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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둘레길

조영석 저 | 심미안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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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3812892 / 280쪽 / 532g / 170 x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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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진도군 조도에서 태어났다. 뭍으로 나와 목포 영흥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5·18광주시민항쟁을 겪은 뒤 군대에 가기 싫어 버티다 “갈 바에야 내 발로 걸어 가겠다”며 해병대에 지원, 중위로 전역했다. 1988년 언론자율화와 함께 무등일보에 입사, 편집국장과 논설실장을 지냈다. 기자 시절 광주·전남 기자협회장과 한국기자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기자를 그만둔 뒤 광주문화예술진흥위원회 사무국장과 김대중컨벤션센터 본부장(경영, 사업)을 역임했으며 박광태 광주시장 비서관으로도 근무했다. 현재는 한국광기술원 경영본부장을 거쳐 감사실장으로 재직, 매사 감사하며 살고 있다. 접기

책 속에서

목차

04 숲길에 들어서며
숲길에 발자국 켜켜이 쌓이면 전설로 흐르는 강물을 보리라

18 1구간 주천-운봉
사무락다무락의 길에서 어찌 꽃을 밟고 걸으랴

30 2구간 운봉-인월
바래봉은 철쭉으로 불콰하고, 람천엔 배부른 물오리의 자맥질

40 3구간 인월-금계
스크린을 가득 채운 영화처럼 눈을 감아도 보이는 천봉만학

52 4구간 금계-동강
점령군처럼 밀려오는 찔레꽃머리에 자지러지는 지리산의 외딴 섬

64 5구간 동강-수철
목숨들이 스러져간 묵은 밭에 개망초가 만발하여 한 세상

78 6구간 수철-성심원
사제 간의 정은 경호강의 물길 따라 흐른다

88 7구간 성심원-운리
호랑이 사라진 숲에서 홀로 우는 두견

98 8구간 운리-덕산
숲은 여름새 울음으로 가득 차고, 선비의 기개는 바람결에 날린다

108 9구간 덕산-위태
대숲에선 솔도 대나무처럼 운다

118 10구간 위태-하동호
흔들리는 벼꽃에서 神의 미소를 본다

128 11구간 하동호-삼화실
‘왜 걷느냐’고 물었더니 징검다리는 ‘말줄임표’라 하네

138 12구간 삼화실-대축
지리산에 비가 오면 별들도 마을로 내려온다

150 13구간 대축-원부춘
운무는 오를수록 짙어가고 길손은 갈수록 서투른 술래

160 14구간 원부춘-가탄
산이 벽처럼 다가와도 화개에서는 꽃이 핀다

170 15구간 가탄-송정
숲길에 소슬바람 불어 낙엽은 나비처럼 난다

182 16구간 송정-오미
가을편지 쌓인 숲길에 애처로운 늦잎의 허망

192 17구간 오미-방광-난동
명당은 기운을 다해도 명당에 새긴 뜻은 빛난다

206 18구간 오미-난동
온동의 흐르는 전설은 산동에서 현실이 되고…

216 19구간 난동-산동
산동의 온천수에 피로를 씻고, 산수유 막걸리에 세상을 담고

226 20구간 산동-주천
산골마을의 눈물은 산수유 꽃으로 피어난다

238 21구간 하동읍-서당
어쩌다 잃은 길이 덤으로 오는 행운이었네

250 22구간 목아재-당재
구름도 사람도 쉬어가는새둥지 같은 마을회관

262 숲길을 나서며
각기 다른 길이 하나로 이어지던 날 길은 내 안의 강이 되어 바다로 간다

270 발문
지리산둘레길의 글탑.김 종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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