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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사 부모와 목수 부모 양육에서 벗어나 세상을 탐색할 기회를 주는 부모 되기

앨릭스 고프닉 저 | 송길연, 이지연 역 | 시그마북스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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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0257015 / 320쪽 14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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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기르는 아이에서 자라는 아이로

이 책에서 저자는 규범적인 양육 모델이 부모들을 잘못 안내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양육이 잘못된 모델이라면 올바른 모델은 무엇인가? 그것은 아이를 특정한 종류의 어른으로 조각하려는 목표를 향한 것이 아니며,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가진 많은 아이들이 스스로 적응력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는 사랑·안전·안정성의 보호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아이들이 세상에서 허용된 모든 가능성들을 탐색하며 기성세대가 예측하거나 상상하지 못했던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앨릭스 고프닉
저자 : 앨리슨 고프닉
UC버클리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철학과 겸임교수다. 그리고 아동학습과 인지발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주요 저서로는 『우리 아이의 머릿속』, 『요람 속의 과학자』 등이 있다. 세 아들의 엄마이자 세 손주의 할머니기도 한 고프닉은 남편인 알비 레이 스미스와 함께 버클리에서 살고 있다.

역자 : 송길연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발달심리학 전공)에서 석사학위를, 중앙대학교 대학원(발달심리학 전공)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랫동안 발달심리학과 발달정신병리학 강의를 했으며, 발달심리학회 전문가 자격관리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아이캔!인지학습발달센터장으로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FIE프로그램을 사용한 인지치료를 하고 있으며, 두 손자의 할머니로서 영유아시기 발달에서의 부모역할에 관심을 두고 부모교육 및 상담을 하고 있다. 부모 됨에 대한 저서를 포함해 발달심리학 및 발달정신병리학, 사회적 기술 발달 관련 번역서가 다수 있다.

역자 : 이지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발달심리학 전공)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영아를 대상으로 한 종단연구에 참여했다. 현재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발달심리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게으른 아빠의 놀이비서』가 있으며, 역서로는 『발달심리학』, 『학습심리학』을 비롯하여 다수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송길연, 이지연
옮긴이_송길연
서울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발달심리학 전공)에서 석사학위를, 중앙대학교 대학원(발달심리학 전공)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랫동안 발달심리학과 발달정신병리학 강의를 했으며, 발달심리학회 전문가 자격관리위원으로 활동했다. 현재 아이캔!인지학습발달센터장으로서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FIE프로그램을 사용한 인지치료를 하고 있으며, 두 손자의 할머니로서 영유아시기 발달에서의 부모역할에 관심을 두고 부모교육 및 상담을 하고 있다. 부모 됨에 대한 저서를 포함해 발달심리학 및 발달정신병리학, 사회적 기술 발달 관련 번역서가 다수 있다.

옮긴이_이지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대학원(발달심리학 전공)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에서 연구원으로 영아를 대상으로 한 종단연구에 참여했다. 현재 대학에서 시간강사로 발달심리학 등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게으른 아빠의 놀이비서』가 있으며, 역서로는 『발달심리학』, 『학습심리학』을 비롯하여 다수가 있다.

책 속에서

잘 놀고 제대로 논 아이가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세상에서 잘 살아갈 수 있습니다. 이 말은 이전에도 들어왔던 그저 그런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프닉은 진화심리학 영역의 다양한 연구들을 근거로 제시합니다. 한 까마귀 종은 알에서 깨어나 독립하기까지 2년간 어미에 의지해 지냅니다. 다른 새들뿐만 아니라 다른 동물들에 비해서도 긴 아동기입니다. 그동안 새끼 까마귀들은 나뭇가지로 도구를 만들어 먹이를 잡는 기술을 획득합니다. 놀이를 통해서. 충분히 생각하고 시도할 기회를 갖게 되어 까마귀는 다른 새들보다 더 유연하게 적응하는 새로 자랍니다. 무엇을 배우는가 보다 더 중요한 점은 변화하는 상황에 맞춰 자신의 역량을 얼마나 유연하게 쓸 수 있는 가입니다. 그리고 이런 힘은 어린 시절 자유로운 놀이와 탐색을 했던 사람들에서 더 크게 나타납니다. 그러니 학교를 가서도 교육과 함께 탐색은 계속되어야 합니다.
-<역자 서문> 중에서

