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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스타 일주일이면 충분해 다비드의 아싸 탈출기

다비드 가메로 저 | 성초림 역 | 탐 | 2019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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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4964064 / 276쪽 145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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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출판사 리뷰

본문 내용 “지금 농담하는 거야? 도대체 유튜버가 뭔데?” 마누가 눈을 흘겼어(말 그대로야, 마누는 이 분야에 슈퍼 파워를 가지고 있어). “동영상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는 사람 말이야. 엘모레누스처럼 유명한 사람도 많아. 요즘엔 축구 경기보다 유튜버 동영상을 더 많이 본다고.” “무슨 동영상?” 마누는 어깨를 으쓱해 보였어. “뭐든. 게임이나 여행이나 그날 있었던 일 같은 거. 한번은 엘모레누스가 요구르트 먹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조회수가 10만이 넘은 적도 있어.” “뭐 별것도 아니네. 도대체 누가 그런 거에 관심을 갖는다는 거야?” “너 무슨 별나라에서 온 거야?” 마누가 화를 버럭 냈어. 내가 콜럼버스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말이야. “유튜버가 요즘 제일 잘나간다고. 새로운 슈퍼스타들이야. 근데 혹시 너희 집 인터넷 안 돼?” ---- p.19~21 “내가 오빠 동생이고 또 오빠를 무지 좋아하니까 하는 말인데, 오빠 동영상 조회수가 50만을 넘었어.” 뭔가 음모를 꾸미는 듯한 차분한 말투였지. “어젯밤에 오빠를 놀리기는 했지만, 이제 얼른 동영상을 지워야 할 거 같아. 그래야 사람들이 더 이상 그걸 보지 않을 거 아냐. 내가 이렇게 알려 준 거 좋아? 안 좋아?” 앤지는 정말 날개만 달면 천사가 될 거야. 그렇지만 안 속지, 안 속아. 무슨 꿍꿍이인지 다 안다고. “내 동영상이 성공을 거두는 게 신경 쓰여서 그러는 거지?” 앤지가 입술을 꽉 깨물었어. “내 걱정은 하지 마, 동생아. 이미 결심했어. 난 유튜버가 될 거야. 그리고 이 동영상이 내 첫 성공작이고.” 앤지의 천사 같던 얼굴이 금세 악마로 변해 버렸어. “당장 삭제하라고!” 앤지가 소리를 꽥 질렀지. ----p.99~100

저자 소개

  • 저자 : 다비드 가메로
저자 : 다비드 가메로
이 책의 집필에 참여한 스페인 아동문학 작가 그룹의 대표 저자명이자 주인공의 이름이다. 우리의 주인공 다비드처럼 휴대폰을 하며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한다. 작가들에게 제일 즐거운 일은 다비드에게 신나는 경험을 선사하는 것, 엉뚱한 일일수록 더 좋다! 《유튜브 스타 일주일이면 충분해》는 이들이 모여 함께 쓴 첫 작품이고, 지금은 또 다른 이야기들을 준비하고 있다.

그림 : 발렌티 폰사
스페인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여러 분야의 스토리보드, 광고 일러스트, 어린이·청소년 그림책, 애니메이션, 롤플레잉 게임, 그리고 가끔은 그림 교실 수업까지 자신도 전부 기억할 수 없는 수많은 일을 해 왔지만, 언제나 그림을 그렸다. 남는 시간에는 돈 받지 않는 일을 한다. 해리포터 캠프를 조직했고, 6~7개 밴드에 가담했다. 책과 레코드, 영화, 컴퓨터게임에 빠져 산다.

역자 : 성초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같은 대학에서 스페인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강의하며 번역 일을 한다.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시리즈, 《콧구멍을 후비는 손가락》, 《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 《언니, 페미니즘이 뭐야》 등을 우리말로, 김영하의 《빛의 제국》, 《살인자의 기억법》, 배수아의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을 스페인어로 옮겼다. 2015년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성초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했고, 같은 대학에서 스페인 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학에서 강의하며 번역 일을 한다.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시리즈, 《콧구멍을 후비는 손가락》, 《웅덩이를 건너는 가장 멋진 방법》, 《언니, 페미니즘이 뭐야》 등을 우리말로, 김영하의 《빛의 제국》, 《살인자의 기억법》, 배수아의 《일요일 스키야키 식당》을 스페인어로 옮겼다. 2015년 한국문학번역상을 수상했다.

책 속에서

 

“지금 농담하는 거야? 도대체 유튜버가 뭔데?”
마누가 눈을 흘겼어(말 그대로야, 마누는 이 분야에 슈퍼 파워를 가지고 있어).
“동영상 찍어서 유튜브에 올리는 사람 말이야. 엘모레누스처럼 유명한 사람도 많아. 요즘엔 축구 경기보다 유튜버 동영상을 더 많이 본다고.”
“무슨 동영상?”
마누는 어깨를 으쓱해 보였어.
“뭐든. 게임이나 여행이나 그날 있었던 일 같은 거. 한번은 엘모레누스가 요구르트 먹는 동영상을 올렸는데, 조회수가 10만이 넘은 적도 있어.”
“뭐 별것도 아니네. 도대체 누가 그런 거에 관심을 갖는다는 거야?”
“너 무슨 별나라에서 온 거야?”
마누가 화를 버럭 냈어. 내가 콜럼버스가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말이야.
“유튜버가 요즘 제일 잘나간다고. 새로운 슈퍼스타들이야. 근데 혹시 너희 집 인터넷 안 돼?”
---- p.19~21


“내가 오빠 동생이고 또 오빠를 무지 좋아하니까 하는 말인데, 오빠 동영상 조회수가 50만을 넘었어.”
뭔가 음모를 꾸미는 듯한 차분한 말투였지.
“어젯밤에 오빠를 놀리기는 했지만, 이제 얼른 동영상을 지워야 할 거 같아. 그래야 사람들이 더 이상 그걸 보지 않을 거 아냐. 내가 이렇게 알려 준 거 좋아? 안 좋아?”
앤지는 정말 날개만 달면 천사가 될 거야.
그렇지만 안 속지, 안 속아. 무슨 꿍꿍이인지 다 안다고.
“내 동영상이 성공을 거두는 게 신경 쓰여서 그러는 거지?”
앤지가 입술을 꽉 깨물었어.
“내 걱정은 하지 마, 동생아. 이미 결심했어. 난 유튜버가 될 거야. 그리고 이 동영상이 내 첫 성공작이고.”
앤지의 천사 같던 얼굴이 금세 악마로 변해 버렸어.
“당장 삭제하라고!”
앤지가 소리를 꽥 질렀지.
----p.99~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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