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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의 발명

원제 : The Invention of Wings

수 몽크 키드 저 | 송은주 역 | 아케이드 | 2019년 0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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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711832 / 544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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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전 세계 독자가 사랑하는 우리 시대의 걸작!! 밀리언셀러 작가 수 몽크 키드가 써 내려간 시대와 호흡하며, 우리 양심과 의식을 조용하면서도 힘있게 찌르는 이야기 2014년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도서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40주 연속 베스트셀러, 전 세계 26개국에서 15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한 2014년 최대 화제작 《날개의 발명》이 아케이드에서 출간되었다. 《벌들의 비밀 생활》과 《인어 의자》 등이 전 세계 누적 판매량 1,000만 부 이상을 기록하며,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하나가 된 수 몽크 키드는 실제와 허구의 절묘한 결합을 통해 미국 사회의 가장 어두운 시기를 살았던 인물들의 삶을 철저한 고증과, 한시도 책장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강력한 스토리텔링으로 독자의 심금을 울리는 작품을 선보여온 작가다. 그녀의 세 번째 소설 《날개의 발명》은 출간과 동시에 미국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존경 받는 인물 중 한 명인 오프라 윈프리가 운영하는 북클럽2.0에 선정된다. 존 스타인벡의 《에덴의 동쪽》같이 시대와 호흡하고, 독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작품을 주로 선택해온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2.0에 선정된 《날개의 발명》은 출간 이후 곧바로 독자들이 단번에 사랑에 빠지는 작품이 된다. 《벌들의 비밀 생활》이 1960년대 미국 시민권 운동을 배경으로 인권 의식을 일깨우며 미국 문화예술 전반을 관통하는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평가받았다면, 《날개의 발명》은 여성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갖게 하는 이야기로서 \"우리 시대의 논의를 뒤흔든다\"고 평가받으며, 세대, 인종, 성별을 막론하고 모두가 읽어봐야 하는 걸작으로 인정받았다. 이런 평가에 힘있어 《날개의 발명》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2014년 아마존 최대 판매량 1위를 차지하게 되고, 전 세계 26개국에 판권이 판매되는 기록을 거두게 된다. 이 소설에 대한 독자들의 반응은 국가, 인종, 세대를 불문하고 열광적이어서, 아마존 독자 리뷰 12,000여 개 이상, 전 세계 독자 커뮤니티 굿리드 독자 리뷰 수 21,000여 개 이상 기록될 정도로 《날개의 발명》은 미국을 뛰어넘어 전 세계 독자들을 매료시키며, 2014년 최대 화제작이 된다. 19세기 노예폐지운동가이자 여성 권리 운동의 선구자인 실존 인물 사라 그림케의 삶에서 영감을 얻은 《날개의 발명》은 그 당시 \"미국에서 가장 악명 높은 여성\"이라는 평가를 받은 사라 그림케와 그녀의 집안 노예였던 헤티 핸드풀의 35년간 이어진 유대의 끈 속에서 그들 각자의 삶에서 일어났던 배신과 사랑, 저항과 반란을 뒤따라가며, 자유에 대한 추구, 대담함, 자신의 목소리를 내려던 두 여성의 놀라운 여정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독자는 야만과 차별의 시대에 맞선 두 여성의 자유에 대한 추구, 희망, 대담함, 결코 잊을 수 없고, 잊어서는 안 되는 삶의 목소리가 마침내 희망의 날갯짓으로 펼쳐지는 짜릿하고 가슴 뭉클한 감동의 순간을 목도하며, \"우리 모두가 용기와 희망의 날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자신의 날개를 어떻게 발명시킬지에 대한 강렬한 자극을 느끼게 될 것이다. 19세기 미국. '인간이 인간을 소유하고 팔던 시기' 자신의 운명에 반하여 삶에 묶인 두 여성. 그들의 불안한 유대와 놀라운 여정이 파란만장하게 전개된다. 19세기 초 찰스턴 시, 부유한 그림케 집안의 노예 소녀 헤티 \"핸드풀\"은 재봉사인 어머니 샬럿이 흑인이 아프리카에서 마술로 날 수 있는 시기에 대해 이야기한 것을 기억한다. 핸드풀은 그녀를 감싸고 있는 질식할 듯한 벽을 넘어서서 자유로운 삶을 갈망한다. 그림케 집안의 딸 사라는 어릴 때부터 자신이 세상에서 큰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여성들에게 가해지는 한계에 봉착해 있다. 사라와 핸드풀 두 여성의 35년간 이어지는 관계의 끈은 사라의 열한 번째 생일에 시작된다. 사라는 생일 선물로 열 살짜리 핸드풀의 소유권을 갖는다. 사라는 노예를 소유한다는 것에 충격을 받아 이것을 거부하지만, 부유한 남부 출신의 그림케 집안에서 그녀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 이야기는 죄책감, 반항, 소외, 그리고 불안한 사랑의 방법으로 특징지어지는 두 사람의 운명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그들 각자의 삶에서 일어났던 배신과 사랑, 저항과 반란을 뒤따라간다. 그들 삶의 시간이 치명적인 절정으로 치닫게 될 때, 핸드풀은 용기와 자아의식을 찾으려 분투하며 상실과 슬픔을 견뎌내려 한다. 사라는 두려움이 없는 여동생 앤젤리나와 함께 찰스턴을 떠나 노예폐지와 여성 권리 운동의 단초를 여는 시도를 한다. 