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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371629 / 172쪽 164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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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교양 > 청소년 교양 > 청소년 철학/종교/윤리
반디앤루니스 리뷰
2020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중3~고1)
끊임없는 변화가 일상이 된 시대의 청소년을 위한 철학 교과서!
진실을 추구하고, 다르게 생각하는 모두를 위한 철학서!!
여러 가지를 질문하고, 자기 자신의 삶을 생각하라!
이 책은 ‘나, 인간, 자연, 동물, 우정, 언어, 사랑, 사회, 미디어, 의미’에 대해
철학자, 사회학자, 예술가, 언어학자 들의 다양한 이론과 통찰을 연결시키면서 자신의 생각과 경험으로 철학하는 법을 소개한다.
출판사 리뷰
“행복하기는 왜 그렇게 어려울까?” “정상은 얼마나 정상적일까?” 여러 가지 질문을 던져 보고, 자기 자신의 삶을 생각하라! 좋아하는 것(일)을 통해 ‘나’를 알아보고, 가족 간의 일상생활을 통해 ‘정의’를 생각해 보자! 내 몸이 나일까, 정신이 나일까? 능력이 인간을 결정할까? 내가 동물과 자연을 대하는 관점은 나의 식습관과 도덕, 윤리의 관점과 똑같을까? 내 삶은 의미가 있을까? 나에서 시작해 자연과 동물, 이웃(우정, 언어, 사회, 사랑, 미디어), 삶의 의미라는 10가지 주제로 삶의 구체적인 상황과 연관된 중요한 질문들을 던지며 자기만의 답을 찾도록 이끄는 이 책에는, 데카르트나 아리스토텔레스, 비트겐슈타인, 벤야민, 마사 누스바움, 마셜 매클루언, 마르크스, 롤스와 같은 저명한 철학자들의 명제들도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언어와 미디어, 문화, 사회학과 생태학 연구자들의 관련된 이론도 풍성하게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학자들의 명제와 이론들은 생각 실험에 나설 독자의 경험과 생각을 촉발하기 위함일 뿐이다. 지은이는 철학을 한다는 것은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기를 발전시키는 것이며, 다른 사람의 생각과 말을 따라하는 것은 자기 삶에 아무런 소용이 없다고 단언한다. 21세기의 미디어, 사회, 자연, 동물, 우정, 언어, 의미, 사랑… 변화의 시대를 읽는 다른 생각이 필요한 때 데카르트의 명제에서 시작되는 <나>에 관한 장에서는 몸과 정신, 감정, 생각, 감각들에 대한 인식을 정의하며 그것이 곧 나를 탐구하는 방법이라는 것을 역설한다. <인간>의 본질을 다루는 장은 무엇이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가에 대한 탐구이다. ‘삶의 질’은 인간의 본성과 본질을 얼마나 지킬 수 있느냐의 지표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자연>과 <동물> 장에서는 나의 식습관을 돌아보며 동물의 권리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나의 윤리관과 도덕으로 자연을 새롭게 바라볼 것을 권한다. 일하고 놀고 고백하고 사랑하고 싸우는 인간의 모든 시간들은 변화의 시대로 매 순간 버전이 바뀌어 가는 요즘, 공동체와 이웃의 관계 속에 살아가는 우리의 <언어>, <사랑>, <사회>, <우정>, <미디어>도 빼놓지 않고 다루고 있다. 우리의 습관과 고정관념들 속에서 무엇을 새롭게 생각해야 할까? 삶의 의미는 예술이나 행복 추구에만 있을까? 행복하기는 왜 그렇게 어려울까? 의미 없는 삶은 살아갈 이유는 없을까? 삶의 <의미>를 다루는 마지막 장 역시 근원적이면서도 매우 현실적인 질문들이 독자들의 대답을 기다린다. 이 책은 현대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철학자와 다양한 학자들의 생각을 핵심적으로 집약했기에,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이론과 명제를 곰곰이 생각해 보면,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매 순간 마주치는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기에 저명한 철학자와 이론가들의 사상들이 더 친밀하고 실용적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각 주제마다 철학적 명제와 이론과 함께 지은이가 던지는 질문에 대답하다 보면, 어느 새 독자들은 생각 실험을 체험하는 장에 도달해 있을 것이다.
p.15 이웃 중에 좀비가 있다고 생각해 보자. 철학적으로 좀비는 주관적인 내면생활이 없는 존재이다. 하지만 그 외에는 지극히 정상적인 인간처럼 행동한다. 좀비는 아침에 일어나 밥을 먹고, 일하러 가고, 취미생활을 한다. 보통의 인간 행동과 거의 같다. 유일한 차이가 있다면 좀비는 그런 행동을 하면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는 사실이다. 좀비는 주체성이 없다. 다시 말해 정신적 체험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이웃이 좀비라는 것을 알 수 있을까?
