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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타 툰베리와 함께하는 기후행동 기후 위기, 행동하지 않으면 희망은 없다

이순희, 최동진 저 | 빈빈책방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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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105026 / 176쪽 152 x 2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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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가 초래한 위기의 본질이 무엇이며 얼마나 심각한 가를 낱낱이 파헤치고, 지금, 당장 기후행동에 나서야 할 이유를 제시하는 책이다. 청소년을 비롯하여 미래 세대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기후행동의 지침서이다.

기후변화가 가져온 지구와 인류의 위기는 어디에서 비롯된 것인가를 구체적인 자료에 근거해서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언어로 서술하며,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는 기후행동은 무엇이며,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가를 제시하고 있다.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레타 툰베리가 학교에 가는 대신 기후위기 대응을 촉구하는 시위에 나서게 된 까닭을 폭넓은 자료를 통해 조목조목 짚어준다.

출판사 리뷰

책속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해결하지 못하면, 폭탄은 터진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 시간’을 지구온난화의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어떤 과학자들은 골든타임이 3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고, 어떤 과학자들은 12년이 남았다고 한다. 분명한 것은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42-44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또는 냉해, 가뭄 등이 잦아져 식량 생산이 줄어들면 전 세계로 심각한 충격이 퍼져나갈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상승하면 약 2억 명이 식량 부족을 겪고, 4도가량 상승하면 10억 명이 위험한 상태에 처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이처럼 대규모의 물 부족, 식량 부족, 거주지 부족 사태는 복잡하고 급격한 연쇄 반응을 일으킨다. 어느 한 곳에서 물과 식량과 거주지가 부족해지면 대량 이주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예컨대,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방글라데시에서 중국으로, 수백만, 수천만 명이 이동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기후위기의 피해에서 빗겨 난 덕분에 비교적 안정을 유지해오던 경제대국들 역시 심각한 문제에 휩싸인다. 만일 이들 국가가 국경을 넘어오려는 난민을 막기 위해 방어벽을 세운다면, 필사적으로 방어벽을 넘으려는 난민들과의 충돌은 불가피할 것이다. 58-59 세계 전역을 달리고 있는 수억 대의 자동차들은 석유 기업들을 먹여 살려온 원천이다. 따라서 석유를 연료로 쓰는 자동차 문명이 계속 유지되느냐 마느냐가 이들 기업에는 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관건이다. 따라서 이들로서는 자동차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휘발유나 경유에 높은 세금을 매기는 정책이 반갑지 않고, 석유를 쓰지 않는 대중교통체계를 확대하려는 정부 정책도 반갑지 않다. 더구나 석유 기업들은 까다로운 환경 관련 법규를 내세워서 ‘캐내기만 하면 돈이 되는 황금알 석유’를 땅속에 묻어두라고 단속하는 정부 정책도 못마땅하다. 미국의 오바마 정부 때는 온실가스와 오염을 줄이기 위해 각종 환경법규를 마련한 탓에 석유업계의 반발이 컸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전 정부가 마련한 여러 환경 법규들을 폐지하는 일을 진행해 오고 있다. 87 현재 각국이 내놓은 온실가스 감축 계획은 210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하는커녕 2도 이하로 억제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하다. 지구 온도 상승을 2도 이하로 묶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화석연료 소비를 현재의 30% 수준으로 줄이고, 세계 에너지 공급량의 50% 이상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해야 한다. 각국이 정한 감축 목표 뒤에는 더 큰 문제가 숨어 있다. 파리협약에 따라 유엔에 제출한 국가 감축 목표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자국 내 법규나 정책에 감축 목표를 정해둔 나라는 고작 16개국에 불과하다. 유엔에 자발적으로 감축 목표를 내놓고도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실행에 옮기려는 의지가 아예 없거나 부족한 나라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93-94 인류 중 일부는 공동의 터전이 망가지는 것을 개의치 않은 채 화석연료를 대량으로 캐내 값싸고 편리한 에너지 생활을 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화석연료의 힘을 이용해 지구생태계의 다양한 자원을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약탈했다. 화학비료를 대량 투입해 토양을 망가뜨리고, 목재를 구하거나 농경지를 만들기 위해 거대한 산림을 베어내고, 바다에 유독성 물질을 내버렸다. 그러는 사이에 화석연료에 압축되어 있던 물질들이 공기로, 물로, 땅으로 풀려나가 생태계를 파괴하고, 대량의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 축적되어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 결과 지구생태계는 돌이키기 어려울 만큼 훼손되어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 종이 타격을 입고 있다. 148 1880년부터 2010년 사이에 배출된 온실가스의 3분의 2는 90개 기업이 배출한 것이라고 한다. 그중 7개는 시멘트 생산 기업이고 나머지 83개는 모두 석탄, 석유, 가스 생산 기업이다. 이 90개 기업이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배출해가며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해 이들의 이윤을 불려주는 건 과연 누구일까? 바로 90개 기업이 생산한 상품(석유 등)을 직접 사서 쓰거나 그 상품을 이용해 만든 다른 상품(햄버거, 자동차, 주택)을 사서 써온 소비자들이다. 