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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에서 탈출한 냄깨비

박주혜, 윤태규 저 | 주니어김영사 | 2019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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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4995395 / 80쪽 / 120g / 160 x 230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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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 수상작가 박주혜 작가의 신작
냄새를 피우는 도깨비, 꽃향기 마을에 착륙하다!
맡으면 누구나 쓰러지는 똥 냄새의 범인 찾기 대소동

출판사 리뷰

꽃향기 마을을 초토화시킨 똥 냄새의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정직’과 ‘배려’의 중요성을 알려 주는 저학년 창작동화! 수업 시간에 방귀를 뿡! 친구들과 게임을 하다가 방귀를 뿡! 사람이 꽉 찬 엘리베이터에서 방귀를 뿡! 뀌었는데 냄새가 너무 고약해서 난감했던 적이 있나요? 모두가 코를 막고 있을 때 나 혼자 얼굴이 새빨개졌던 적이 있나요? 똥 방귀의 범인이 내가 아닌 척 시치미를 뚝 떼고 함께 코를 막았던 적은요? 누구나 한 번쯤 공공장소에서 의도하지 않게 방귀 실수를 저질러 보았을 것입니다. 참고 참았지만 모두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는 똥 방귀가 새어나왔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참 어려운 일입니다. 여기, 방귀 냄새보다 더 지독한 똥 냄새 때문에 고민하며 울고 있는 호랑이가 있습니다.《똥에서 탈출한 냄깨비》에 나오는 꽃향기 마을의 대장 호랑이는 어느 날 상상초월의 슈퍼 파워 구린 똥을 싸게 됩니다. 왜 갑자기 자신의 똥 냄새가 지독해졌는지 알 수가 없어 답답하고 속상한 하루하루를 보냅니다. 주문에 걸려 호랑이 뱃속으로 빨려들어 간 ‘냄새를 피우는 도깨비(줄여서 냄깨비)’의 장난이라는 걸 꿈에도 생각하지 못한 채로요. 똥 냄새를 맡고 기절했다가 깨어난 동물들은 냄새의 범인을 찾겠다고 야단을 피우고, 옆 마을의 동물들은 ‘똥 싸기 대회’를 열어 범인을 찾자고 소리칩니다. 과연 대장 호랑이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고의는 아니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했을 때에는 정중히 사과를 해야 합니다. 그러면 주위 사람들은 여러분의 실수와 잘못을 이해하며 도와주고 싶어 할 것입니다. 《똥에서 탈출한 냄깨비》는《변신돼지》로 제6회 ‘비룡소 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박주혜 작가의 신작으로, 똥 냄새 때문에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창작동화입니다. 박주혜 작가는 영문도 모르게 방귀 냄새가 심해졌던 때를 떠올리며 냄깨비를 만들어 냈으며, 독자들은 똥 냄새의 범인을 찾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며 함께 살아가는 데 중요한 덕목을 배울 수 있습니다

저자 소개

2012년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승리초등학교 5학년 2반 이기자 여사님」이 당선되면서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고 있어요. 어릴 때부터 재미있고 신 나는 이야기를 상상하는 걸 좋아했어요. 톡톡 튀는 상상력으로 통통 튀는 이야기를 그려 보는 게 취미예요. 재미있는 글로 어린 친구들을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지요. 


지은 책으로는 『토끼는 어떻게 새끼를 낳을까요?』, 『칸타비아라 성 똥깡이』, 『오늘은 최고의 날』 등이 있답니다.

1981년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광고를 공부했습니다. 그림책 『소중한 하루』를 쓰고 그렸으며, 동화 『고양이 카페』 『신호등 특공대』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책 속에서

“꾸르르륵.”
중앙 꽃밭을 지나던 대장 호랑이의 눈이 튀어나올 듯 커졌어.
‘창자가 요동치고 있어. 엄청난 것이 나올 것 같은데?’
대장 호랑이는 똥구멍에 힘을 꽉 준 후 삐질삐질 땀을 흘렸지.
‘숲도 산꼭대기도 절벽도 너무 멀어. 이대로 가다간 길에 똥을 싸 버리고 말 거야. 이 일을 어쩐담. 옳거니! 꽃향기가 아주 진하고 달콤하게 뿜어져 나오고 있으니 중앙 꽃밭에서 볼일을 보자. 그러면 지독한 냄새를 감출 수 있을지 몰라.’
(본문 26~27쪽)



“대장 호랑이, 괜찮아? 갑자기 엄청 고약한 냄새가 났어! 지금은 안 나는 것을 보니, 누군가 일부러 냄새를 퍼트린 거야. 다 죽을 뻔했다고!”
화가 많은 원숭이가 빨개진 얼굴로 소리쳤어.
“우리 마을에서 무엇인가를 훔치려던 게 아닐까?”
한참 만에 사슴이 입을 뗐지.
“그렇지만 우리 마을은 멋진 대장 호랑이가 지켜 주고 있는걸요? 누가 그런 겁 없는 행동을 했겠어요.”
토끼가 반짝거리는 눈으로 대장 호랑이를 쳐다보았어.
(본문 3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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