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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미 -문학과지성시인선 320

시리즈 : 문학과지성 시인선 [650]

문태준 저 | 문학과지성사 | 2006년 0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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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2017136 / 133쪽 128 x 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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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시집 『가재미』는 언어로 연주하는 피아노 독주곡을 듣는 듯 우리 의식을 맑게 구른다. 이 언어는 자모음으로 만들어진 낱말이 아닌 그 자체가 눈과 귀, 코, 혀 또는 촉각이어서 사물을 만지고 구부리고 조립하여 새로운 감각의 세계를 지어낸다. 그러나 그 세계는 언어로 만들어진 시의 거울에 비친 감각의 세계이다. 놀라워라, ‘감각 없이는 세계가 없다’는 자명함과 똑같은 ‘감각 없이는 시가 없다’의 자명성! 시 안에 혼종교배하는 사물들, 감각들. 읽을 때마다 오감이 분주해진다.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문태준
1994년《문예중앙》신인문학상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시집으로 , , 가 있다. 제17회 동서문학상, 제4회 노작문학상, 제3회 유심작품상, 제5회 미당문학상, 제21회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했다. 동료 시인과 평?론가들에 의해 ‘올해의 가장 좋은 시와 시인’으로 뽑히기도 했으며, 한국 서정시의 계보를 잇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목차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思慕/ 수련/ 마루/ 누가 울고 간다/ 나는 돌아가/ 惡童처럼/ 老母/ 水平/ 바깥
극빈/ 극빈2/ 벌레詩社/ 서리/ 어느 저녁에/ 자루/ 묽다/ 그맘때에는/ 돌의 배
제2부
길/ 가재미/ 가재미2/ 가재미3/ 젖 물리는 개/ 冬天에 별 돋고/ 떼/ 번져라 번져라 病이여
오오 이런!/ 小菊을 두고/ 강대나무를 노래함/ 어떡하나요 어떡하나요/ 넝쿨의 비유/ 덤불
슬픈 샘이 하나 있다/ 바닥
제3부
그리운 밥 냄새/ 꿈/ 이상한 花甁/ 평상이 있는 국숫집/ 낮달의 비유
무늬는 오래 지닐 것이 못 되어요/ 운문사 뒤뜰 은행나무/ 빛깔에 놀라다
꽃이 핀다/ 나는 오래 걷는다/ 한 마리 멧새/ 산비 소리에/ 빈 의자
저수지/ 까마귀와 개/ 측백나무가 없다/ 시월에/ 내가 돌아설 때
제4부
기러기가 웃는다/ 작은 새/ 빈집의 약속/ 아, 24일/ 오, 가시등불!
언젠가 다시 가본 나의 외갓집 같은/ 감나무 속으로 매미 한 마리가
어느 날 내가 이곳에서 가을강처럼/ 門 바깥에 또 門이/ 매화나무의 解産
옥매미/ 木鐸/ 겨울밤/ 흙을 빚다/ 찰라 속으로 들어가다/ 바람이 나에게
해설- 극빈의 미학, 수평의 힘/ 이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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