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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44 신채호 조선상고사

시리즈 : 뉴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52]

김대현, 최정규, 손영운 저 | 주니어김영사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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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94695 / 272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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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찾기 위해 단재 신채호는 최근에야 대한민국 국적을 회복하여 독립유공자가 되었으며 묘소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단재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는 아직도 학계에서 역사책의 지위를 획득하지 못하고 그저 독립의 염원을 담아 펴낸 주관적 역사로 취급되고 있다. 단재가 《조선상고사》를 집필하며 견지한 사관은 민족주의 사학이라 할 수 있는데, 어떤 목적을 위하여 역사를 기술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 현대 사학인 실증주의 사학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단재가 많이 채택한 방법은 언어학적 접근인데, 이는 정확한 사료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인용한 많은 책들이 현재는 없는 것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채호의 《조선상고사》는 현대 대한민국의 사학계가 반성해야 할 부분을 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단재는 기존의 대표적인 고대사 사료인 《삼국사기》의 사대적 성격에 크게 분노하며, 일제에 의해 나라를 빼앗긴 상황에서 독립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력투쟁이 필요하고, 그를 위해서는 민족의 자존감 회복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런 민족적 자존심의 회복을 위해 단재가 생각한 것이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찾으려는 것이었고 자연히 단재가 집중하게 된 것이 고조선과 고구려의 역사였다. 그러나 상고사에 대한 자료는 거의 전무할 뿐더러 식민지 지식인으로서 어떠한 발굴이나 탐사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단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답사와 한국과 중국의 역사책에 대한 연구였다. 그런 연구를 바탕으로 감옥에서 쓴 《조선상고사》는 원래 ‘조선사’라는 제목으로 우리나라의 전체 역사를 다룰 예정이었다. 그러나 단재가 뤼순감옥에서 1936년 사망함으로써 상고사 원고만을 모아 《조선상고사》란 이름으로 출판되었다. 단재 신채호는 <황성신문><대한매일신보>등에 애국적 논설을 게재하며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망명, 임시정부에서 활동했다. 독립의 방법으로써 아나키즘을 주장한 그는 김원봉의 요청으로 의열단의 행동강령인 <조선혁명선언>을 쓰기도 했다. 44권 《신채호 조선상고사》에서는 당시의 시대상과 단재의 강직한 일생과 함께 그가 《조선상고사》총론에서 밝힌 역사에 대한 생각과 역사 집필의 자세, 꿋꿋한 독립의 의지를 담아 써내려간 우리 상고시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추천사 역사는 쉬워야 한다. 무엇보다 역사가 수백 년 전에 일어난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오늘날까지 살아 있으며 우리의 현 생활과도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면 현재 나의 삶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것이 바로 인문학의 고전이다. 국민 만화를 지향하는 이 인문학 고전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널리 펼쳐, 국민 모두가 손쉽게 고전에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권재일(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 고전은 인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입니다. 흔히 고전은 재미가 없고 딱딱하게 여기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만화로 꾸민 읽을거리와 볼거리는 고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동서양의 고전, 만화로 웃으며 재미있게 읽어 봅시다. -이이화(역사학자, 《한국사 이야기》 저자) 수업 시간에 제목만 듣던 작품들을 만화로 만난다는 것, 그래서 더 쉽고 재미있게 고전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지식의 팔이 다섯 뼘쯤 더 길어진 느낌이다. -허영만(만화가) 인문고전은 인류 공통의 언어입니다, 언어를 모르면 대화를 할 수 없듯이 고전에 대한 이해 없이는 역사와 대화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도 대화하지 못합니다. 인문고전을 만화로 엮은 이 시리즈는 인류 문화의 핵심을 어린이가 언어를 익히듯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합니다. -신영복(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저자 소개

  • 저자 : 김대현, 최정규, 손영운
저자 : 김대현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역사를 고리타분하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이야기처럼 재미있고 쉽게 접할 수 있을까 고민하며 교단에 서고 있다. 현재 중국에 있는 대련 한국국제학교에서 역사 교사로 근무 중이다.

그림 : 최정규
조선대학교 회계학과를 졸업했다. (주)천재교육 미술팀에서 일러스트와 만화를 그렸으며 잡지 〈삶이 보이는 창〉에 ‘곰씨 이야기’를 연재하며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한주 시집 《너희들 키만큼 내 마음도 자랐을까》의 일러스트 작업,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중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를 그렸다.

기획 : 손영운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직에 있다가 지금은 김포에서 서점을 운영하면서 글을 쓰고 책을 기획하고 있다. 글을 쓴 책으로는 《손영운의 우리 땅 과학 답사기 1, 2》 《청소년을 위한 서양과학사》 등이 있고, 기획한 책으로는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시리즈와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가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스미스 소니언 교양 과학백과》 시리즈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조선상고사》는 어떤 책인가?
제2장 신채호는 누구인가?
제3장 신채호가 생각한 역사는 이런 것이다
제4장 역사는 이렇게 연구해야 한다
제5장 새로운 역사를 쓸 때 주의할 점
제6장 수두 시대와 삼조선의 분립
제7장 열국 쟁웅 시대
제8장 고구려의 전성과 쇠락
제9장 고구려와 남방 국가들과의 충돌
제10장 삼국 혈전의 시작
제11장 고구려와 수?당과의 전쟁
제12장 백제의 강성과 신라의 음모

《조선상고사》를 위한 역사 교실
실증주의 역사학과 민족주의 역사학
《삼국사기》는 어떤 책인가?
우리 역사 속의 역사서
이두문이란 무엇인가?
창원법이란 무엇인가?
사냥, 중요한 정치 활동의 무대
‘춘추필법’이란 무엇인가?
화랑과 《화랑세기》이야기
갓쉰동 전(傳)
신채호의 일생을 따라 움직인 우리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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