육, 풍부한 경험, 부채 걱정 없는 고등교육, 무급 인턴 경험 등등 풍요로운 가족 관계에서는 각종 지원책이 자녀들에게 아낌없이 제공된다. 유리한 조건은 부유한 집안의 자녀들에게 복합되어 쌓이고, 불리한 요소는 그 밖의 모든 사람에게 축적된다. 능력을 발휘하고 노력을 쏟아붓기 이전에 기회 자체가 불공평하게 부여되고 소위 ‘빽’이라 불리는 성장 환경부터 심각하게 기울어져 있는 본질적인 양극화 상황은 미국뿐만 아니라 후기 자본주의에 접어든 모든 나라의 대중에게 허무주의적 박탈감을 선사한다.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에게 표를 던지는 자본주의의 고향 미국의 유권자들, 신자유주의 정부에 대항해 역대급 총파업 시위를 벌이는 프랑스의 시민들, 촛불혁명 정부와 그 지지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던 엘리트 장관 후보자의 몰락을 망연히 바라볼 수밖에 없는 한국의 민중들은 모두 같은 질문을 던진다. ‘불평등은 정녕 돌이킬 수 없는가?’ 불평등을 뒤집는 것은 우리가 나아갈 유일한 길이다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 불평등 전문가인 척 콜린스는 이 얇은 책을 통해 불평등을 돌이킬 희망의 처방을 제안한다. 1장은 불평등이 우리의 민주주의, 공공보건의료, 사회적 계층이동, 경제적 안정 그리고 시민 생활을 어떻게 약화했는지, 즉 불평등이 왜 문제인지 파헤치고, 불평등을 추동한 요인을 조사한다. 2장에서는 불평등을 뒤집으려 할 때 우리가 직면하게 될 중요한 장벽과 마주 설 것이다. 여기서의 ‘장벽’이란 심화하는 과두제적 자산 권력과 불평등을 확고히 하는 자격 담론 모두를 포괄한다. 3장에서는 “바닥을 높이고 운동장을 평탄히 할” 방안을 검토한다. 기회의 평등을 보장하고, 경제를 지배하는 원칙의 왜곡과 한 사회 그룹이 다른 그룹들보다 더 많은 특혜를 받는 문제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4장에서는 “부와 권력의 집중”을 완화하는 해결책을 살펴볼 것이다. 여기에는 부자들에게 세금을 물리고, 기업 독점을 깨기 위한 독점 금지 조항을 제도화하는 방법이 포함된다. 마지막 장에서는 권력의 정치학, 사회적 담론 그리고 경제이론의 측면에서 불평등을 정당화하는 담론을 깨고 권력관계를 변화시킬 개혁 캠페인과 전략에 관한 네 가지 사례를 검토한다. 오늘날 부와 권력의 극단적 분화는 우리들 그 누구도, 심지어 부자들도 살고 싶지 않은 사회로 우리를 끌고 가고 있다. 불평등이 곪아 터지면 우리 사회의 건강한 기초를 파괴하고, 불안정, 사회 분열 그리고 경제 휘발이라는 해악의 씨앗을 뿌릴 것이다. 자유와 경제적 건전성을 걱정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불평등을 뒤집는 쪽으로 우리의 대열을 이끌어야 한다. 보다 공평한 사회는 긍정적인 가능성과 인간적인 잠재성을 불러일으키며, 빈곤과 경제적 불안정 속에 갇힌 수백만 명 민중의 재능과 역량을 고양시킬 것이다. 