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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그대들 그림과 함께 읽는 에세이

장영옥, 박춘매 저 | 가까운책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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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6706906 / 128쪽 / 192g / 157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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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생활미술과(도예)를 졸업하고 1967년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그곳에서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미국에 정착했다. 1992년 한국으로 돌아와 청냉면을 시작으로 일식집 우들스를 거쳐 2003년 압구정 본점 현재 자리에 한식당 장사랑을 열었다. 2005년에는 (주)블루훗시스 법인을 설립하고 신세계백화점에 장사랑의 다른 이름 화니를 열기 시작했다. 장사랑은 우리 식탁의 평범한 음식을 메뉴에 올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사랑하는 한식당 브랜드가 되었다. 저자는 지금처럼 집밥이 그리운 이에게 든든한 한 끼를 대접하고, 가족 같은 직원들과 웃으며 일하는 식당을 꿈꾼다. 계속 한식당 매장을 열어 직원들에게 기회를 주고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 음식을 맛있게 행복하게 먹는 날을 꿈꾼다.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이제는 사라져가는 골목과 집을 자신만의 색채로 따뜻하게 그려내는 작가다. 개인전 ‘지금은 보이지 않는 집’, ‘부암동 이야기’, ‘아파트에서 골목풍경을 보다’, ‘서울, 골목길에서 봄을 보다’, ‘서울골목, 햇살은 가득하고...’, ‘집, 아련한 길목에서’ 등과 다양한 단체전에 참여했다. 특히 2008년부터 매년 ‘집’을 주제로 독특한 해석과 색감을 펼쳐 보이고 있다.

책 속에서

- 음식 사업을 하게 된 것은 운명 같다. 음식으로 사람들의 눈과 입 그리고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집에 있으면 구십처럼 살고, 돌아다니면 육십처럼 산다”는 말이 있다. 왜 이 나이에도 계속 일하는지 묻는 친구들이 많다. 나는 일할 수 있어 행복하다. 43page
- 운전을 하다가 불현듯 머릿속에서 ‘장사랑’이라는 세 글자가 선명하게 떠올랐다. 한식은 ‘장(醬)’이 전부가 아니던가.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장’이 중요하다. 장을 떠나 한식을 이야기할 수 없다. 58page
- 우리 가정의 메뉴를 성실히 구현하겠다는 마음, 배고픈 사람에게 따뜻하고 풍족한 한 끼를 주겠다는 마음. 된장찌개 하나에 담았던 처음 마음을 잃지 않고자 한다. 66page
- 나는 한식당 브랜드를 확장하여 그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자부심을 주고 싶다.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더 힘을 낼 것이다. 한식당을 브랜드화하고 확장하는 데 버팀목이 되어주는 직원들이 대견하다. 그들의 수고가 어여쁘고 고맙다. 92page
- 일터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지지 못하면 절대로 행복할 수 없다. 가족과 보내는 시간보다 동료들과 보내는 시간이 훨씬 더 길기 때문이다. 100page
- 사람들은 자신의 수고를 알아주는 작은 마음에 감동한다. 자신의 서비스가 인정받았다는 생각에 더 신나서 일할 수 있다. 손님들의 따뜻한 마음에 항상 감사하다. 한식당에서 애쓰고 있는 사람들에게 정말 큰 응원을 보내주신 것이다. 105page
- 보통의 경우 부모에게 물려받아 사업(가업)을 이어가지만 나는 젊은 그들의 힘으로 음식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깨끗한 유니폼과 앞치마를 두르고 당당하게 가슴을 펴고 프라이드를 가지기를 바란다. 106page
- 많은 젊은이들이 한식당에 뛰어든다. 그들을 더 큰 무대로 끌어내려면 매장을 계속 내야 한다. 그래야 그들도 일하면서 희망을 가질 수 있다. 내가 식당 하나로 만족한다면 우리 식당에 누가 미래를 꿈꾸며 남겠나. 10년, 20년 지기들이 오래도록 함께 일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109page
- 매장 하나를 열면 거기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그들의 가족, 그리고 음식을 먹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난다. 사람들과 공존하는 것이다. 111page

목차

프롤로그 성실한 그들이 있어 나는 행복하다

마음의 유산
무 반찬 열두 가지 / 세 가지만 기억해 / 부모님이 물려주신 것 / 감사한 일 /
한국과 미국 사이 아이들 / 특별한 만남

생활의 발견
첫눈, 설렘 / 새벽, 풍경 / 자판기커피 예찬 / 젊은 그대 / 시어머니와 며느리 / 물장화의 힘 /
물건 찾는 즐거움 / 움직이는 레미콘 차

손맛, 마음맛의 시작
결정적 한 장면 / 물 하나에 비 둘! / 왜 문 닫아요? / 한식당의 시작

그저 따뜻한 한 끼
이름을 외치다 / 수저받침에 새긴 마음 / 무명옷 같은 음식 / 한국인의 밥상 / 섭섭하지 않게 하자 /
많이 때려야 맛나다 / 건강하고 포근하게 / 태극기 사랑 / 무뚝뚝한 정 / 아버지들의 애환 /
매일 내놓는 반찬 / 정겨운 손님들

고마운 그대들
어떻게 직원들이 오래 있어요? / 바싹불고기 누가 구웠어? / 상처 입지 마라 /
내가 기다리는 거 알지? / 화목하게 지내라 / 함께 일할 사람을 만들어라 / 따뜻한 손 /
오랜 꿈 / 왜 매장을 계속 내나요? / 나무 심듯이

에필로그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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