이 과정에서 그들은 짓눌린 희망, 비난, 배척 등을 경험하게 되는데…… 살아남은 역사의 뼈에 살을 더하고 숨결을 불어넣은 놀라운 작품 역사 속에 각주로만 존재하던 여성의 삶을 인간화하여, 그들의 목소리를 말하게 한다. 1830 년대 초, 사라 그림케와 그녀의 동생 앤젤리나 그림케는 자유와 평등을 위해 그리고 노예와 여성을 위해 발언한 실존 인물이었다. 그들은 가족, 사회, 종교에 대해 너무나 소리 높여 반기를 들었기 때문에 죽음의 위협을 받고 고향인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에서 비난과 배척을 당하며 유배된다. 그들의 주장을 담은 글은 15년 후에 출판된 해리엇 비처 스토의 《톰 아저씨의 오두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이들의 활동은 그 시대에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지만, 지금은 그들의 이름조차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작가 수 몽크 키드는 이 자매들에게 매료되었고, 무엇이 그들로 하여금 동시대인의 혐오와 비난의 목소리를 한 몸에 받으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가지지 못한(혹은 할 수 없는) 신념의 힘으로 기꺼이 말할 수 있게 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갖는다. 작가는 이를 위해서 일기, 편지, 신문 등 광범위한 전기 자료를 바탕으로 풍부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역사 기록에 숨겨져 있던 인물의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실존 인물인 사라 그림케와 달리 핸드풀은 사라가 어린 시절에 실제로 생일 선물로 받았으나 심한 처벌로 사망한 \"노예 소녀\"에 기반한다. 작가는 이들을 문학적으로 다시 되살리는 노력을 하고, 마침내 사라 그림케와 헤티 핸드풀은 역사와 상상 속에서 걸어 나와 독자에게 말을 건다. 작가의 이런 철저한 고증과 층층이 쌓아올린 세부 사항들에 힘입어, 《날개의 발명》의 실제와 상상의 투쟁 사이의 관계는 미국 역사에서 가장 극도로 양극화된 시간 속에 한낱 각주로만 존재했던 이들의 삶과 숨겨져 있던 여성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드러내며 숨결을 불어넣는다. 작가는 노예제 폐지와 여성의 권리 옹호자로서의 그림케 자매의 삶에 대한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노예의 잔혹한 일상과 고통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19세기의 모든 사회 경제적 계급과 여성들이 억압받는 방식을 탐색한다. 역사적 사실에 뿌리를 둔 《날개의 발명》은 궁금증을 유발하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 속에 밀도감 있는 역사의 공기를 불어넣으며, 현재 시기에도 유효한 인종, 성별 속에 내재된 갈망과 \"비참한 고통\"을 공유시켜, 우리에게 일어난 일로서, 그것이 왜 아직도 중요한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강력하게 일깨워준다. 야만과 폭력의 시대, 피부 아래 자매가 된 두 여성.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 위한 대담한 용기와 격렬한 열망의 날갯짓이 펼쳐진다.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설립자 윈프리는 작가 수 몽크 키드에게 \"책 제목은 어디에서 나오게 된 것인지\" 질문한 적이 있다. 이에 대해 작가 수 몽크 키드는 \"사라와 핸드풀 두 인물이 어떻게 이 세상에서 자신의 자유, 자신의 목소리를 발명할 수 있는지에 관심을 둔 것\"에 기인한다고 답하였다. 자신에게 부여된 세상의 한계에 갇혀 있는 사라 그림케와 헤티 핸드풀. 이들의 '말'은 가족, 사회, 종교, 제도에 의해 갇혀 있다. 그러하기에 핸드풀의 \"노예 혀\"에서 말해지는 '말'은 상처와 갈망과 도전으로 가득 차 있고, 잔혹한 흑인 처벌을 목격하고 생긴 말더듬증으로 고생하는 사라는 자신을 구속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 \"물이 우물에서 나오는 것처럼 목구멍 깊숙한 곳에서 튀어나온 말\"을 갈망한다. 사유재산인 흑인 노예 \"헤티 핸드풀\"과 가족과 사회에 족쇄가 채워진 \"사라 그림케\"의 끊어질 수 없는 관계의 흐름 속에 각자의 삶에 서로가 어떻게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에 뿌리를 둔 《날개의 발명》은 표현할 수 없는 현실의 고통을 표현하고자 하는 두 사람의 고군분투에 관심을 둔다. 그래서 사라가 헤티에게 읽고 쓰는 법을 가르친 일로 두 소녀 모두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하지만, 이것은 한편으로 핸드풀에게 문해력을 갖게 하고, 그녀의 자유에 대한 열망을 촉발시켜 그녀를 자유로 이끌게 하는 중요한 수단이 된다. 자신의 부유한 배경에도 불구하고, 유년 시절부터 \"사람을 소유한다\"는 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한 사라는 핸드풀의 격려를 받으며 필라델피아로 이주하여 독립적인 삶을 꾸린다. 처음에는 퀘이커교도로서, 나중에는 노예폐지론자이자 여성 권익 운동가로서. 이 소설이 특별한 이유는 두 사람의 1인칭 시점을 오가며, 백인 여성들과 흑인 여성들 사이에 놓여 있는 문제화된 지형을 탐구하면서도, 서로에게 용기를 불어넣으며 삶의 투쟁을 전개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두 여성의 우정의 이야기로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삶이 싸울 가치가 있다는 것을 \"함께\" 발견하게 되는 부분을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이 소설 《날개의 발명》은 성별, 인종, 세대를 아우르며, 자신의 목소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건강한 용기와 희망을 선사한다.

