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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856641 / 296쪽 / 391g / 140 x 2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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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선생님, 착했던 우리 아이가 갑자기 왜 이럴까요?”
대화법, 행동과 감정 코칭, 마인드 컨트롤까지
사춘기 앞에 막막하기만 한 부모님을 위한 베스트 솔루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천사 같던 아이가 갑자기 변했다. 얌전히 앉아 책만 읽던 책벌레가 중학생이 되더니 짙은 화장을 하고 밤늦게까지 들어올 생각을 안 한다. 상위권 성적을 놓치지 않던 모범생이 언제부터인가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버틴다. 호되게 야단을 치면 상처를 받아 어긋날까봐 걱정이고, 마냥 봐주자니 영영 방황이 끝나지 않을 것만 같아 겁이 난다. 대체 사춘기 자녀는 어떻게 케어해야 할까.
10여 년간 공교육과 사교육을 넘나들며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한민국의 청소년을 지도해온 ‘사춘기 테라피스트’ 장희윤 선생님의 레슨이 시작된다. 교육현장에서 직접 만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을 상담하며 겪은 실제 사례를 통해 흔들리는 사춘기 아이들을 단단하게 붙잡을 수 있는 비법을 전한다. 자녀와 제대로 소통하는 대화의 기술, 마음까지 보듬어주는 내면 코칭뿐만 아니라 청소년 우울증, 자살과 자해, 성교육, 게임 중독, 학교 부적응 등 최근 점점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상황에 지혜롭게 대처하는 방법도 담겨 있다. 41가지 베스트 솔루션을 통해, 사춘기를 겪으며 멋지게 성장할 아이와 더불어 부모님의 마음도 단단하게 성장할 것이다.
흔들리는 우리 아이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사춘기 부모 코칭 5단계!
1단계_상황 파악 : 착했던 내 아이, 어디로 갔을까
갑자기 변해버린 자녀를 보고 적잖이 충격을 받는 부모님이 많다. 도대체 사춘기가 무엇이기에 아이가 이토록 180도 달라지는지,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이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 바로 사춘기 부모 수업의 1단계다. 10대 청소년의 뇌 발달 및 교육환경을 분석하며 이 시기의 특성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기왕 겪어야 한다면 조금이라도 덜 힘겹게 이 난관을 벗어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져보자.
2단계_행동 코칭 : 눈치 한 번 보고, 야단 한 번 하고
엄마 말이라면 안 듣기로 작정이라도 한 듯 반항심 가득한 아이를 대체 어떻게 다루어야 할까. 좋은 말로 어르고 달래야 할지, 마음을 모질게 먹고 훈육해야 할지 부모님은 고민이 많다. 사춘기 자녀의 문제행동의 원인을 파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아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방법을 배워보자.
3단계_대화법 : 사춘기 아이의 마음을 여는 한마디
사춘기를 겪는 아이들 대부분은 마음의 빗장을 채움과 동시에 말문을 닫는다. 어차피 엄마한테 말해도 아무 소용없다고, 보나마나 뻔한 잔소리만 늘어놓는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그들은 왜 부모님과 소통이 되지 않는다고 여기고 있을까. 10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효과적인 사춘기 대화법을 익혀보자.
4단계_내면 코칭 : 도무지 알 수 없는 아이의 마음
도통 내색을 하지 않으니 아무리 내 자녀라고 해도 이 녀석이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지, 대체 왜 이러는지 알 길이 없다. 자녀의 마음을 활짝 열고, 나아가 신뢰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을 올바르게 케어하고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특급 비법을 알아보자.
5단계_부모의 성장 : 엄마가 단단해야 아이를 붙잡을 수 있다
자녀의 방황 앞에 덜컥 겁을 먹고 덩달아 약해지는 부모님이 종종 있다. 그러나 흔들리는 아이를 끝까지 붙잡으려면 부모님이 더 단단하게 버티고 지탱할 수 있어야 한다. 사춘기를 통해 아이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님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보자.
대한민국에서 사춘기 자녀의 부모로 산다는 것은 자녀와의 동상이몽을 체념하며 도를 닦는 것을 내포한다. 청소년은 몸은 어른이지만 생각은 아이와 어른을 왔다 갔다 하는 불균형적 생명체다. 남자아이들은 부끄러움도 없이 서로의 신체를 비교하며 어느 부위에 털이 있는지 없는지 말하면서 낄낄거린다. 여자아이들은 귀신 같은 가부키 화장을 하면서 또래의 시선과 반응에 목숨을 건다. 몸은 컸을지언정 마음은 아직 자라지 않았으니 여러 문제상황들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_<대한민국에서 사춘기 부모로 산다는 것> 중에서
교무실 입구에서 1학년 2반 담임을 찾는 학부모가 있었다. 단정한 단발머리에 H라인 스커트가 잘 어울리는 미모의 중년 여성이었다. 그런데 잠시 후 담임교사를 기다리던 그 어머니는 눈물을 주룩주룩 흘리기 시작했다. 당황한 교감선생님이 어떤 학생의 어머니이시냐고 계속 물어보았지만 어머니는 대답을 못한 채 통곡하기 시작했다. 자초지종을 알고 보니 이분은 중학교 학부모가 아니라 바로 옆 학교 학부모였다. 학교 폭력 사안 때문에 학교에 오셨다가 담임교사를 만나기 전에 눈물부터 쏟아진 것이다. 아이가 어떤 문제를 일으켰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적어도 이 어머니가 얼마나 애가 탔을지 알 수 있었다.
_<너는 힘들지만, 나는 눈물겹다> 중에서
작년 2학기에 임시로 스포츠클럽을 맡은 적이 있다. 아이들과 어떠한 유대감도 형성하지 못한 상태로 수업에 임장하게 되었는데, 어떤 아이가 셀카를 열심히 찍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지금이 셀카 찍는 시간이야?”라며 크게 소리쳤다. 그랬더니 한 여자아이가 “네!”라며 싸우자는 태도를 보였다. 당황스러움과 강렬한 분노가 쓰나미처럼 몰려오던 그 순간 교사로서 내가 이대로 물러나면 권위가 상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화를 내는 것은 무의미하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일보 후퇴를 선택했다. 잠시 생각을 멈추자 감정적인 아이와 감정적인 교사가 부딪히게 되면 서로 큰 상처가 될 뿐이라는 이성적인 판단이 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침착한 태도로 아이에게 수업 끝나고 얘기하자고 말하고 상황을 종료했다.
_<사춘기 부모의 감정 코칭>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