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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2786425 / 64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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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시공주니어문고 1단계 [133]
반디앤루니스 리뷰
줄거리
난 지금 다리에 깁스를 하고 병원에 누워 있다. 무슨 일이냐고?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담임선생님의 아이디어로 우리 반 아이들은 스키장에서 특별 수업을 받기로 했다. 대부분의 아이들처럼 나도 스키를 타 본 적이 한 번도 없다. 하지만 선생님은 스키 강습을 받으니까 안심하란다. 친구 자비에는 자기 사촌이 스키를 타다 다리가 부러져 3개월이나 깁스를 했는데, 깁스를 풀었더니 다리가 완전히 쪼그라들어 있었다며 우리를 겁준다. 우리는 낯설고 거추장스러운 스키 장비들을 빌려 착용하고, 리프트에 올랐다. 밑을 보지 않으려고 애썼지만, 눈은 절로 아래를 향한다. 불길하게 리프트마저 멈춰 버렸다. 우여곡절 끝에 스키장에 도착한 우리는 스키 강사 마르탱 꽈당 선생님에게 간단히 강습을 받고 스키를 타기 시작한다. 선생님은 ‘S' 자로 내려와야 한다며 야단이지만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때 자비에가 저 높이서 스키 신발만 신은 채 신 나게 소리 지르며 내려온다. 우리는 미련 없이 스키를 벗어 던지고, 두 발로 서서 멋지게 내려갔다. 넘어지지 않고 무사히! 그럼 어쩌다 다리를 다쳤냐고? 학교에 돌아와 버스에서 내리는데 빙판인지 모르고 성큼 내리다가 이렇게 됐다! 그런데 더 큰일은…… 다음 특별 수업은 스카이 다이빙이란다!
출판사 리뷰
‘왜 스키에는 브레이크가 없는 거죠!’ 스키장에서 특별 수업을 하는 날! 도미니크는 난생처음 스키를 타게 되었는데…… 진짜 스키보다 재미있고 스릴 넘치는 스키 이야기! 오늘은 스키장에서 특별 수업을 하는 날. 난생처음 스키장에 간 도미니크는 땅에서 뚝 떨어진 리프트에 놀라고, 깎아지른 듯한 스키 코스에 다시 한 번 심장이 떨어진다. 어수룩한 개구쟁이 도미니크는 오늘 하루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까? 스키를 즐기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는 요즘, 한겨울 스키장에서 펼쳐지는 명랑한 스토리와 유머러스한 삽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버둥버둥 스키 수업》은 겨울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만한 작품이다. 즐거운 책 읽기! 기발하고 재미있는 스토리 도미니크의 하루는 오늘도 파란만장하다. 지독한 감기 때문에 쉴 새 없이 콧물이 흐르는데, 스키장에서 특별 수업을 한단다. 낯설고 거추장스러운 스키 장비들을 들고 무시무시한 리프트에 오르지만, 리프트가 갑자기 멈추질 않나, 고생 끝에 도착한 산꼭대기는 에베레스트 산 저리 가라다. 주인공 도미니크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일인칭 시점과 속도감 있게 읽히는 간결한 문장은 독자들에게 주인공의 초조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한다. 넘어지고 미끄러지느라 정신없는 도미니크와 달리 아이들은 웃느라 바쁠 테지만. 2008년에 무려 100번째 어린이책을 펴내며 캐나다 아동문학계의 새로운 거장으로 떠오른 작가 알랭 M. 베르즈롱은 무거운 교훈이나 진지한 가르침 대신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기로 유명하다. 이 부지런한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도 어수룩한 주인공 도미니크와 말장난 좋아하는 앙토니, 유난스러운 겁쟁이 자비에, 깍쟁이 소피 같은 개성 뚜렷한 등장인물들을 내세워 또 한번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같은 날, 같은 공간에서, 한 가지 사건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야기는 단순한 듯 보여도 짜임새 있고 흡인력 있게 읽힌다. 아이들의 형편없는 스키 실력이 빚어내는 크고 작은 에피소드와 재치 있는 문장들은 어린 독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마지막 장의 반전도 아이들의 배꼽을 끝까지 붙들어 놓는다. 스키장에서 펼쳐지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마음 아이들이 깔깔대며 신 나게 읽을 수 있는 작품인《버둥버둥 스키 수업》. 이야기 곳곳에서 뚝뚝 묻어나는 아이들의 천진난만함은 작품의 재미를 한층 더해 준다. 스키를 타다 다리가 부러져 깁스를 했는데 나중에 풀어 보니 다리가 완전히 쪼그라들어 있더라는 깜찍한 허풍, 리프트가 멈추자 빨대로 제비뽑기를 해서 가장 짧은 빨대를 뽑은 녀석부터 잡아먹자는 기막힌 아이디어(?) 등 아이들의 꾸밈없는 마음이 아니고서는 빚어낼 수 없는 천진난만함이 곳곳에서 독자들을 웃음 짓게 한다. 또한 처음에는 무서워서 벌벌 떨지만 결국 자기들만의 신 나는 스키 타는 법을 찾아낸 도미니크와 친구들의 모습도 인상 깊다. 아무리 어렵고 어마어마해 보이는 일이라도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작은 교훈도 이 책이 주는 선물이다. 스토리를 더욱 재미있게 포장한 익살 넘치는 삽화 화가 이민혜는 사건의 포인트를 잘 집어낸 그림으로《버둥버둥 스키 수업》의 재미있는 스토리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겁에 질린 아이들의 표정과 몸짓을 실감 나게 표현한 것은 물론 깁스를 푼 뒤 다리가 쪼그라든 남자아이, 스핑크스가 된 도미니크 등 그림만 보아도 웃음부터 터져 나온다. 도미니크 외에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주요 등장인물들의 캐릭터, 자세히 살펴보면 주변 인물들까지 각기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눈이 소복이 쌓인 한겨울의 스키장을 묘사한 밝고 산뜻한 컬러 또한 시선을 멈추게 하는 부분이다. 이렇듯 스토리의 묘미를 살리고 보는 이를 절로 웃음 짓게 하는 발랄한 삽화를 통해, 아이들은 작품 속으로 더욱 빠져들게 된다.
목차없는 상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