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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어판 초판본 백범일지 [패브릭 양장 에디션] 제1245호 지정, 1947년 오리지널 초판본 패브릭 표지디자인

시리즈 : 요즘책방 - 책 읽어드립니다 [350] , 더스토리 초판본 시리즈 [220]

김구 저 | 양윤모 역 | 더스토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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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4451517 / 536쪽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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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백범 김구는 한국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존재로, '독립운동'하면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생각하게 되고 '대한민국임시정부'하면 '백범 김구'를 떠올린다. 그만큼 독립운동을 초지일관 전개하며 주도하였고 그 중심 기관으로 널리 알려진 대한민국임시정부를 이끌었다. 생명의 위협 속에서 임시정부 활동을 하던 김구는 어린 자식들에게 유서를 남기고자 장편의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백범일지>의 시작이다.

일종의 유서였던 <백범일지> 상권은 1929년에 완성되었고, 이어 1942년 <백범일지> 하권을 완성했으며, 해방된 후 1947년 국사원에서 단행본 형태로 처음으로 <백범일지>가 출간되었다. 국사원본 <백범일지>는 어려운 국한문 혼용의 친필본 원고를 한글 문체로 풀고 축약하여 김구의 삶을 더욱 드라마틱하게 만들어 대중성을 확보했지만, 김구의 진면모를 다소 변형시킨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기도 했다. 이후 김구 가족이 보관하고 있던 친필본이 그 모습 그대로 출간되면서 여러 곳에서 정본, 필사본 등 다양한 형태의 <백범일지>가 출간되었다.

도서출판 더스토리는 백범 김구 탄생 140주년과 <백범일지> 출간 70주년을 기념하여, 보물 1245호로 지정된 친필본 <백범일지>를 역사학자이자 백범 김구 연구가인 역자가 깊이 있는 해설을 곁들여 현대어로 새롭게 번역하였다. 최신 원전 번역본으로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독립운동에 모든 것을 던진 김구의 삶을 생생히 전하기 위해 백범 글의 특징을 최대한 살려 풀고 더했다. 또한 1947년 국사원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되살리고 패브릭 재질의 고급형 표지디자인을 통해 간직하고 싶은 초판본의 느낌을 살렸다.

출판사 리뷰

원문의 맛을 살린 진중한 풀이와 깊이 있는 해설 백범 글의 특징은 호흡이 긴 문장과 고사성어, 한시 등의 인용, 국한문 혼용에 한자어 사용 등이다. 이 책은 원문의 느낌과 내용을 훼손하지 않는다는 원칙 아래 현대어 문장으로 풀었고, 이때 해설이 필요한 부분은 본문이나 각주에 그 내용을 적었다. 친필본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대조, 분석하면서 번역하였고 간혹 보이는 원본의 오류(날짜, 인명, 한자어 등)는 다양한 자료를 검토하여 각주에 보완, 수정하였다. 김구는 《백범일지》 상하권을 집필한 이후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쳤는데, 덧붙이고 지운 흔적들을 볼 수 있도록 이 책 서두에 친필본과 필사본 《백범일지》 관련 사진을 넣어 책의 사료적 가치를 높였다. 청년 김구의 삶을 담은 영화 〈대장 김창수〉의 모티브 ‘치하포 사건’ 전말 김구는 동학사상과 동학농민운동, 위정척사사상, 의병운동, 구국계몽운동, 독립운동, 자주통일국가수립운동 등 한국 근현대의 중요한 사상적, 역사적 전개와 궤적을 함께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독립운동의 상징이라고 일컬어지며 독립운동가로서는 명망을 쌓았지만 젊을 적 활동에 대해서는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백범일지》가 소중한 이유 중 하나는 젊은 시절 김구의 활동상을 엿볼 수 있고, 김구가 독립 투쟁에 헌신한 이유를 규명할 기초 자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영화 〈대장 김창수〉의 모티브가 된 ‘치하포 사건’은 중국 망명 이전 김구에게 최대의 자부심을 안겨주고 김구 인생을 결정짓는 하나의 큰 사건이었다. 이에 책 뒤에는 부록으로 치하포 사건 전말과 재판 과정, 탈옥 과정과 탈출로 등을 실어 본문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했다.

