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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08124578 / 278쪽 152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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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디앤루니스 리뷰
정태언 작가가 사진과 함께 엮은 흥미로운 시베리아 여행기. 우리와 가깝고도 먼 시베리아. 시베리아는 일반적으로 셋으로 나뉘어진다. 러시아 서쪽지역인 서시베리아, 중앙을 차지하는 동시베리아, 그리고 우측에 극동지역이 그것이다. 그 속의 사람들, 그리고 우리 역사의 흔적들이 있는 곳. 너무도 넓은 시베리아를 누구나가 다 가볼 수는 없을 것이다.
작가는 수년 동안 시베리아의 오지를 찾아다니며 그곳 원주민들을 만나기도 하고, 그때 그때 삶의 모습들을 사진으로 남겨 두기도 했다. 또한 그들과의 만남에서 우리의 정서와 가치관이 비슷하여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다. 이 책을 통해 더 이상 동토가 아닌 시베리아의 모습들을 흥미롭게 만나볼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시베리아에 대한 책을 오래 전부터 구상해 왔다. 부채처럼 나를 짓누르던 시베리아. 그 사이 시베리아에 대한 유용한 책들이 세상 밖으로 많이 나왔다. 그 때마다 내가 쓰고자 했던 내용이 중첩되어 다시 구상을 바꾸었다. 많은 원고들이 그렇게 사라졌다. 그리고 내게 남은 시베리아에 대한 편린들을 〈시베리아 이야기〉라는 작고 소박한 제목 속에 넣어 독자 분들 앞에 선보이게 되었다.
우리와 가깝고도 먼 시베리아, 그 속의 사람들, 그리고 우리 역사의 흔적들이 있는 곳. 너무도 넓은 시베리아를 다 가볼 수는 없었다. 그래도 시베리아의 오지를 찾아다니며 이제는 수가 많이 줄어든 원주민들을 만날 때, 우리의 정서와 가치관이 비슷해 동질감을 느끼기도 했다.
책의 분량 때문에 많은 이야기들이 빠져 있다. 시베리아에 갈 기회가 생긴다면, 특히 가보지 못한 땅을 밟을 기회가 찾아온다면, 그 때는 보다 더 싱그럽고 생생하게 다가들 시베리아의 이야기가 찾아올 것이라 믿어 본다. 이렇게나마 책을 낼 수 있게 기회를 준 시베리아의 대지에 또 그 속의 많은 인연들에 감사하며 고개 숙인다.
어려운 시절에 기꺼이 책을 출간해주신 범우사 윤재민 대표님과 편집부원, 그리고 원고와 사진들을 정리 편집해주신 윤 디자이너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2019년 11월
◇ 작가의 말 11
Ⅰ. 시베리아로 들어가며
시베리아와의 인연 15
시베리아란 18
시베리아의 어원 21
시베리아 횡단열차, 또는 9288 24
쥐라기의 새 26
서낭당 29
이반- 차이 32
타티야나 34
공산주의 약사 36
레닌의 표정 39
알타이어족 세 사람 42
더 빨리 46
모스크바 48
이름들 50
클레쉬 55
데르수 우잘라 1 58
데르수 우잘라 2 63
데르수 우잘라 3 67
Ⅱ. 알타이 그리고 예니세이
노보시비르스크 중앙 73
탱크 위의 소녀 77
고르노- 알타이스크의 어떤 기록 사진 80
알타이의 색 82
낙타의 눈물 84
키가 한 뼘인 카르쉬 87
달이 죽어갈 때 91
예니세이 94
시간을 재는 법 97
하카시아인의 우주관 100
하카시아 삼신할머니 102
파꽃 105
황제의 골짜기로 들어가는 문 107
샤먼의 부활 109
투바1 111
투바 2- 아시아의 중심 114
바보 온달 117
국경을 넘는 일 120
한국전쟁 122
Ⅲ. 바이칼, 안가라, 부리야트
이볼긴 다짠 127
어느 순례자 132
아바이 게세르 135
하얀 노인, 사간 우부군 140
샤먼센터 143
쿠르불릭, 사자死者들 147
바이칼 아냐 151
위장결혼 155
바이칼의 분노 157
마쪼라와의 이별 159
이르쿠츠크의 술 163
빵꽃 165
숫자 4 168
골로?카 171
어느 방랑자의 노래 (거친 자바이칼의 스텝을 따라) 173
푸슈킨 거리 177
체르느이셰프스키 180
매머드 183
Ⅳ. 아무르, 극동 그리고 사할린
안중근 의사 189
블라디보스토크의 솔제니친 192
러시아 노래 ‘카추샤’ 195
제비집 197
빨간 의자 199
타이가로 떠난 사람들 202
어떤 오해 207
시베리아의 곰 1 212
시베리아의 곰 2 216
일곱자매 이야기 219
화산폭발 221
니콜라이 3세 226
캄차카 공항 셔틀버스 231
사할린 233
체호프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 235
쇠고랑 문양의 시 상징 239
삼형제 바위 244
우리의 사할린 247
어느 돌 사진 253
투구꽃- 가라후토 부시 255
로마슈카 259
라쿠슈카 262
밤부츠키의 제국 264
인연 269
◇ 참고 문헌 27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