165-166 정의로운 사회란 사회 내의 한 집단이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양보하면 다음에는 다른 집단이 양보할 거라는 믿음이 살아있는 사회다. 지금 당장은 내가 희생하는 것 같아도 내가 어려움에 부닥칠 때는 과거의 희생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될 거라는 믿음이 유지되는 사회다. 국제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느 한 나라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국제적인 약속을 깨뜨리며 신뢰를 깬다면, 그 파급력은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퍼져나가 총체적인 혼란을 일으킨다. 결국 지구 기후와 생태계 전체가 무너지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책속으로 정해진 시간 안에 해결하지 못하면, 폭탄은 터진다. 과학자들은 ‘지구온난화가 돌아올 수 없는 선을 넘지 않도록 막을 수 있는 시간’을 지구온난화의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어떤 과학자들은 골든타임이 3년밖에 남지 않았다고 하고, 어떤 과학자들은 12년이 남았다고 한다. 분명한 것은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고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42-44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또는 냉해, 가뭄 등이 잦아져 식량 생산이 줄어들면 전 세계로 심각한 충격이 퍼져나갈 것이다. 전문가들은 지구 평균기온이 2도 이상 상승하면 약 2억 명이 식량 부족을 겪고, 4도가량 상승하면 10억 명이 위험한 상태에 처할 수 있다고 예측한다. 이처럼 대규모의 물 부족, 식량 부족, 거주지 부족 사태는 복잡하고 급격한 연쇄 반응을 일으킨다. 어느 한 곳에서 물과 식량과 거주지가 부족해지면 대량 이주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 예컨대,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방글라데시에서 중국으로, 수백만, 수천만 명이 이동하는 일이 벌어질지도 모른다. 기후위기의 피해에서 빗겨 난 덕분에 비교적 안정을 유지해오던 경제대국들 역시 심각한 문제에 휩싸인다. 만일 이들 국가가 국경을 넘어오려는 난민을 막기 위해 방어벽을 세운다면, 필사적으로 방어벽을 넘으려는 난민들과의 충돌은 불가피할 것이다. 58-59 세계 전역을 달리고 있는 수억 대의 자동차들은 석유 기업들을 먹여 살려온 원천이다. 따라서 석유를 연료로 쓰는 자동차 문명이 계속 유지되느냐 마느냐가 이들 기업에는 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관건이다. 따라서 이들로서는 자동차 사용을 줄이도록 유도하기 위해 휘발유나 경유에 높은 세금을 매기는 정책이 반갑지 않고, 석유를 쓰지 않는 대중교통체계를 확대하려는 정부 정책도 반갑지 않다. 더구나 석유 기업들은 까다로운 환경 관련 법규를 내세워서 ‘캐내기만 하면 돈이 되는 황금알 석유’를 땅속에 묻어두라고 단속하는 정부 정책도 못마땅하다. 미국의 오바마 정부 때는 온실가스와 오염을 줄이기 위해 각종 환경법규를 마련한 탓에 석유업계의 반발이 컸다.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전 정부가 마련한 여러 환경 법규들을 폐지하는 일을 진행해 오고 있다. 87 현재 각국이 내놓은 온실가스 감축 계획은 2100년까지 지구 온도 상승 폭을 1.5도 이하는커녕 2도 이하로 억제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하다. 지구 온도 상승을 2도 이하로 묶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화석연료 소비를 현재의 30% 수준으로 줄이고, 세계 에너지 공급량의 50% 이상을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충당해야 한다. 각국이 정한 감축 목표 뒤에는 더 큰 문제가 숨어 있다. 파리협약에 따라 유엔에 제출한 국가 감축 목표를 충족할 수 있는 수준으로 자국 내 법규나 정책에 감축 목표를 정해둔 나라는 고작 16개국에 불과하다. 유엔에 자발적으로 감축 목표를 내놓고도 이를 달성하기 위한 활동을 실행에 옮기려는 의지가 아예 없거나 부족한 나라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93-94 인류 중 일부는 공동의 터전이 망가지는 것을 개의치 않은 채 화석연료를 대량으로 캐내 값싸고 편리한 에너지 생활을 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화석연료의 힘을 이용해 지구생태계의 다양한 자원을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약탈했다. 화학비료를 대량 투입해 토양을 망가뜨리고, 목재를 구하거나 농경지를 만들기 위해 거대한 산림을 베어내고, 바다에 유독성 물질을 내버렸다. 그러는 사이에 화석연료에 압축되어 있던 물질들이 공기로, 물로, 땅으로 풀려나가 생태계를 파괴하고, 대량의 온실가스가 대기 중에 축적되어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그 결과 지구생태계는 돌이키기 어려울 만큼 훼손되어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물 종이 타격을 입고 있다. 148 1880년부터 2010년 사이에 배출된 온실가스의 3분의 2는 90개 기업이 배출한 것이라고 한다. 그중 7개는 시멘트 생산 기업이고 나머지 83개는 모두 석탄, 석유, 가스 생산 기업이다. 이 90개 기업이 온실가스를 대량으로 배출해가며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해 이들의 이윤을 불려주는 건 과연 누구일까? 바로 90개 기업이 생산한 상품(석유 등)을 직접 사서 쓰거나 그 상품을 이용해 만든 다른 상품(햄버거, 자동차, 주택)을 사서 써온 소비자들이다. 165-166 정의로운 사회란 사회 내의 한 집단이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양보하면 다음에는 다른 집단이 양보할 거라는 믿음이 살아있는 사회다. 지금 당장은 내가 희생하는 것 같아도 내가 어려움에 부닥칠 때는 과거의 희생에 대한 대가를 받게 될 거라는 믿음이 유지되는 사회다. 국제 사회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느 한 나라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국제적인 약속을 깨뜨리며 신뢰를 깬다면, 그 파급력은 지구촌 구석구석까지 퍼져나가 총체적인 혼란을 일으킨다. 결국 지구 기후와 생태계 전체가 무너지는 사태가 벌어질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이순희, 최동진
저자 : 이순희
비정부조직 <기후변화행동연구소> 전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화장실을 새롭게 들여다보는 『빌 게이츠의 화장실』을 썼다. 기후변화의 핵심 원인을 짚고 그 대응책을 찾아가는 『이것이 모든 것을 바꾼다』(나오미 클라인 저) 등 사회문제를 다루는 책들을 번역했다. 세계 곳곳에서 기본적인 인권과 소박한 꿈마저 짓밟힌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관심이 많다. 온난화 위기의 벼랑 끝에 선 지구를 구하는 것은 슈퍼맨이 아니라, 별 가진 것은 없어도 불의를 방관하지 않는 평범한 사람들과 꿈을 잃지 않은 청소년들이라고 믿는다.

