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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창 시집 한국의 한시 14

매창 저 | 허경진 역 | 평민사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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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1157138 / 108쪽 145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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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조선조 시대에 수많은 여성 시인들이 있었고 그들이 남긴 시문집 또한 여러 권이나 되지만, 그들 가운데 규수 시인으로는 역시 허난설헌을 으뜸으로 꼽을 테고, 기녀(妓女) 시인으로는 황진이와 매창을 첫손에 꼽을 수 있다.
여자가 인간답게 살기 힘들었던 그 시대였지만, 이귀(李貴) 같은 고관이라든가, 유희경(劉希慶)ㆍ허균(許筠) 같은 시인들이 그를 제대로 알아주고 깊이 사귀었다. 사백 년 전의 그들뿐만이 아니라 요즘의 독자들에게도 그의 시를 읽어 주고 함께 아끼고픈 마음이 들었다.
개정판 󰡔매창집󰡕에서 가장 내세울 점은 부안지방에 대대로 살아오던 진주 김씨 문중에 전해왔던 필사본 󰡔매창집󰡕을 참조했다는 것이다. 김정환(金鼎桓 1774~1822)이 1807년에 필사한 이 시집에는 「등용안대(登龍安臺)」라는 시가 「정한순찰(呈韓巡察)」이라는 제목으로 실려 창작 배경이라든가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전라관찰사 한준겸과 주고받은 시도 더 실려 있다.
-머리말 중에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매창
저자 : 매창
1573년, 부안현의 아전이던 이탕종의 딸로 태어났다. 계유년 태생이므로 계생(癸生ㆍ桂生)이라고 불렸다. 아버지에게 한문과 거문고를 배워 기생이 되었다.
1580년대 후반, 진사 서우관(徐雨觀)의 눈에 들어 서울로 따라 올라갔다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곧 돌아온 듯하다.
1610년 여름, 매창이 죽었다. 유언에 의해서 그의 거문고도 함께 부안 봉덕리에 묻혔다. 후손이 없었으므로 그의 시를 아끼던 나무꾼들이 그의 무덤을 돌보았다. 허균은 그가 죽었단 소식을 듣고서, 율시 두 편을 지어 자기의 슬픔을 달랬다.
1611년 4월. 허균이 유배지에서 「성수시화」를 지으며, 매창의 시를 처음으로 소개하고 평했다.
1668년 10월, 부안현 아전들이 외어 전해지던 58편의 시를 모아서 『매창집』을 엮었다.

역자 : 허경진
1974년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4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국문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조선위항문학사』, 『대전지역 누정문학연구』
『넓고 아득한 우주에 큰 사람이 산다』, 『허균평전』 등이 있고
역서로는 『다산 정약용 산문집』, 『연암 박지원 소설집』,
『매천야록』, 『서유견문』, 『삼국유사』, 『택리지』,
『한국역대한시시화』, 『허균의 시화』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허경진
1974년 연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4년 같은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목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를 거쳐
현재 연세대학교 국문과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조선위항문학사󰡕, 『대전지역 누정문학연구』
󰡔넓고 아득한 우주에 큰 사람이 산다󰡕, 󰡔허균평전󰡕 등이 있고
역서로는 󰡔다산 정약용 산문집󰡕, 󰡔연암 박지원 소설집󰡕,
󰡔매천야록󰡕, 󰡔서유견문󰡕, 󰡔삼국유사󰡕, 󰡔택리지󰡕,
󰡔한국역대한시시화󰡕, 󰡔허균의 시화󰡕가 있다.

목차

[오언절구]
헤어지면서 드림 13
내 신세를 한탄하며 14
거문고를 타면서 15
님을 찾아서 16
봄날의 그리움 18
혼자서 마음 상해라 19
강가 정자에 올라 22
한스러워라 23
어수대에 올라서 25
님 그리워 병 났어라 26
취한 손님에게 28
옛님을 그리워하며 29

[칠언절구]
배를 띄우고서 30
그네 31
봄날의 시름 32
가을밤 34
거문고를 타면서 35
규중에서 서러워하네 36
시름겨워서 38
이른 가을 39
봄날의 시름 40
가을날에 님 그리워하며 42
기박한 운명을 스스로 한탄하다 43
시름을 쓰다 44
밤중에 앉아서 45
그림 그려 준 이에게 47
한가로이 지내면서 48
용안대에 올라 49
천층암에 올라 51
옛일을 더듬으며 52
병들고 시름겨워 53
헤어지면서 드림 54
규방 속의 원망 55
월명암에 올라서 56

[오언율시]
한순상 환갑 때 드린 시의 운을 받아서 58
옛님을 생각하며 61
신선세계에 올라 62

[칠언율시]
부여 백마강에서 놀며 65
조롱속에 갇힌 학 66
마음속을 그려 보인다 67
벗에게 69

[매창을 위하여]
1. 『매창집』「발문」 72
2. 매창이뜸 비문 「명원이매창지묘」(名媛李梅窓之墓) 73
3. 매창에게 보내 준 유희경의 시
처음 만난 날 계랑에게 74
계랑을 놀리며 75
길 가면서도 생각나네 76
계랑이 보고 싶어 77
너무 늦게야 매창을 다시 만나고는 78
우리 즐기던 것도 옛이야기여라 79
4. 매창을 한준겸의 생일잔치에 초청한 임서의 시 80
5. 매창이 임서에게 화답한 시 81
6. 계생을 노래한 이원형의 시 82
7. 매창에게 보내준 허균의 편지
계랑에게 83
계랑에게 84
8. 권필이 매창에게 지어준 시 85
9. 매창의 죽음을 슬퍼하며 - 허균 87
10. 매창뜸 - 이병기 90

[부록]
매창의 시와 생애 92
연보 102
原詩題目 찾아보기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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