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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썽쟁이 푸딩을 키우려면

시리즈 : 소원어린이책 [8]

조 버거 저 | 서애경 역 | 소원나무 | 2019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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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70440024 / 240쪽 / 312g / 140 x 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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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주인공 ‘샘 리틀’은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알아주는 대단한 거짓말쟁이다. 샘은 자신의 주변을 가득 채운 ‘거짓말쟁이’ 꼬리표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진실은 때로 코끼리처럼 무겁고 마주하기 불편해서 일을 꼬이게 만들 뿐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 날, 샘 앞에 큰 눈을 가진 고양이가 나타난다. 파슬리 초등학교의 최고 불량아 ‘피트 피니’에게 잡힐 운명에 놓인 고양이를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샘은 피니 몰래 고양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샘은 거짓말을 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고양이를 키우게 되고, 고양이에게 ‘푸딩’이라는 이름을 붙여 준다. 푸딩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리라 생각했던 샘은 예상치 못한 문제에 계속 부딪히게 되고, 자꾸만 거짓말 근처를 기웃거리게 되는데……. 과연 샘은 거짓말을 멈추고 진실을 이야기하여 푸딩을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그러니까 진실은 코끼리처럼 무겁고 복잡하다고!” 거짓말 전문가이자 거짓말 덕후 샘 리틀이 보여 주는 기발한 거짓말의 세계! 대부분의 어린이는 ‘거짓말은 나쁜 거야. 그러니까 하면 안 돼!’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자란다. 하지만 정말 거짓말은 나쁘기만 할까? 거짓말 전문가 샘 리틀은 진실이 꼭 필요한 때와 장소가 있듯이, 거짓말에도 꼭 필요한 때와 장소가 있다고 주장한다. 마치 책 속의 ‘상상 속 치즈버거 사건’ 때처럼 말이다. 큼지막하고 두툼하고 따끈따끈하고 촉촉한 치즈버거를 점심으로 먹고 싶은 샘은 훌륭한 마술사인 할아버지를 찾아간다. 할아버지는 눈을 감고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해 자기최면을 건다면, 손에 든 음식이 무엇이든 치즈버거처럼 느껴질 거라 알려 준다. 신기하게도 샘은 바짝 마른 샌드위치를 먹으면서도 촉촉한 치즈버거를 먹는다고 느낀다. 집안일로 정신없는 엄마를 굳이 조르지 않아도 치즈버거를 먹을 수 있다는 사실에 샘은 놀라워한다. 자기최면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일종의 거짓말이지만, 나쁘기는커녕 오히려 반 아이들 모두에게 촉촉한 치즈버거를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돌이켜보면 누구나 한 번쯤 상대방을 해치거나 속일 의도가 없이 거짓말을 한다. 가족이 정성껏 차린 음식이 맛없더라도 맛있다고 말하거나 만날 의향이 없으면서도 또 만나자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심지어 즐거움을 주는 마술 역시 일어나지 않은 일을 일어났다고 속이는 일이기에 거짓말이다. 하지만 이런 거짓말을 했다고 해서 잔뜩 핀잔을 들으며 생각하는 의자에 앉지는 않는다. 《말썽쟁이 푸딩을 키우려면》은 평소 나쁘게만 여겨졌던 거짓말을 색다른 관점으로 조명한다. ‘스스로를 속여도 거짓말은 여전히 거짓말일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이야기는 ‘선의의 거짓말은 해도 괜찮은 걸까?’, ‘진실을 알면서도 말하지 않으면 거짓말일까?’ 등의 질문으로 나아가 지금껏 한 번도 생각하지 못했던 거짓말의 세계를 보여 준다. 능청스러운 샘의 거짓말, 유쾌한 만화로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다! 거짓과 진실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쾌한 관점으로 풀어낸 《말썽쟁이 푸딩을 키우려면》은 생동감 넘치는 만화가 돋보이는 어린이책이다. 거짓말을 할 때마다 뻔뻔하게 드러나는 샘의 표정과 그런 샘을 한심하게 바라보는 가족의 표정이 대비를 이뤄 작품의 재미를 더한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 활동하는 작가 조 버거는 단순하지만 세련된 그림체의 만화를 사용해 이미지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도록 유도했다. 유머와 만화가 잘 어우러진 《말썽쟁이 푸딩을 키우려면》은 독자에게 읽는 즐거움을 줄 것이다.

저자 소개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어요. 신문 만화가와 삽화가로 일하고 있지만 허블 버블, 이기와 나, 부릉과 같은 그림책도 쓰고 있어요. 조 버거의 첫 그림책은 브리짓 피짓이에요. 지금은 아내와 세 딸과 함께 브리스톨에 살고 있어요. 

역자 소개

경북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캘리포니아 롱비치 주립대학 테솔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영어 유치원과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교사 등으로 일하면서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쳤습니다. 한국 공정무역협회 뉴스레터 및 잡지 번역과 영어책을 소개했으며, 지금은 U&J 번역 회사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입니다. 옮긴 책으로는 《에릭 월 창의력 특강》 《호랑이여 영원하라》 《워리어: 역사 속의 전사들》 《그리스 신화》 《나는 그냥 말랄라입니다》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상상 속 치즈버거 거짓말 … 25p
간식 상자 거짓말 … 59p
푸딩에 대한 거짓말 … 85p
독가스 구름 거짓말 … 129p
푸딩에 대한 진실 … 22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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