사랑은 목표나 기준, 청사진이 없다. 그러나 목적이 있다. 사랑의 목적은 사랑하는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것을 주는 것이다. 사랑의 목적은 사랑하는 사람의 운명을 조형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 스스로 조형하도록 돕는 것이다. 길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길을 발견하도록 돕는 것이다. 비록 그들이 가는 길이 우리가 선택한 것이 아니고 혹은 우리가 그들을 위해 선택할 것이 아닐지라도 그래야 한다. 특히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목적은 무기력한 어린 인간들에게 풍요롭고 안정되고 안전한 환경을 주는 것이다. 이것은 다양성과 혁신, 참신함이 꽃필 수 있는 환경이다. 이것은 생물학적이고 진화적인 관점, 개인적이고 정치적인 관점 모두에서 진실이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것은 그들에게 목적지를 주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위한 자양물(음식과 물)을 주는 것이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양육은 끔찍한 발명품이다. 그것은 아이와 부모의 삶을 향상시키지 못했고, 어떤 방식으로든 분명히 더 나쁘게 만들었다. 중산층 부모들의 경우, 아이들을 더 훌륭한 어른으로 만들려는 노력은 좌절과 짝을 이루며 끝없는 불안과 죄책감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중산층 부모 아이들의 경우, 양육은 기대로 가득한 숨막히는 구름과 같다. 중산층 부모들은 양육 전문성을 습득하라는 압박에 사로잡혀 있다. 그들은 양육에 관한 조언과 양육용품들에 엄청난 비용을 지불한다. 그러나 동시에 양육의 위대한 창시자이며 진원지인 미국의 사회기관들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아이들을 위한 지원에 인색하다. 많은 양육 서적들이 팔리고 있는 미국은 선진국들 중에서 영아사망과 아동 빈곤율이 가장 높다.
-<1. 양육하지 마라> 중에서

인과관계를 학습하는 두 가지 방식이 있다. 하나는 시행착오를 통한 학습이며,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이나 사건들에 대한 관찰을 통한 학습이다. 시행착오 학습은 동물의 가장 기본적인 학습방식이다. 파리, 민달팽이, 달팽이처럼 극히 단순한 생명체들도 과거에 보상을 받았던 행위들을 반복할 것이다. 시행착오를 통해, 행동이 어떻게 사건들을 유발하는지 알아보고 새로운 일이 일어나게 하는 법을 학습한다. 침팬지나 까마귀 같은 보다 세련된 동물들은 때로 스스로 행동하지 않고 다른 동물들의 행동을 관찰함으로써 학습한다. 그러나 인간은 다른 동물들보다 훨씬 더 많은 부분을 간접적인 관찰학습에 의존한다. 그리고 이것은 아이들이 부모로부터 배우는 특히 강력한 방식이다.
-<4. 아이들은 보고 배운다> 중에서

아이들은 논다. 아동기와 놀이는 함께 간다. 그리고 대부분의 부모와 교사들은 놀이는 좋은 것이라고 애매하게 인식한다. 놀이를 격려하는 것이 좋은 양육 기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놀이에 대해 생각해보면 양육의 목표로서 놀이는 모순이다. 무엇보다 놀이의 정의에 따르면, 놀이는 어떤 것을 하려고 노력하지 않을 때 하는 것이다. 목표가 없는 것이 목표인 활동이다. 만일 어른들이 원하는 대로 한다면 그게 놀이인가?
-<6. 아이들은 놀아야 잘 자란다> 중에서

목차

역자 서문
들어가는 말: 부모 패러독스
양육으로부터 부모 되기로
패러독스
사랑의 패러독스
학습의 패러독스
아동기의 독특함
아이 정원

1. 양육하지 마라 : 양육에 반대하며
혼란에 대한 찬양
우리 대신 죽는 아이디어들
탐색 대 개발
보호하는 부모

2. 왜 인간의 아동기는 길어졌을까 : 아동기의 진화
두 개의 그림
그저 그런 이야기가 아닌
미성숙의 패러독스
학습, 문화, 피드백 고리
미지의 것은 알 수 없다
양육으로의 회귀

3. 사랑하는 부모는 양육하지 않는다 : 사랑의 진화
짝 결합, 참으로 복잡한
사랑의 다양성
할머니들
동종부모 역할
헌신 퍼즐
헌신의 뿌리
헌신의 대가
사랑과 양육
4. 아이들은 보고 배운다 : 보는 것을 통한 학습
어린 배우들
거울 뉴런의 신화
모방의 탄생
세상에 대한 학습
아이가 어른보다 잘할 때
과잉모방
의식
여러 문화에서의 모방
함께하기

5. 아이들은 듣고 배운다 : 듣기를 통한 학습
진술로부터의 학습
확신하기
누구를 믿을 수 있는가
이야기하기
질문과 설명
‘왜’라는 질문은 왜 하는가
본질적인 질문
그 녀석이 알아내도록 하기

6. 아이들은 놀아야 잘 자란다 : 놀이의 작용
몸싸움을 하는 쥐
모든 것에 빠져들기
팝비즈와 포퍼
가장하기
베이지안 아기들
여러 가지 마음들
춤추는 로봇
미스 해비샴을 넘어

7. 탐색은 계속되어야 한다 : 성장
도제 기간
학업 기술들
다르게 생각하기
주의력 결핍 장애
학교교육과 학습
놀이터의 사람들
청소년기의 두 가지 체계

8. 아이와 테크놀로지 : 미래와 과거
글 읽는 뇌
스크린의 세계
에덴과 매드 맥스
테크놀로지 톱니바퀴
웹의 도시
할 일

9.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 : 아이들의 가치
사적인 유대와 공적인 정책
돈을 찾아서
노인과 아이
일, 놀이, 예술, 과학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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