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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 사랑에 서툰 사람들을 위한 연애 심리 에세이

우연양, 유지별이 저 | 서사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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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179126 / 288쪽 135 x 1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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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오늘도 사랑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이 책을 쓴 작가는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여러 사람들에게 맛보이고 싶어 하는 요리사이기도 하다. 또한 사람들의 경험을 듣고 그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 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그래서 자신의 사랑과 연애 이야기뿐만 아니라 친구, 선후배,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의 다양한 사랑과 연애 경험을 듣고 함께 공감하며, 글로 남기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일하면서 틈틈이 써왔던 글들을 카카오 브런치 독자들에게 선보일 기회를 맞이했다. 작가의 글은 200만 뷰가 넘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고, 카카오 브런치 추천 작품으로도 선정되었다. 브런치에 올린 글 중에서 독자 분들에게 가장 많이 공감 받은 이야기 25편을 이 책에 담았다. 작가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서 독자 자신이 어떤 사랑을 바라왔는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그림을 그린 유지별이 작가는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주최하는 틴에이저 일러스트 스토리 창작자 공모전에서 125:1의 경쟁률을 뚫고 당선되어 연재 지원을 받으며 열아홉의 나이에 데뷔하였다. 십 대 창작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감성과 메시지로 청소년과 대학생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누적 조회수 60만을 돌파한 바 있다. 우연양 작가의 글을 읽고 백배 공감하면서 감성 가득한 그림으로 사랑에 관한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25편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출판사 리뷰

사랑이라는 감정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괴롭게 만들기도 합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수많은 연결고리를 만듭니다. 사랑으로 가족을 만들고 인연을 만들고 신뢰를 만들고 유대감을 형성시킵니다. 하지만 그런 연결고리가 끊어지고 부서지는 순간, 행복했던 만큼 고통도 따르게 됩니다. 이렇게 괴롭게 만들 거면 사랑이라는 게 가치가 있는 걸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 한편으로는 그렇게 입은 상처 또한 사랑으로 낫곤 합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사랑을 찾고 타인의 사랑 이야기라도 공감하며 기뻐하기도 하고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당신이 이 책을 선택할 때까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았을까요? 뚜렷하게 책정할 수 없는 건, 사랑을 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애초에 가늠할 수 없는 형태의 것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가끔 그런 생각을 하곤 합니다. ‘내가 태어났을 때, 과연 우리 부모님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어떤 얼굴을 하고 있었을까?’ 하면서 말이죠. 너무 기쁜 나머지 눈물을 흘렸을지, 행복에 겨워 어쩔 줄 몰라 했을지. 확실한 건,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사랑받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받아왔기 때문에 계속 사랑받고 싶어 하고, 또 누군가에게 주고 싶어 한다고 느낍니다. 당연한 본능처럼 말이죠. 분명 그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을 겁니다. 그건 그 누구도 다르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사랑하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서로 똑같은 마음이길 바랄 것입니다. 작가는 그런 마음으로 사랑을 하고,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의 마음 이야기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글 속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들이 무엇을 얻고 잃었는지 찾아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건 당신의 이야기였을 수도 있고, 당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랑을 바라왔는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가슴 아프지만 오늘도 사랑을 멈추지 않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 25편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다른 사람에게 뺏긴다는 걸 상상하니, 정말 바보 같은 일이 따로 없었다. 그러니 말해야 했다. 빨리 그 사람에게 좋아한다고. 다른 사람에게 가지 않도록,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않도록, 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_<좋아하는 사람에게 빨리 고백해야 하는 이유> 중에서 그렇게 달려온 그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에게 안기는 그 순간, 내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는 그 순간이야말로. ‘나 는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느낄 수 있었다. 적어도 이 사람에게만큼은. _<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는 순간> 중에서 확실한 건 스스로의 약점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누구나 나이는 먹는 법이고, 나보다 어린 사람을 더 좋아할 수도 있지만, 나를 사랑하지 않을 법이란 또 없는 것이다. _<나이 차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할까> 중에서 내가 그 사람을 믿지 않는 것도,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니니까. 여전히 사랑하는 건 똑같았다. 그저 우리가 사랑을 하면서 싫어진 건 그저 일일이 해야 하는 의무적인 연락일 뿐이었다. _<연락하는 게 귀찮다 여전히 사랑하지만…> 중에서

저자 소개

본명 김동진. 식품공학과 재학 도중 글을 쓰는 데 흥미를 갖다가 요리사가 되었습니다. 
부모님에게 자랑이 되고픈 아들이자, 맛있는 파스타를 만들어 여러 사람들에게 맛보이고 싶어 하는 요리사이며, 조금 더 좋은 세상이 되길 바라며 투표에는 꼭 참여하는 시민입니다.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를 만드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하면서 틈틈이 써왔던 글들을 카카오 브런치 독자들에게 선보였습니다. 그의 글은 200만 뷰가 넘을 정도로 화제가 되었고, 카카오 브런치 추천 작품으로도 선정되었습니다. 브런치에 올린 글 중에서 독자 분들에게 가장 많이 공감 받은 이야기 25편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그는 이 이야기들을 통해서 독자 자신이 어떤 사랑을 바라왔는지,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지 되새겨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따뜻한 일상의 추억을 그립니다. 길을 걷다, 아차! 하고 지나칠 수 있는 작고 소중한 행복 의 순간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그림을 그리면서 제게 찾아온 작은 휴식이, 보는 이에게 위로로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역자 소개

