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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40 최한기 기학

시리즈 : 뉴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52]

구태환, 이주한, 손영운 저 | 주니어김영사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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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94657 / 208쪽 188 x 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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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학문, 《기학》을 만화로 만나보자! 최한기는 전통적인 유학 사상을 실증적, 과학적으로 새롭게 발전시킨 조선 후기 실학의 대표적 학자이다. 천문, 지리, 농정, 수리, 수학 등 여러 방면에 걸쳐 식견이 높았다. 또 세계 각국의 지리, 역사, 과학, 천문학, 의학 등 서양학문을 소개하는 등 서양의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연구하였다. 최한기의 《기학》은 참된 학문이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학문이다. 구체적 경험에서 나온 학문, 백성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학문이 바로 참된 학문이라고 했다. 따라서 구체적인 경험이 담겨 있지 않은 성리학과 천당, 지옥 등으로 백성들을 혼란시키는 기독교는 백성들의 삶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거짓된 학문이라고 했다. 최한기는 우주 만물과 우리 몸을 이루고 있는 것을 기(氣)라고 했다. 기학은 ‘기’로 이루어진 구체적 사물에 대한 경험을 축적하여 나온 학문이다. 그래서 《기학》에는 만물을 이루는 기의 성질이 담겨 있다. ‘기’는 끊임없이 운행하고 변화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기로 이루어진 우주 만물 역시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고 인간 역시 우주의 일부로서 계속 운행하고 변화한다는 것이다. 여기에서 최한기는 우주의 일부인 인간이 우주의 운동 변화를 관찰하고 그에 맞춰서 자신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즉 변화한 세상에 맞추어 자신을 발전시키고 변화시키며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최한기가 살던 당시의 조선 사회는 내적으로는 상업이 발달하기 시작했으며, 외적으로는 서양의 발달한 과학 기술이 들어오고 있었다. 하지만 조선 사회의 지배층은 변화를 거부하고 있었다. 최한기는 그런 지배층과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는 성리학을 비판했다. 또, 농업만 숭상하고 상업을 통한 이익 추구를 천시하던 사회적 시선도 바꾸어야 한다고 했다. 상업이 백성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을 주장하여 적극적으로 장려했다. 이렇게 최한기는 《기학》을 통해 자연과 인간, 전통과 현대, 과학과 윤리, 사실과 가치, 동양과 서양이 서로 융화될 수 있는 길을 열고자 했다. 추천사 역사는 쉬워야 한다. 무엇보다 역사가 수백 년 전에 일어난 사건의 나열이 아니라 오늘날까지 살아 있으며 우리의 현 생활과도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역사를 이해하지 못하면 현재 나의 삶도 결코 이해할 수 없다. -《사피엔스》 저자 유발 하라리(예루살렘 히브리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지난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 우리의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것이 바로 인문학의 고전이다. 국민 만화를 지향하는 이 인문학 고전을 알기 쉽고 정확하게 널리 펼쳐, 국민 모두가 손쉽게 고전에 가까이 다가가 마음을 풍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권재일(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교수) 고전은 인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입니다. 흔히 고전은 재미가 없고 딱딱하게 여기지만 그 안에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만화로 꾸민 읽을거리와 볼거리는 고전 대중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동서양의 고전, 만화로 웃으며 재미있게 읽어 봅시다. -이이화(역사학자, 《한국사 이야기》 저자) 수업 시간에 제목만 듣던 작품들을 만화로 만난다는 것, 그래서 더 쉽고 재미있게 고전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지식의 팔이 다섯 뼘쯤 더 길어진 느낌이다. -허영만(만화가) 인문고전은 인류 공통의 언어입니다, 언어를 모르면 대화를 할 수 없듯이 고전에 대한 이해 없이는 역사와 대화할 수 없습니다. 다른 사람과도 대화하지 못합니다. 인문고전을 만화로 엮은 이 시리즈는 인류 문화의 핵심을 어린이가 언어를 익히듯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게 합니다. -신영복(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저자 소개

  • 저자 : 구태환, 이주한, 손영운
저자 : 구태환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최한기의 인체론에 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사회적 약자의 삶에 관심을 갖고 산다.

그림 : 이주한
성균관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한 후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작품으로는 《만화로 보는 직업의 세계》 《만화로 보는 학과의 세계》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중 《존 S. 밀 자유론》 《대학》 등이 있다. 독자들에게 오래오래 읽힐 수 있는 교양만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획 : 손영운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직에 있다가 지금은 김포에서 서점을 운영하면서 글을 쓰고 책을 기획하고 있다. 글을 쓴 책으로는 《손영운의 우리 땅 과학 답사기 1, 2》 《청소년을 위한 서양과학사》 등이 있고, 기획한 책으로는 《NEW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60선》 시리즈와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가 있다. 번역한 책으로는 《스미스 소니언 교양 과학백과》 시리즈 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기학》은 어떤 책일까?
제2장 최한기는 어떤 사람일까?
제3장 참된 학문과 거짓된 학문
제4장 ‘기’란 무엇인가?
제5장 ‘기’는 운동, 변화한다
제6장 ‘기학’은 유학이다
제7장 통민운화
제8장 현실에서의 기학
제9장 통민운화와 백성들의 삶
제10장 최한기 ‘기학’의 의의와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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