저자 소개

백범(白凡) 김구(金九) 선생은 1876년 황해도 해주 백운방(白雲坊)에서 극빈한 집안의 외아들로 태어나, 평생을 조국의 독립과 자주 평화통일을 위해 온몸을 바친 겨레의 큰 스승이었다.
어려서 서당 교육을 받다가 1893년 동학에 입도하여 1894년 팔봉 접주(八峰接主)로 임명된다. 황해도에서 동학농민운동이 일어나자 선봉장이 되어 해주성을 공격하고, 동학농민운동 후 황해도 안태훈(安泰勳)의 집에 머물며 유학자 고능선(高能善)에게 유학을 배우다 만주 지역을 순회 후 의병 활동에 가담한다.
1896년 일제의 명성황후 시해에 대한 복수를 위해 일본 육군중위 스치다(土田讓亮)를 처단한 후 체포되어 인천 감리서에 투옥된다. 옥중에서 독서로 개화사상을 배웠으며 탈옥 후 승려가 되었다. 
1899년 환속한 후에 황해도 각지에 학교를 설립하고 신교육운동에 노력한다. 1905년 을사조약 무효 투쟁을 벌이며 국권회복운동을 전개하였다. 1907년 국권회복운동의 비밀조직이었던 신민회에 가입하여 황해도 총감으로 활동하다 1911년 안악 사건, 105인 사건으로 수감된다. 1915년 출옥한 후 동산평농장의 농감생활을 하며 농민계몽운동을 전개한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중국 상하이(上海)로 망명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에 참여한다. 임시정부 경무국장, 내무총장, 국무령 등을 역임하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시정부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진력한다. 
1931년 한인애국단을 조직하고 1932년 이봉창, 윤봉길의 의거를 일으키게 해 국내외에 큰 영향을 끼친다. 이 사건으로 백범은 일제의 추격을 피해 피신생활을 하면서, 한인 청년들을 중국 군관학교에 입학시켜 군사훈련을 받게 하여 독립전쟁에 대비한다. 
1940년 충칭(重慶)에 정착 후 임시정부 주석으로서 한국광복군을 조직하여 군사 활동을 전개하며 독립운동 세력의 통합을 이루고, 연합국에게 전후 한국의 독립을 보장받고 조국의 독립을 위해 항일운동의 선봉에 선다. 
1945년 해방된 조국에 돌아와 모스크바 3국 외상회의에서 결정된 미국과 소련의 신탁통치를 반대하며, 자주 민족의 통일독립국가 건설을 주장하고 반탁운동을 전개한다. 1948년 남한만의 단독 선거를 실시한다는 국제연합 소위원회의 결의에 반대한 후, 남북한의 하나 된 통일정부 수립을 위해 남북협상을 제의하여 평양에서 '남북조선제정당 사회단체대표자 연석회의'를 개최한다.
그 후 백범 김구 선생은 민족통일을 위해 노력하다가 1949년 6월 26일 당시 육군 소위 안두희에게 암살 당하여 지금의 효창공원에 안치되었다. 

역자 소개

  • 역자 : 양윤모
인하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학교 연구소에 있다가 지금은 (사)인하역사문화연구소에서 공부를 하면서, 인하대학교에 출강을 하고 있다. 백범 김구와 그가 쓴 《백범일지》를 쭉 연구해왔고, 박은식과 신채호, 여운형 등 근대 인물에 대한 논문을 써왔다. 인천 지역의 역사나 문화, 독립운동에 대한 여러 편의 글을 집필하였고, 관련 자료들의 번역을 공동으로 진행하였다.

책 속에서

목차

김구와 《백범일지》에 대하여

백범일지 상권
인(仁)과 신(信) 두 아이에게 주는 글
조선(祖先)과 가정
출생 및 유년 시대
학동(學童) 시대
학구(學究) 시대
동학 접주
청국 시찰
국모보수(國母報讐)
투옥
사형 선고
대사령친전정형(大赦令親電停刑)
파옥
치도(緇徒)
야소교(耶蘇敎)와 교육자
재차 투옥(하얼빈 사건)
3차 투옥(15년역)
옥중 생활
농부
출국
경무국장
상처(喪妻)
국무위원

백범일지 하권
백범일지하권자인언(白凡逸志下卷自引言)
상해 도착
경무국장
민족주의와 공산주의
정의부, 신민부, 참의부
국무위원
미국과 하와이 동포 성금
이봉창 투탄
윤봉길 의거
가흥 피신
장개석 면담
5당 통일 논의
망명 가정
광동 이전(以前)
광복군
대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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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 2 김구와 인천 그리고 탈옥 : 치하포 사건의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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