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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잃어버린 걸까?

마야니시 다쓰야 저 | 정주혜 역 | 담푸스 | 2019년 0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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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4449036 / 32쪽 / 380g / 275 x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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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미야니시 다쓰야의 새로운 그림책 이 책을 쓰고 그린 미야니시 다쓰야는 일본을 대표하는 그림책 작가로 어린이 독자와 부모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로 유명한 세계적으로도 인정받는 작가이지요. 어린이들 눈높이에 딱 맞춘 내용과 또렷하게 눈에 들어오는 과감한 색채의 사용은 미야니시 다쓰야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누가 잃어버린 걸까?》 역시 미야니시 다쓰야의 개성이 잘 드러나는 작품입니다. 특히 쿠의 마음 속 갈등을 무척 정직하지만 명쾌하게 그려내면서 독자들의 공감을 잘 끌어내고 있습니다. 다른 친구의 물건이 탐날 때, 거짓말 할 때 길에서 돈이나 탐나는 물건을 줍는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원래 주인을 찾아 주어야 하겠지만 그냥 내가 갖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기 토끼 쿠도 숲속 그루터기에서 귀여운 인형을 보았습니다. 인형이 마음에 든 쿠는 “잠깐 빌려가도 되겠지?”라고 말하며 집으로 가지고 가지요. 엄마가 인형에 대해 물었을 때 쿠는 정직하게 대답하지 못하고 거짓말로 둘러댑니다. 실제로 아이들은 큰 죄책감 없이 다른 사람의 물건을 그냥 가져와버리기도 하고 때로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서슴없이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아직 사회의 약속을 익히지 못했기 때문이죠. 이 책을 읽는 동안 아마 아이들은 쿠의 마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될 것입니다. 쿠가 인형 대신 새로운 친구가 생기길 진심으로 응원하면서 말이지요. 잘못을 해결하는 방법과 어른의 역할 누구나 잘못을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잘못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잘못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아이들이 잘못을 저지르고 그 해결 방법을 찾아야 할 때 어떻게 지도해야 할까요? 쿠가 거짓말을 했다는 걸 안 엄마는 “얼른 돌려주고 와!”라고 말하며 꾸중을 합니다. 쿠는 싫다고 울어 버리지요. 쿠가 인형을 끌어안은 채 갈등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과정을 거치는 동안 엄마는 나무 뒤에 숨어 몰래 쿠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잘못을 혼내지만 억지로 강요하거나 다그치지 않고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는 것이지요. 스스로 깨우치지 않으면 자기 것이 되지 않습니다. 강제로 외운 것들, 혼날까 봐 두려워서 한 말과 행동은 상황이 바뀌면 사라져 버립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른들의 역할은 잘못된 것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서 아이들이 스스로 잘못을 깨닫고 해결할 수 있게 돕는 거라는 걸 이 책을 말하고 있습니다.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상상의 날개를 펴요: 인물의 마음을 상상하며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3학년 1학기 국어- 내 마음을 편지에 담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편지를 쓸 수 있다. 3학년 도덕- 나와 너, 우리함께: 우정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고 친구 사이의 참된 우정과 예절을 실천할 수 있다.

저자 소개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인형미술가,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된 미야니시 타츠야는 개성이 넘치는 그림과 가슴에 오래 남는 이야기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는 걷기대장 쫑이》 《개구리의 낮잠》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크림, 너라면 할 수 있어!》《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가 우리나라에 소개되었고, 《아빠는 울트라맨》 《돌아온 아빠는 울트라맨》 《아빠는 울트라세븐》으로 ‘겐부치 그림책 마을’ 대상과 비바 카라스 상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 《찌찌》도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역자 소개

한국외대 스페인어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지금은 다른 나라의 좋은 책이나 영상물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아기는 어떻게 태어날까?》, 《누렁이랑 야옹이》, 《트롬본 쇼티》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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