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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 고민 해결사 중학년을 위한 한뼘도서관 52)

이꽃님, 고담 저 | 주니어김영사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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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96743 / 172쪽 165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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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 귀신 이야기를 좋아하는 주인공 앞에, 진짜 귀신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재미있게 그린 이야기!
- ‘귀신에게도 고민이 있을까?’ 사람은 모르는 귀신들만의 말 못할 고민들!
- <악당이 사는 집>(2018 서울시한도서관한책읽기 올해의책) 이꽃님 작가의 신작!
- 2018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 수상작가의 신작!

출판사 리뷰

귀신에게도 고민이 있을까? ‘귀신’은 아이들이 엄청나게 무서워하면서도 동시에 엄청나게 흥미 있어 하는 존재이다. 하얀 소복을 입고 입에서 피를 흘리는 처녀 귀신, 화장실에 가면 벽에서 머리만 쑥 나오는 화장실 귀신, 얼굴 없는 달걀귀신, 학교마다 꼭 전설로 내려오는 학교 동상 귀신 등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이 생기지만 막상 이야기를 듣고 나면 그날 밤은 무서워서 잠을 설치곤 한다. 그러면서도 귀신 이야기는 왜 자꾸만 듣고 싶어질까? 이 책의 작가도 어릴 적 그것이 늘 고민이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문득 자신이 무서워했던 귀신들에게도 고민이 있을까, 있다면 어떤 고민을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고, 그 생각이 머릿속에서 커지고 커져 이 책이 완성됐다.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다. 누군가는 더 예뻐지고 싶어서, 누군가는 살을 빼고 싶어서, 누군가는 친구를 잘 사귀고 싶어서 고민이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하는 이런 고민을 귀신들도 똑같이 하고 있었다. 처녀 귀신은 허연 소복과 부스스한 머리에서 벗어나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파마를 하고 염색도 하고 싶어 했고, 먹을 것이 눈앞에 있으면 참지 못하고 먹어치우는 걸귀는 살을 빼고 싶어 했으며, 얼굴이 없어 존재감이 없는 달걀귀신은 친구를 사귀는 게 소원이었다. 이 책은 각 장마다 작가 시점과 각 귀신의 시점이 번갈아 등장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일인칭 시점의 이야기는 읽는 사람이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생각을 깊이 있게 들여다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에게는 생소할 수밖에 없는 귀신들의 속마음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기 위해 이 같은 서술 방식을 택했으며, 각 귀신마다 독특한 말투를 가지고 있어 읽는 재미도 더했다. 귀신 친구 한 명 사귀어 볼래요? 고민은 친구와 함께 나눠요! 이 책의 주인공 강우는 친구를 놀리고 괴롭히기만 하는 말썽쟁이였다. 친구들이 무서워하는 귀신 이야기를 일부러 더 하고, 친구의 약점을 찾아 놀리는 게 하루 일과인 아이였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로 진짜 귀신과 맞닥뜨리게 되고 귀신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면서, 자신의 짓궂었던 행동을 되돌아보게 된다. 자신은 장난으로 한 행동이 누군가의 마음속에는 평생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이다. 또 한 명의 주인공인 미소 역시 평범한 아이는 아니었다. 어떤 일에도 표정 변화가 없고 늘 혼자 다니는 조용한 아이.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아이처럼 보이지만 사실 미소는 누구보다도 친구들의 관심을 받고 싶어 하고 친구를 많이 사귀고 싶은 아이였다. 강우와 미소는 함께 귀신들의 고민을 해결해 나가는데, 이 과정에서 둘은 오히려 자신들의 고민이 해결되고 있음을 깨닫는다. 스스로도 알지 못했던 혹은 꽁꽁 숨기고 있던 고민을 친구와 그리고 귀신들과 함께 나누면서, 어느새 고민이 사라져 버렸던 것이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마음에 맞는 귀신, 아니 마음이 맞는 친구나 주변 사람에게 용기를 내어 고민을 털어놓아 보자. 말을 꺼내는 순간 이미 고민 해결이 시작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책 내용 엄청난 장난꾸러기에, 무서운 이야기로 친구들 괴롭히기가 특기인 강우! 강우 앞에 강적이 나타났다. 바로 새로 전학 온 ‘미소’라는 아이. 놀랍게도 미소는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무서움을 느껴 본 적이 없다고 한다. 승부욕이 발동한 강우는 미소를 두려움에 떨게 할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자신이 계획한 일 때문에 오히려 미소에게 약점이 잡힌 강우는, 본의 아니게 자꾸 귀신들의 고민을 들어주게 되는데……. 처녀귀신, 화장실 귀신, 학교 동상 귀신, 달걀귀신, 몽달귀신, 지박령 등 여러 우리나라 귀신이 등장하는, 무섭고도 재미있는 이야기!

저자 소개

  • 저자 : 이꽃님, 고담
저자 : 이꽃님
1989년 울산에서 태어나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전공했다. 2014년 서울 신문 신춘문예에 동화 《메두사의 후예》로 등단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 《악당이 사는 집》과 청소년소설 《이름을 훔친 소년》《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가 있으며,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로 제8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림 : 고담
작업 테이블을 등지고 동시집 《도시 애벌레》를 주머니에 넣고 초등학교와 도서관을 다니면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아이들과의 동시 놀이에 푹 빠져 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그림책 《커다란 순무》, 동시집 《도시 애벌레》《스마트폰이 심장을 갖는다면》, 동화 《미확인 바이러스》《돼지는 잘못이 없어요》《나의 슈퍼걸》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새로 전학 온 미소로 말하자면 이름과 달리 아주 무뚝뚝한 아이다. 소문에 의하면 놀랍게도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 번도 ‘무서움’을 느껴 본 적이 없다고 했다. 여기에 대해서는 많은 아이가 의심을 하고 있지만 어쨌든 그렇다. 세상에 무서움을 많이 타는 아이가 있다면, 어딘가에는 무서움을 전혀 타지 않는 아이도 있기 마련이니까.
-본문 8~9쪽-

“사, 사, 살려 주세요.”
“살려 달라니? 내가 너희를 잡아먹기라도 한단 말이야”
어머, 웬일이니. 내가 미리 충고하는데, 너희, 귀신 만나면 살려달라고 하는 거, 그거 진짜 불편한 말이야.
내가 언제 죽인다고 했어? 내가 너희 같은 애들 죽여서 뭐 한다고?
나 그렇게 잔인하고 인정머리 없는 귀신 아니야. 알고 보면 내가 얼마나 따뜻한 귀신인데.
-본문 20쪽-

목차

백년초등학교의 전설……6
처녀 귀신……13
첫 번째 고민 해결……23
화장실 귀신……36
빨간 휴지 줄까, 파란 휴지 줄까……44
몽달귀신……62
급식실에서 생긴 일……69
걸귀……74
너희 그 소문 들었어?……81
곰보 귀신……96
사라진 미소……101
학교 동상 귀신……107
달걀귀신을 찾아서……115
지박령……125
미소를 찾아서……132
강아지 귀신……139
미소 짓는 아이……145
달걀귀신……157
끝이면서 새로운 이야기……164

작가의 말 ……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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