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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55968712 / 320쪽 / 320g / 128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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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읽는 그대로 깨달음의 詩》라는 제목에 ‘법현 스님과 함께하는 법구경(Dhammapada with Dhammupada)’이라는 부제를 단 것은 역자인 법현 스님의 이름 법현(法顯)을 빠알리어로 ‘담마우빠다(dhammaupada)’, 줄여서 ‘담무빠다(dhammupada)’라 해서 ‘담무빠다와 함께하는 담마빠다’라는 연결로 자연스럽게 이어진 결과다. 《읽는 그대로 깨달음의 詩-법현 스님과 함께하는 법구경》에 담겨 있는 부처님의 시 전체 423게송은 읽는 이들의 편의를 위해 네 묶음으로 나뉘어져 있다. ‘하나, 아라한의 길에서’는 제1 쌍품에서 제7 아라한의 품까지 99게송을 묶었다. ‘둘, 붓다가 되는 길에서’는 제8 일천품에서 제15 행복품까지 109게송을 묶었다. ‘셋, 바르게 가는 길에서’는 제16 아낌품에서 제21 이런저런품까지 97게송을 묶었다. ‘넷, 수행자의 길에서’는 제22 지옥품에서 제26 바라문품까지 118게송을 묶었다. 순서대로 읽어도 좋고, 읽는 이가 읽고 싶은 부분부터 펼쳐 읽어도 그 안에서 마음을 물들이는 깨달음의 시가 다가올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에서는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방법을 통해 마음을 집중시킨다. 집중된 상태에서 사물이나 일, 마음의 현상을 관찰한다. 제대로 했을 때 그 속에 들어있는 법칙을 알아낼 수 있다. 알아낼 때 지혜가 생기고, 벗어나 깨끗하게 된다. 스스로가 태어나지 않게 되니 고요하고 괴로움이 없다. 지속 가능한 행복을 얻게 되는 것이다. - 법현 스님, ('꼬리말 ‘담무빠다와 함께하는 담마빠다’' 중에서) 이 글 읽으시는 분께서는 부처님의 아름다운 깨달음의 시에 한 발 가까이 오실 때가 되었습니다. 걸으셔요 걸으셔요 걸으시면 닿게 됩니다. 이 걸음의 종착역인 깨달음이라는 목표 지점에 닿게 됩니다. 부처님 바로 옆에 앉게 되실 것입니다. - 법현 스님 《법구경》의 본래 이름은 《담마빠다(Dhammapada)》로 고대 인도어로 ‘가르치는 말씀’ 혹은 ‘진리의 말씀’이라는 의미다. 따로 ‘경’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지는 않다. ‘경전’이라는 독립된 책의 편제가 아니라 가르침 또는 말씀이라는 뜻을 담고 있지만, 부처님의 말씀들이 길게 묶여서 책이 되므로 그동안 우리는 경전이라는 이름으로 가름해왔던 것이다. ‘담마빠다’는 ‘담마’에 관한 말씀이라는 뜻인데, 여기서 ‘담마’는 사람의 인지 기관 가운데 느낌을 다루는 감각기관인 눈과 귀, 코, 혀, 몸을 뺀 정신작용 기관 즉 지각 기관인 마음(意, 心)의 지각 대상을 이르는 말이다. 결국 부처님의 가르침은 마음의 깨달음을 최고의 목표로 지향하고 있는 것이다. 초기 불교 또는 테라와다(장로파) 불교에서 깨달음은 윤회가 끝난 열반을 뜻했다. 다시 태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정말로 태어나지 않은 것을 열반이라 한다. 열반은 고요하며, 지속 가능한 행복의 상태다. 그래서 적(寂) 또는 멸(滅)이라 부르기도 한다. 윤회하는 더럽고 묶여있는 삶에서 떨어져 있기(出籬)에 벗어났고(解脫), 깨끗하고(淸淨), 깨달아(覺) 아는(知) 슬기로운 상태(智)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로지 깨닫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발달불교 또는 대승불교에서는 혼자만의 깨달음 또는 행복 추구가 가지는 좁은 느낌을 벗어나 함께한다는 느낌으로 도와줌, 봉사, 가피(加被)의 뜻이 넓게 더해진다. - 법현 스님, ('꼬리말 ‘담무빠다와 함께하는 담마빠다’' 중에서) 깨달음이라는 말 자체에 관한 설명만 해도 이렇게 다양한 각도에서 다채로운 설명이 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가르침의 갈래도 다양해질 수밖에 없다. 부처님의 가르침에서는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방법을 통해 마음을 집중시키고, 집중된 상태에서 사물이나 일, 마음의 현상을 제대로 관찰했을 때 그 속에 들어있는 법칙을 알아낼 수 있다. 그것을 알아낼 때 지혜가 생기고 벗어나서 깨끗하게 되는 것이다. 고요하고 괴로움이 없는 지속 가능한 행복을 얻게 되는 것이다. 몸과 마음의 안정을 취하는 불교적 방법이 사마타(samatha, 止)다. 마음을 집중시킨 것, 집중된 것은 삼매(sammadhi, 三昧)다. 현상을 관찰하는 것은 위빳사나(vipassana, 觀)이다. 이 책 《읽는 그대로 깨달음의 詩-법현 스님과 함께하는 법구경》에서 사마타와 삼매와 위빳사나를 함께 찾아보면 어떨까?
머리말 부처님의 깨달음에 한 걸음 다가서며 4
하나, 아라한이 되는 길에서
제1 쌍품(yamakavagga) 12
제2 부지런품(Appam?davagga) 26
제3 마음품(cittavagga) 36
제4 꽃품(pupphavagga) 46
제5 어리석은 사람품(b?lavagga) 56
제6 슬기로운 사람품(panditavagga) 70
제7 아라한품(arahantavagga) 80
둘, 붓다가 되는 길에서
제8 일천품(sahassavagga) 90
제9 악품(papavagga) 100
제10 폭력품(dandavagga) 112
제11 늙음품(jaravagga) 124
제12 자기품(attavagga) 132
제13 세상품(Lokavagga) 140
제14 붓다품(buddhavagga) 150
제15 행복품(sukhavagga) 164
셋, 바르게 가는 길에서
제16 아낌품(piyavagga) 172
제17 성냄품(kodhavagga) 182
제18 더러움품(malavagga) 190
제19 바름에 선품(dhammatthavagga) 202
제20 길품(maggavagga) 212
제21 이런저런품(pakinnakavagga) 224
넷, 수행자(비구, 바라문)의 길에서
제22 지옥품(niryavagga) 238
제23 코끼리품(n?gavagga) 248
제24 갈애품(tangh?vagga) 258
제25 비구품(bhikkhuvagga) 278
제26 바라문품(br?hmanavagga) 294
꼬리말 담무빠다와 함께하는 담마빠다 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