저자 소개

미국 조지아 주 실베스터 출신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첫 장편소설 《벌들의 비밀 생활(The Secret Life of Bees)》은 미국에서 600만 부 이상, 세계적으로 800만 부 이상 판매되고, 연극과 영화로도 만들어져 문학적 명성과 대중적 인기를 가져다주었다. 두 번째 소설 《인어 의자(The Mermaid Chair)》 역시 미국에서 100만 부 이상 판매되었고, TV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세 번째 소설 《날개의 발명(The invention of wings)》은 19세기 미국의 노예제 폐지 운동가이자 여성 운동의 선구자였던 사라 그림케의 삶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2014년 아마존에서 가장 많이 팔린 《날개의 발명》은 전 세계 26개국에서 150만 부 이상 판매되는 등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 중 하나가 되었다. 또한 플로리다 어워드 픽션 부문 및 SIBA 도서상을 포함하여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2.0에 선정되기도 했다. 실제와 허구의 절묘한 결합, 풍부한 상상력과 흡인력 넘치는 스토리텔링으로 역사, 인간관계, 인생에 관한 작품을 써온 작가 수 몽크 키드는 현재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살고 있다.

역자 소개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대 인문과학원 HK연구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 『클라우드 아틀라스』 『블랙스완그린』 『광대 샬리마르』 『공포의 헬멧』 『겨울 일기』 『선셋 파크』 『위키드』 『동물을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모든 것이 밝혀졌다』 『미들섹스』 『종이로 만든 사람들』 등이 있다. 『선셋 파크』로 제8회 유영번역상을 수상했다. 

책 속에서

P. 11 아프리카에서 사람들이 날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내가 열 살 때, 어느 날 밤 엄마가 해준 이야기였다. 엄마는 이렇게 말했다. "핸드풀, 네 할머니가 똑똑히 보셨어. 사람들이 나무랑 구름 위로 날아다녔대. 찌르레기처럼 날았다니까. 여기로 오면서 그런 마법도 더는 쓰지 못하게 된 거지."


P. 12 고작 열 살이었지만, 하늘을 나는 이야기가 순전히 허튼소리라는 걸 알았다. 우리는 마법을 잃어버린 특별한 사람들이 아니었다. 노예일 뿐이었고, 아무 데도 갈 수 없었다. 엄마의 속뜻을 알게 된 것은 한참 뒤의 일이었다. 우리는 정말로 날 수 있었지만, 마법으로는 아니었다.


P. 19 실수를 피할 수 없다면, 뻔뻔하게 하라. 나 자신을 위해 만들어낸 작은 구호였다. 지금은 문턱을 넘는 데 그 구호가 도움이 된다.


P. 26 나는 꼼지락거리기를 멈췄다. 목소리가 나오는 구멍으로 내 전부를 삼켰다. 나는 하느님이 바라신다는 대로 하려고 노력했다. 순종하라, 침묵을 지켜라, 얌전히 있어라.

목차

1. 1803년 11월~1805년 2월
2. 1811년 2월~1812년 12월
3. 1818년 10월~1820년 11월
4. 1821년 9월~1822년 7월
5. 1826년 11월~1829년 11월
6. 1835년 7월~1838년 6월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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