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88990511 / 348쪽 152 x 22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원은지
-
이종대왕 이종혁
-
박미진, 박은정
-
장강명
- 17,010
- 16,200
- 21,150
- 18,000
반디앤루니스 리뷰
급변하는 현재의 세계를 밀리언셀러 《실크로드 세계사》 저자 피터 프랭코판의 통찰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우리는 획기적인 변화와 전환의 시대를 살고 있다. 콜럼버스와 곧 그를 뒤따랐던 사람들이 대서양을 횡단하고 거의 동시에 바스쿠 다가마가 아프리카 남단을 돌아 유럽과 인도양, 남아시아와 그 너머에 이르는 새로운 해상 무역로를 열었던 1500년 전후의 수십 년 동안 일어났던 일과 비슷하다. 트럼프와 브렉시트의 시대, 서방은 고립주의와 분열에 휩싸인 채 국제사회에서 영향력 상실을 자초하고 있다. 반면 아시아는 큰 성장속도를 보이면서 ‘일대일로 구상’으로 대표되는 새로운 연결망과 협력을 내세우고 있다. 유라시아 대륙의 ‘등뼈’에 해당하는 지역의 나라들이 속속 주역의 위치로 복귀하고 있는 것이다.
피터 프랭코판은 이처럼 서구 중심의 세계질서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세계의 지리정치학적 퍼즐 조각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날카롭게 짚어줌으로써 큰 그림을 보는 안목을 갖게 해준다. 전 세계적 범주에서 아주 최근의 이슈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어 흡사 긴 국제 기사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책을 통해 세계가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 직시함으로써 경제 및 정치권력의 변화 양상을 활용하고 가속시킬 미래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세계질서 패러다임의 대전환기,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변화의 시작과 핵심은 ‘실크로드’에 있다 우리는 그 규모나 성격상 획기적인 변화와 전환의 시대를 살고 있다. 콜럼버스와 곧 그를 뒤따랐던 사람들이 대서양을 횡단하고 거의 동시에 바스쿠 다가마가 아프리카 남단을 돌아 유럽과 인도양, 남아시아와 그 너머에 이르는 새로운 해상 무역로를 열었던 1500년 전후의 수십 년 동안 일어났던 일과 비슷하다. 불과 500년 전에 있었던 이 두 원정은 세계의 경제적·정치적 무게중심을 극적으로 이동시키는 초석을 깔았다. 서유럽이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교역로의 중심에 자리 잡게 된 것이다. 그와 비슷한 어떤 일이 지금 일어나고 있다. 방향은 반대지만 말이다. 아시아와 실크로드가 떠오르고 있다. 그 떠오르는 속도도 빠르다. 그들은 서방과 고립돼 떠오르는 것이 아니며, 그렇다고 그들과 경쟁하며 떠오르는 것도 아니다. 실제로는 정반대다. 아시아의 부상은 미국, 유럽 등의 선진국들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자원·상품·서비스·기술에 대한 선진국들의 수요와 욕구는 아시아의 성장을 자극하고 일자리와 기회를 창출하며 변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계의 한쪽의 성공이 한쪽의 희생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쪽의 성공과 이어져 있다. 이처럼 급변하는 시대, 패러다임의 대전환기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핵심은 ‘실크로드’에 있다. 그것은 단지 부상하고 있는 곳이 과거 실크로드 지역이라거나 일대일로가 곧 ‘신 실크로드 전략’이어서만은 아니다. 세상의 모든 경계를 넘나드는 길, 실크로드 지역과 역사를 넘어 연결과 교류의 통찰을 제공하다 ‘실크로드’라는 말은 19세기 말에 만들어졌고, 20세기 말에 들어서야 널리 쓰이게 된 명칭이다. 주로 대략 서기전 200년부터 서기 1400년 사이에 아프로유라시아 대륙 일대의 교역과 교류를 가리키는 말로 사용됐다. 이 시기에는 많은 교역망이 있었다. 이 가운데 일부는 비단과 방적사, 직물을 거래했다. 다른 물건을 거래한 곳도 있었다. 중국이나 로마에서 출발했지만, 중앙아시아, 북유럽, 인도, 아프리카, 다른 많은 곳에서도 출발했다. 여행은 바다를 통하기도 하고, 강을 통하기도 하고, 육지를 통하기도 했다. 어떤 경우에는 바다, 강, 육지를 모두 거쳤다. 이처럼 우리에게 실크로드는 과거 특정 시기, 특정 지역의 이야기로 여겨지곤 한다. 하지만 실크로드라는 말은 사실 매우 모호한 것이다. 물건과 사상과 사람들이 이동한 아시아·유럽·아프리카 세 대륙의 지리적 범위를 정확하게 밝혀주지도 않고, 태평양과 남중국해가 어떤 방식으로 지중해나 더 나아가 대서양과 연결됐는지를 분명하게 설명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아니 오히려 그래서 실크로드라는 말의 느슨한 의미는 유용하고 확장성을 가진다. 실제로 실크로드는 여러 민족과 문화와 대륙이 서로 어떻게 얽혀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용어로 사용된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통해 과거에 종교와 언어가 어떻게 퍼져나갔는지, 음식과 유행과 예술에 대한 생각들이 서로 어떻게 전파되고 경쟁하고 차용됐는지를 알 수 있다. 실크로드는 자원 통제와 장거리 교역의 중요성을 분명히 보여주는 데 도움을 주고, 이에 따라 제국의 발생을 이끌어내는 데 기여한 사막과 대양 횡단 여행의 맥락과 동기를 설명해준다. 실크로드는 기술 혁신이 어떻게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까지 자극을 주었는지, 그리고 폭력과 질병이 어떻게 비슷한 형태의 파괴를 불러왔는지를 보여준다. 실크로드는 과거를 고립된 별개의 시대와 지역의 집합이 아니라 세계가 수천 년 동안 더 크고 포괄적인 지구촌 과거의 일부로서 연결돼 있던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오늘날, 모든 길은 베이징으로 통한다.” 피터 프랭코판이 조망하는 세계 정세의 변화와 미래 피터 프랭코판은 이처럼 서구 중심의 세계질서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이 시대에 세계의 지리정치학적 퍼즐 조각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고 있는지를 날카롭게 짚어줌으로써 큰 그림을 보는 안목을 갖게 해준다. 전 세계적 범주에서 아주 최근의 이슈를 광범위하게 다루고 있어 흡사 긴 국제 기사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책을 통해 세계가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 직시함으로써 경제 및 정치권력의 변화 양상을 활용하고 가속시킬 미래에 대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머리말
1. 동방으로 가는 길
2. 세계의 중심부로 가는 길
3. 베이징으로 가는 길
4. 경쟁으로 가는 길
5. 미래로 가는 길
감사의 말 / 옮긴이의 말 / 주 / 찾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