저자는 확신에 찬 목소리로 선언한다. “불평등을 뒤집는 것은 가능할 뿐 아니라, 우리가 나아갈 유일한 길이다.” 책 속에서 1990년대에 나는 불평등의 추세를 읽기 시작했다. 내가 읽은 것은 단지 책 속에 적힌 추상적인 숫자가 아니었다. 나는 미국 경제의 양극단에 서 있는 사람들의 얼굴과 그들의 이야기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 우리는 극단적이고 비정상적인 불평등의 시대에 살고 있다. 10쪽, 서문 중 불평등의 근원을 다루려면 - 그리고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내려면 - 우리는 임금 소득자를 희생해 자산 소유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경제적 보상을 쏠리게 만든, 그리고 국내 기반 사업체를 희생해 초국적 기업을 이롭게 만든 권력 이동과 공공정책을 파헤쳐야만 한다. 38쪽, 〈불평등은 왜 중요한 문제인가〉 중 단순한 담론은 우리가 삶에서 겪는 소득, 부, 기회의 불평등이 가진 깊은 구조적 본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보수의 차이가 너무 크지 않다면, 직업, 노력, 일하는 시간의 차이로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다. … 그러나 만약 그 차이가 300배 이상이라면? 또는 천 배 이상이라면? 55쪽, 〈변화를 가로막는 장벽은 무엇인가〉 중 주민들은 안전망 없이 극심한 경제적 불안정의 암류 속에 살고 있다. 주민 대부분은 그 불안감이 일자리 상실이라는 단 하나의 심각한 질병과 닿아 있음을 알고 있다. 일자리를 잃지만 않는다면, 잠재적인 무주택 상황, 기아 그리고 빈곤이란 걱정에서 벗어날 것이다. 비참할 만큼 무력한 안전망을 가진 사회에서 취약한 삶이 만연해진다는 사실을 부자들조차 인정한다. 74쪽, 〈원칙 바꾸기: 바닥은 높이고, 기회는 열어라〉 중 불평등을 뒤집으려면, 산더미처럼 쌓인 개인의 재산을 민주적인 크기로 조각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개인 재산이 숨겨진다면, 왕가의 신탁 업체에 감춰진다면, 이러한 작업은 훨씬 어려워질 것이다. 다행히도, 바로 이 급소가 실질적인 출발점이다. 115쪽, 〈부의 집중 완화하기〉 중 민중 유권자들이 정책을 위해 대규모로 싸우고 방어하는 데 관심을 갖도록 대범한 시도를 제시하라. 오늘날의 불평등한 경제에서 번영으로부터 배제당한 사람들에게 일자리와 기회를 확대하라. 부와 권력의 집중을 완화하고, 개혁 프로그램을 위해 쓰일 조세수입을 창출하라. 불평등의 추동력을 재설계해, 착취로 성립되는 자본주의의 폭력성을 개혁하라. 122쪽, 〈미래를 바꾸는 개혁 캠페인〉 중 불평등을 뒤집는 것은 가능할 뿐 아니라, 우리가 나아갈 유일한 길이다. 154쪽, 〈평등을 향하여〉 중