  • 역자 :

 

책 속에서

나는, 그가 나를 좋아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는 여자 친구도 만들지 않고 있었고, 그렇게 나를 신경 써준다는 점에서 나에게 특별한 감정이 있는 게 아닐까 기대했다. 하지만 역시, 그건 기대일 뿐이었다. -24쪽

나이 차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할지 모른다. 누군가를 좋아하면 그 사람과의 나이 차이 따위 상관없다고. 하지만 여전히 좋아하게 되는 그 결과까지 얻는 데는 분명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확실한 건 스스로의 약점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누구나 나이는 먹는 법이고, 나보다 어린 사람을 더 좋아할 수도 있지만, 나를 사랑하지 않을 법이란 또 없는 것이다. -48쪽

어쩌면 나는, 사실 연락을 자주 하는 게 귀찮아졌던 건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전에는 연락의 빈도가 애정 표현의 증거라고 칭하며, 그만큼 사랑을 주고받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좋아하기에 메시지라도 주고받고 싶은 건 당연한 것이고, 매번 그 사람과 무엇이든 이야기를 나누고 싶었다. 내가 그런 마음이니 그 사람도 그랬어야 했다. 그게 맞는 거라고 생각했다. -53쪽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에서 망설이게 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존감 때문일 수 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데 괜히 겁이 나서, 스스로 자신을 한없이 낮추곤 한다. 다른 사람이 나를 좋아할 리가 없다면서 말이다. 그 반대인 사람은, 상대방이 나를 먼저 좋아해주지 않더라도 먼저 적극적으로 나선다. 자존감은 그런 차이를 만든다. -68쪽

사람은 누구나 남에게 마음을 주는 것도 빼앗기는 것도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한순간에 반하거나 그런 감정을 받기 위해서는, 사소하더라도 평소의 준비가 필요하다. 그런 준비 자체가 운명적인 만남을 만들고 이어나가게 만든다. -110쪽

노력하면서 많이 좋아하고, 그녀를 배려한다면,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짝사랑에서 사랑으로 바뀐다는 건 이어지는 것이 아닌, 변하는 것이기에 나 혼자 아무리 노력한다고 한들, 그녀까지 바뀌는 것은 아니었다. 애초에 사랑이라는 건 혼자 하는 게 아니니까. -120쪽

사랑 싸움도 마찬가지다. 다른 싸움과의 차이점은 그저 그 대상이 서로 공평하게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것뿐. 상대는 일반적인 상대가 아닌, 사랑하는 만큼 자신을 이해해주기 바라는 사람이기 때문에 섭섭해서 더 감정적으로 나올 수 있다. 그렇기에 더 화부터 내기도 하고, 상대방을 이해해주는 척하며 마음속에 쌓아두었다가 폭발하기도 한다. -194쪽

애초부터 그런 마음을 표현한 것도 아니면서 무슨 욕심이 그렇게나 많았던 건지. 그날 밤은 이불을 뒤집어쓰고 얼마나 울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무엇보다 속상한 건, 내가 이렇게 복잡한 심정으로 어쩔 줄 모르고 있는데, 그 녀석은 분명 나에 대해서는 아무런 감정도 없을 거라는 부분이었다. 멋대로 혼자 좋아하다가, 혼자서 배신감을 느끼고, 스스로에게 상처를 내는 것 같아서 너무 한심해 보였다. -231쪽

 

목차

프롤로그_당신이 받은 사랑은 얼마나 될까요

좋아하는 사람에게 빨리 고백해야 하는 이유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는 순간
나이 차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할까
연락하는 게 귀찮다. 여전히 사랑하지만…·
하기 힘든, 너를 좋아한다는 말
어차피 그 사람은 나를 좋아하지 않을 거야
여자 친구가 성폭행 당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사람과 자고 싶은 타이밍
아빠가 퇴근길에 치킨을 사오셨던 이유
한눈에 반한 인연이란
사랑이 노력한다고 이루어지진 않는다
이별과 외로움, 그 연애의 끝
사랑은 싫어하는 것도 좋아하게 만든다
첫 만남에 내 소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혼전순결과 엄마의 빈소
좋아하는 사람을 차지하고 싶은 마음은 이기심에서부터
한 번 깨진 믿음은 그 상처가 다시 떠오른다
사랑 싸움도 잘 해야 계속 사랑을 한다
사랑에 능력은 필수조건일까
연상의 여성과 계속 연애할 수 없었던 이유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나를 좋아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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