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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 [빅북]

최숙희 저 | 책읽는곰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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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8361471 / 40쪽 / 108g / 367 x 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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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커다란 판형으로 여럿이 함께 즐기는 책읽는곰 빅북 그림책!
큰 그림책 + 더 커다란 재미!

빅북은 일반 그림책보다 150~200% 크게 만들어진 커다란 그림책입니다. 언어 습득과 풍부한 감성 발달에 필수적인 그림책 읽기를 체험형 그림책 빅북으로 즐겨 보세요. 커진 크기만큼 효과도 쑥쑥! 어린이 독자의 관심도 쑥쑥! 다함께 그림책을 둘러싸고 앉아 책 읽기를 즐길 수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학교, 유치원, 도서관에서도 안성맞춤입니다. 빅북은 각종 단체(어린이집, 유치원, 도서관, 초등학교)에서 책 읽어 주기 수업과 전시 목적으로 활용도가 높으며, 가정에서는 아이들과 책 읽는 시간이 더욱 쉽고 재미있어집니다.

출판사 리뷰

나누면 나눌수록 넘쳐나는 나눔의 마법! 나눔이 불러온 행복한 기적! ‘나눔’은 어린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쉽지 않은 과제입니다. 내가 가진 것을 남과 나눌 마음을 먹는 데도, 그 마음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도 적지 않은 용기가 필요한 까닭이지요. 이 책의 주인공 두루는 좀처럼 나눌 용기를 내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그렇다면 네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해 보라’고 제안합니다. 이를테면 나 혼자 다 가지기에는 많은 무언가를 다른 이들과 나누는 일부터 말이지요. 손이 큰 두루는 숲에서 산딸기를 잔뜩 따다가 큰 솥 가득 잼을 만듭니다. “두루야, 이 많은 잼을 다 어쩌려고?” 단짝 쪼르는 걱정스레 묻지만, 두루는 시원스레 대답합니다. “다 같이 나눠 먹으면 되지, 뭐.” 두루와 쪼르에게는 남아도는 잼이라도 이웃들에게는 기분 좋은 선물이 될 테니까요. 다음으로 도전해 볼 일은 내가 가진 무언가를 나보다 더 필요로 하는 이들과 나누는 일입니다. 두루가 아끼던 외투를 풀어 돼지 아줌마네 열두 쌍둥이에게 목도리를 떠 주었듯이 말이지요. 어쩌면 두루도 처음엔 조금 아까운 마음이 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돼지 아줌마와 열두 쌍둥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기분이 좋아집니다. 연을 잃어버린 쪼르에게 차곡차곡 모아 두었던 색종이로 커다랗고 멋진 새 연을 만들어 주었을 때는 또 어떻고요. 내가 가진 무언가로 누군가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다면 그보다 기쁜 일은 없을 테지요. 나눔이 받는 이들뿐 아니라 주는 나에게도 기쁨이 되어 돌아온다는 사실을 알고 나면 다음으로 나아가는 것쯤은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검은 숲에서 배고픈 산양 할머니를 만났을 때 두루가 나눌 것이라고는 오로지 마음밖에 없습니다. 그렇지만 자신만만하게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을 끓이자고 말합니다. 나눔이 지닌 힘을 믿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두루의 믿음은 아무 것도 나눌 것이 없다고 생각하던 검은 숲 주민들의 마음을 움직여 행복한 기적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이야기는 서양의 옛이야기 〈돌멩이 스프〉에서 영감을 얻었음을 밝혀 둡니다. 최숙희 작가와 굿네이버스, LG 유플러스가 함께하는 그림책 나눔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은 어린이에게 가장 친숙한 그림책으로 나눔의 가치를 전하고 싶다는 굿네이버스의 제안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제안을 받고 최숙희 작가가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은 나눌 마음이 있어도 쑥스러워서 좀처럼 행동에 옮기지 못했던 몇몇 순간들이었습니다. 그러자 자신과 별반 다르지 않을 아이들이 떠올랐고, 아이들의 착한 마음을 응원하는 그림책을 만들어 보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이웃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고 내가 가진 것을 나눌 마음이 있다면 조금만 더 용기를 내 보라고 말이지요. 네 작은 용기가 큰 기적을 불러올 수 있다고 말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두루는 작가가 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입니다. 손도 크고 마음 씀씀이도 큰 사람, 뭐든지 뚝딱뚝딱 만들어 두루두루 나누기를 좋아하는 사람, 나눔이 숨 쉬듯 편안하고 익숙한 사람……. 작가에게 이 책을 만들고 나누는 일이 ‘되고 싶은 자신’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어 주었듯, 어린이들에게도 이 책이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는 작은 계기가 되어 주기를 바라 봅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은 굿네이버스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나눔 교육’에 널리 활용되며, 작가의 인세 일부는 굿네이버스를 통해 전 세계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에게 전해집니다. 이번 그림책 나눔에는 LG 유플러스도 동영상을 제작하여 제공하는 것으로 뜻을 함께했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죽》은 굿네이버스에서 운영하는 ‘가족그림편지쓰기대회’ 홈페이지(familyletter.gni.kr) ‘나눔 교육 이벤트’와 LG 유플러스 유튜브 채널(youtube.com/user/LGupluslte), U+tv아이들나라를 통해 동영상으로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1964년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2002년 서울대학교 산업미술학과(시각디자인 전공)를 졸업했다. 현대백화점에서 디스플레이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잡지 디자인을 하다가, 1993년부터 본격적인 일러스트레이터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으며, 현재 어린이 책을 만들고 있다. 깔끔하고 완성도 높은 그림, 선명한 색감과 귀여운 캐릭터가 특징이고, 세련되고 단정하면서도 독자를 꼼꼼하게 배려한 화면 구성이 인상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누구 그림자일까?』로 제1회 보림 창작그림책공모전 가작을 수상했고, 2002년 『잠자는 숲속의 공주』로 비엔날레 아시아일러스트레이션 재팬 가작을 수상했다. 2003년 Sokia Award 본상을, 2005년 『세상을 담은 그림 지도』로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션'작가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에는 스웨덴 국제도서관(The International Library) 올해의 작가로 초청되었다. 


대표 작품의 하나인 『괜찮아』는 2005년 발표한 그림책으로,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리고 영문판으로도 발간되는 등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외의 작품으로 『하늘 아이 땅 아이』『열두 띠 동물 까꿍놀이』, 『누구 그림자일까?』, 『너는 기적이야』, 『엄마가 화났다』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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