p.44 이 아이처럼 자연의 우연한 산물이 아니라 이름부터 모든 것을 부모가 선택한 대로 태어났다고 가정해 보자. 그 사실을 알았다면 무엇이 달라질까? 만약 자신이 의지력이 너무 강한 사람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지 않고, 머리카락과 눈동자도 다른 색깔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 그렇다 해도 자신의 정체성을 자연의 책임으로 돌릴 수는 없다. 그렇다면 부모가 내린 결정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을 수 없을까?
p.80 영국 언어학자 존 오스틴의 언어 행위 이론에 따르면, 우리는 언어로 뭔가를 한다. 예를 들면 저항하고, 욕하고, 놀리고, 랩을 하고, 시를 쓰고, 농담을 한다. 진술 역시 요구, 물음, 부탁, 경고, 농담, 권유나 협박 등으로 이해될 수 있다. 물음으로는 하나의 주장을 나타낼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너, 미쳤어?”라고 묻는 경우이다. 그밖에도 모든 언어 행위는 상대방에게 효력을 발휘해야 한다. 우리는 누군가를 불안하게 하거나 위로할 수 있고, 겁을 주고, 용기를 주고, 확신을 주고, 설득하고, 상처를 주거나 칭찬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언어로 하는 행위들이다.
p.111 우리가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오르게 될지 모른다면, 우리는 공정한 조건들을 지지하게 될까? 아니면 적어도 자신만은 더 나은 자리에 오르게 되길 바랄까? 만일 두 사람이 직장에서 똑같은 일을 하는데 그 중 한 사람이 나이가 더 많다는 이유로 돈을 더 많이 받는다면, 이것은 공정할까 불공정할까? 권력도 책임도 더 많은 사람이 돈도 더 많이 받는 건 어떨까? 모든 사람이 돈을 똑같이 버는 사회는 가능할까?
p.134 고정관념이 원래는 통상적인 일이라면, 문제는 어디에 있을까? 고정관념은 복잡한 현실을 단순화하고, 제한하고, 일반화하며, 그로 인해서 잘못된 추측을 야기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고정관념은 편견과 배척으로 이어진다. 언론인, 광고인, 드라마 연출자와 영화감독, 소설가 들도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고정관념을 이용한다. 그들의 뉴스, 이미지, 영화, 책, 그리고 모든 종류의 미디어는 세계와 우리 주변, 사회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에 결정적인 영향을 준다.
p.159 아침에 일어나서 양치질하고, 아침을 먹고, 일을 하러 가거나 학교에 간다. 잠시 휴식을 취했다가 다시 일하고, 일이 끝나고 나면 집으로 돌아와서 잠자리에 들었다가 아침에 다시 일어난다. 이렇게 매일 똑같은 일을 반복하다가 언젠가 죽음에 이른다. 우리 모두는 죽는다. 죽음은 우리 삶에서 몇 안 되는 절대적으로 확실한 사실이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 소설가 알베르 카뮈는 인간의 실존이 부조리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무의미하고 희망이 없는 세상에서 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모든 것이 의미가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삶은 의미가 없는 걸까? 의미가 없는 삶이 살 만한 가치가 있을까?
머리말
나 내가 정말로 존재할까?
내 몸과 나는 별개일까?
자아는 단순한 뇌의 작용일까?
자아를 체험할 수 있을까?
인간 인간이 가장 영리한 동물일까?
인간의 본질은 무엇일까?
인간은 능력으로 결정되는 걸까?
가치는 보편타당할까?
자연 우리의 자연은 얼마나 자연적일까?
우리는 자연의 미래에 책임이 있을까?
자연은 예측 가능할까?
동물 우리는 왜 동물을 먹을까?
동물에게는 도덕이 없을까?
최대한 많은 사람이 행복해야 할까?
우정 친구는 얼마나 많을 수 있을까?
우리는 하나의 지구촌에 살고 있을까?
우리를 결합시키는 것은 무엇일까?
다양한 문화는 어떻게 공존할 수 있을까?
언어 언어가 우리의 실재를 만드는 걸까?
우리는 무엇에 대해 말할까?
단어의 의미는 사용에 따라 결정될까?
언어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사랑 사랑할 사람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을까?
우리는 사랑을 무엇이라 생각할까?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여자나 남자일까?
정상은 얼마나 정상적일까?
사회 사회란 무엇일까?
우리는 사회와 어떤 계약을 맺을까?
인간은 선할까 악할까?
내가 살고 싶은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공동체와 나, 무엇이 더 중요할까?
내 노동의 가치는 얼마일까?
미디어 스마트폰 속에는 얼마나 많은 정신이 숨어 있을까?
미디어의 형식은 내용에도 영향을 줄까?
미디어가 현실을 만들어 낼까?
관심을 살 수 있을까?
내 프로필 정보의 가치는 얼마일까?
의미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을까?
나는 실제로 얼마나 개인적인 존재일까?
인간은 누구나 예술가일까?
행복하기가 왜 그렇게 어려울까?
내 삶은 의미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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