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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꼬불꼬불 날 거야!

지기 헤네어, 앨리스 바우셔 저 | 신수진 역 | 다림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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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1772150 / 40쪽 225 x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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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독특한 매력이 넘치는 그림책 _미드웨스트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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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맑고 화창한 날, 파리는 꼬불꼬불 구불구불 뱅글뱅글 내키는 대로 날갯짓을 하며 즐겁게 날고 있었어요. 그런데 만나는 친구들마다 파리에게 “그렇게 날면 안 돼!”라고 하는 거예요. 황새는 바람을 타고 훨훨, 찌르레기는 다른 친구들과 다 함께 뭉쳐서 날아야 한다고 이야기하죠. 그런데 파리 마음대로 날면 안 되는 걸까요?

출판사 리뷰

꼬불꼬불 날면 어떻고, 뱅글뱅글 날면 어때? 내가 즐겁게 날면 되지! 꼬불꼬불 뱅글뱅글 뱅그르르 신나게 나는 파리. 하지만 바람을 이용해 나는 황새는 파리의 비행이 마음에 들지 않죠. 찌르레기도 마찬가지고요. 동물 친구들은 저마다 파리에게 자신의 나는 방식을 고집합니다. 멋지게 날고 싶은 파리는 친구들의 조언대로 날아 보려고 노력하지요. 하지만 번번이 실패의 쓴맛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파리는 그 누구의 말도 듣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날기로 결심하지요. 그런 파리에게 어느 날 나비 한 마리가 나타나서는 “너 참 멋지게 나는구나!”라며 칭찬을 합니다. 파리는 나비의 칭찬 한마디에 큰 힘을 얻어 그 어느 때보다 당당하게 신나게 꼬불꼬불 뱅글뱅글 뱅그르르 날아오릅니다. 이렇게 하늘을 나는 동물들도 저마다 나는 방법이 다 다르듯 우리 아이들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달라요. 그래서 이 책은 나만의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하거나 나의 기준대로 따르라고 강요하면 안 된다고, 무언가를 강요하기보다는 진심으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우리 모두가 행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어요. 파리의 나는 모습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여 파리에게 큰 힘과 용기를 선물해 준 나비의 멋진 마음이 우리 어린이들 마음속에서도 무럭무럭 자라나길 기대해 봅니다. 단순한 그림과 절제된 색이 뿜어내는 유쾌한 파리의 비행 《난 꼬불꼬불 날 거야!》 책을 처음 보는 독자라면 누구나 단순한 그림과 절제된 색으로 인해 책에 단숨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검정과 노랑이라는 강렬한 두 가지 색과 율동미 넘치는 선을 자유자재로 사용하여 그려 낸 그림은 마치 파리가 눈앞에서 실제로 날아다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지요. 더불어 앨리스 바우셔 특유의 선의 움직임은 그 자체로 그림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유쾌함을 선사함과 동시에 끝없는 호기심을 자극한답니다.

저자 소개

런던에서 출판사 대표로, 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펴낸 시카다북스(‘매미출판사’라는 뜻이에요)를 2009년에 설립해서 아름답고 수준 높은 성인용 그림책을 주로 출판했습니다. 2017년부터는 어린이 책도 쓰고 출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녀의 글은 유쾌함과 허를 찌르는 반전, 세상의 질서에 고분고분하지 않는 독특한 매력이 있습니다. 
떠오르는 신인 그림 작가로, 런던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검은색 잉크를 두툼하게 쓰면서도 매우 발랄해 보이는 캐릭터를 그려 내며, 대형 벽화와 무대 미술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녀가 만들어 내는 그림은 단순하고 쾌활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연스러운 선의 움직임이 돋보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선》 《전부 읽어 보아요》 등이 있습니다.

역자 소개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한 뒤 오랫동안 출판사에서 어린이책 편집자로 일했다. 자연이 아름다운 제주도에 살면서 어린이책을 번역하고, 그림책 창작 교육과 전시 기획도 한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13층 나무 집’ 시리즈, 『타조 소년들』『안녕, 울적아』『세상에 둘도 없는 반짝이 신발』『늑대를 잡으러 간 빨간 모자』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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