저자 : 최동진
물은 생명이다’는 믿음에서 민간독립연구소인 <국토환경연구원>을 꾸려 지구촌의 물문제와 지속가능한 세상에 대해서 고민해왔다. 또한 인류 최대현안인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기 위한 <기후변화행동연구소>의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물의 위기』, 『생명의 강』 등을 번역했고, 『강과 한국인의 삶』 등을 같이 집필했다. 기후변화와 환경 문제는 전문가나 정책담당자들의 능력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으며 모든 사람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야만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확신한다. 최근에는 ‘한반도와 지구촌의 지속가능한 미래’에 관한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
시작하는 말

1장 그레타 툰베리가 등교를 거부한 이유
첫 번째 이야기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
두 번째 이야기 기후위기는 얼마나 심각할까
세 번째 이야기 기후위기가 인류 멸종을 불러올 수도

2장 석유와 석탄, 황금알인가 악마의 돌인가
첫 번째 이야기 지구에서 캐낸 황금알, 화석연료
두 번째 이야기 화석연료는 어떻게 지구를 망쳐놓았나
세 번째 이야기 지구가 중요할까 이윤이 중요할까?

3장 부자 나라와 가난한 나라
첫 번째 이야기 기후협약, 공멸을 막을 수 있을까
두 번째 이야기 인도 사람이 미국 사람처럼 산다면
세 번째 이야기 에너지는 인권이다

4장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
첫 번째 이야기 자연의 선물, 재생에너지
두 번째 이야기 석유 사용을 중단하면 교통대란이 날 텐데?
세 번째 이야기 우리나라의 기후위기 대응, 적절한가

5장 기후위기를 넘어 1.5도의 미래로
첫 번째 이야기 탄소배출기계가 된 인간
두 번째 이야기 행복의 척도는 무엇일까?
세 번째 이야기 기후위기 비상 사태를 선포하라

맺는 말
교과연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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