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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들어오세요 미얀마 여행 에세이

박원진 저 | 오르골 | 201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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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95937257 / 248쪽 140 x 1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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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여행은 굳이 잘하려고 할 필요 없는 일이잖아“ '미얀마'는 잘 몰라도 '여행' 갈 때 가져가면 좋은 '에세이' 미얀마를 다녀온 사람들은 말한다, 그곳에는 무언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사실 미얀마는 동남아시아 국가 중 우리에게 덜 알려져 있으며, ‘버마’라는 이름이 더 친숙한 이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호수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순수한 미소를 간직한 사람들 덕분에 여행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불교의 나라 미얀마에서는 사원에 들어갈 때 신발을 벗는데, 저자는 이것을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최소한의 예의이자, 내가 발 딛고 살아온 세상에서 살짝 벗어나는 행위”라고 말한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낯선 세계로 여행을 떠날 때, 또 일상에서 다른 이들과 관계를 맺을 때도 필요한 자세가 아닐는지. * 사원 입구에 놓인 다양한 신발을 보며 주인을 추측하는 일은 여행의 작은 즐거움이었다. 신발을 벗을 때의 느낌도 좋았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최소한의 예의이자, 내가 발 딛고 살아온 세상에서 살짝 벗어나는 행위처럼 느껴졌다. 이 책 안으로 들어오는 이들에게도 그런 기쁨이 전해지면 좋겠다._7쪽, ‘프롤로그’에서 저자의 여행에도 위기의 순간은 있었다. 시작부터 비행기 표를 잘못 끊었고, 불친절한 직원 때문에 숙소를 옮겨야 했으며, 기차 사고로 인해 39시간이나 기차에 갇히기도 했다. 그러나 저자는 앞이 보이지 않던 일상과 다르게, 여행 중에는 늘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저 앞에 보이는 길을 따라 걷고, 사람들을 만나 사진을 찍었을 뿐인데 하루하루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저자는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나아가는 여행법을 통해, 지친 여행자들에게는 따뜻한 위로를, 여행을 떠나지 못한 이들에게는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 소개

영화와 시를 좋아했다. 그중 영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었으나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제는 사진을 찍고 여행 글을 쓴다. 처음 원했던 것과는 다르지만 비슷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진으로 남길 수 없는 것은 글로 적고, 글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사진으로 남긴다. ?그래서 늘 가방 안에 카메라와 노트가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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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목차

프롤로그

첫 번째 편지 _ 후아유
두 번째 편지 _ 내가 듣고 싶은 말
세 번째 편지 _ 무지 노트에 사는 사람들
네 번째 편지 _ 신발을 벗고 들어오세요
다섯 번째 편지 _ 난 이런 걸 좋아해
여섯 번째 편지 _ 내가 그어놓은 금
일곱 번째 편지 _ 마음의 시차
여덟 번째 편지 _ 기차에 뛰어드는 사람들
아홉 번째 편지 _ 그게 정말 가능해?
열 번째 편지 _ 심신일여
열한 번째 편지 _ 커다란 우물
열두 번째 편지 _ 앞이라 하는 것 앞에
열세 번째 편지 _ 컷!
열네 번째 편지 _ 스스로에게 해야 했던 말
열다섯 번째 편지 _ 살아 있는 불상
열여섯 번째 편지 _ 가방 속 가장 무거운 짐
열일곱 번째 편지 _ 기억의 지층
열여덟 번째 편지 _ 자연스러워지기까지 걸리는 시간
열아홉 번째 편지 _ 4천 분의 1
스무 번째 편지 _ 브레멘 음악대
스물한 번째 편지 _ 사진, 영화 그리고 나
스물두 번째 편지 _ 새로운 이름은
스물세 번째 편지 _ 세 가지 소원
스물네 번째 편지 _ 내가 찍고 싶은 사람들처럼
스물다섯 번째 편지 _ 행운과 불운 사이
스물여섯 번째 편지 _ 한 걸음의 여백
스물일곱 번째 편지 _ 39시간 기차 여행
스물여덟 번째 편지 _ 초심자의 행운
스물아홉 번째 편지 _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호수
서른 번째 편지 _ 여기에, 앉아

에필로그
여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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