저자 소개

  • 저자 : 척 콜린스
저자 : 척 콜린스
미국을 대표하는 경제 불평등 전문가인 척 콜린스는 워싱턴DC에 기반을 둔 진보 정치 싱크 탱크 ‘정책연구재단’에서 수석 연구원으로 재임하고 있다. 불평등에 대한 통찰력 높은 분석을 정책입안자, 교육자, 활동가에게 제공하는 온라인 정보지 Inequality.org의 공동 편집장도 맡고 있다. 글로벌 육가공 기업 오스카마이어 창업주의 손주로서 상위 1퍼센트의 일원으로 자랐지만, 26세에 모든 상속 재산을 기부했다. 이후 불평등 완화와 공동체성 회복, 사회 공동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공공선을 위한 부(현 애국적 백만장자 그룹), 공정 경제를 위한 연합 등 여러 운동 단체를 설립했다. 대표 저서로는 1%의 재벌 기업과 정치권력에 맞서는 99%의 행동강령을 제시한 《왜 세계는 불평등한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으면서 자수성가한 척하는 세습 부자를 비판한 《Born on Third Base》, 빌 게이츠의 아버지와 함께 쓴 《Wealth and Our Commonwealth》가 있다.

역자 : 박형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식스대학교에서 사회정치사상 석사과정을 마친 후, 캐나다 요크대학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과 진보금융네트워크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현재는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재벌, 한국을 지배하는 초국적 자본》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유로》 《성장을 넘어서》 《경제성장과 사회보장 사이에서》 《GDP는 틀렸다》 《스티글리츠 보고서》 《불경한 삼위일체》(공역)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박형준

박형준 옮김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서식스대학교에서 사회정치사상 석사과정을 마친 후, 캐나다 요크대학교에서 국제정치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과 진보금융네트워크에서 연구원으로 일했고, 현재는 글로벌정치경제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재벌, 한국을 지배하는 초국적 자본》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유로》 《성장을 넘어서》 《경제성장과 사회보장 사이에서》 《GDP는 틀렸다》 《스티글리츠 보고서》 《불경한 삼위일체》(공역)가 있다.


 

책 속에서

1990년대에 나는 불평등의 추세를 읽기 시작했다. 내가 읽은 것은 단지 책 속에 적힌 추상적인 숫자가 아니었다. 나는 미국 경제의 양극단에 서 있는 사람들의 얼굴과 그들의 이야기를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 우리는 극단적이고 비정상적인 불평등의 시대에 살고 있다.
10쪽, 서문 중


불평등의 근원을 다루려면 - 그리고 불평등을 완화하기 위한 적절한 해결책을 찾아내려면 - 우리는 임금 소득자를 희생해 자산 소유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경제적 보상을 쏠리게 만든, 그리고 국내 기반 사업체를 희생해 초국적 기업을 이롭게 만든 권력 이동과 공공정책을 파헤쳐야만 한다.
38쪽, 〈불평등은 왜 중요한 문제인가〉 중


단순한 담론은 우리가 삶에서 겪는 소득, 부, 기회의 불평등이 가진 깊은 구조적 본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보수의 차이가 너무 크지 않다면, 직업, 노력, 일하는 시간의 차이로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다. … 그러나 만약 그 차이가 300배 이상이라면? 또는 천 배 이상이라면?
55쪽, 〈변화를 가로막는 장벽은 무엇인가〉 중


주민들은 안전망 없이 극심한 경제적 불안정의 암류 속에 살고 있다. 주민 대부분은 그 불안감이 일자리 상실이라는 단 하나의 심각한 질병과 닿아 있음을 알고 있다. 일자리를 잃지만 않는다면, 잠재적인 무주택 상황, 기아 그리고 빈곤이란 걱정에서 벗어날 것이다. 비참할 만큼 무력한 안전망을 가진 사회에서 취약한 삶이 만연해진다는 사실을 부자들조차 인정한다.
74쪽, 〈원칙 바꾸기: 바닥은 높이고, 기회는 열어라〉 중


불평등을 뒤집으려면, 산더미처럼 쌓인 개인의 재산을 민주적인 크기로 조각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개인 재산이 숨겨진다면, 왕가의 신탁 업체에 감춰진다면, 이러한 작업은 훨씬 어려워질 것이다. 다행히도, 바로 이 급소가 실질적인 출발점이다.
115쪽, 〈부의 집중 완화하기〉 중


민중 유권자들이 정책을 위해 대규모로 싸우고 방어하는 데 관심을 갖도록 대범한 시도를 제시하라. 오늘날의 불평등한 경제에서 번영으로부터 배제당한 사람들에게 일자리와 기회를 확대하라. 부와 권력의 집중을 완화하고, 개혁 프로그램을 위해 쓰일 조세수입을 창출하라. 불평등의 추동력을 재설계해, 착취로 성립되는 자본주의의 폭력성을 개혁하라.
122쪽, 〈미래를 바꾸는 개혁 캠페인〉 중


불평등을 뒤집는 것은 가능할 뿐 아니라, 우리가 나아갈 유일한 길이다.
154쪽, 〈평등을 향하여〉 중

목차

감사의 말
서문
01 불평등은 왜 중요한 문제인가(그리고 왜 발생하는가)
02 변화를 가로막는 장벽은 무엇인가
03 원칙 바꾸기: 바닥은 높이고, 기회는 열어라
04 부의 집중 완화하기
05 미래를 바꾸는 개혁 캠페인
결론 평등을 향하여
원주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