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91188758081 / 216쪽 150 x 210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송명진, 박종하
-
신효원
-
김지원, 김주혁, 한정윤 외 서울대생 30인
-
유소정
- 19,800
- 16,920
- 20,700
- 13,500
출판사 리뷰
우리 사회의 어두운 자화상, 밝은 에너지로 다가서다
교직 생활 17년 차 중학교 국어 선생님인 저자는 교직 생활 만난 아이들과의 경험으로 이 소설을 썼다. 그래서 이 이야기는 다큐에 가깝다. 갈수록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이 소설은 분노조절장애를 앓고 있는 사춘기 소년 상윤이에 대한 이야기다.
상윤이의 감정을 따라 소설은 흐르고 있지만, 사실은 어른들의 문제까지 비추고 있어 어찌 보면 조금은 불편할 수 있다. ‘훈계’라는 이름으로 자행되어 온 가정폭력의 대물림, 우울증, 그리고 사춘기 소년의 분노조절장애까지, 어찌 보면 어둡고 침울한 우리 사회의 어두운 자화상을 작가는 특유의 발랄함을 잃지 않고 밝은 에너지로 다가선다.
‘문제아는 없다, 문제 부모가 있을 뿐이다’ 라는 말이 있다. 이 소설은 문제아 상윤이를 다루고 있지만, 우리 부모가 먼저 문제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적절한 치료를 외면한 대가는 어른이 되어서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 어른들에게 많은 숙제를 주고 있다.
책벌레 권일한 선생님의 추천의 글
태풍과 폭풍우 속에 가둬 놓은 진짜 모습이 보이나요?
상윤이는 오늘도 화를 참지 못해 폭발합니다. 태풍을 만난 바다, 폭풍우가 지나가는 숲에서는 모든 생명들이 숨을 죽입니다. 그래서 상윤이 마음에 태풍이 몰아치면 좋은 친구, 좋은 선생님도 보이지 않습니다.
툭툭 끊어치는 간결한 대사가 상윤이 마음에 휘몰아치는 태풍과 폭풍우 속으로 독자를 밀어 넣습니다. 어른들은 이해할 수 없는 분노에 찬 아이의 세상을 들여다보게 만듭니다. 격렬한 몸으로 자기를 표현하는 10대들에게 우리를 인도합니다. 그리고 묻습니다.
“태풍과 폭풍우 속에 가둬 놓은 진짜 모습이 보이나요?”
“너 이 자식! 방금 뭐라고 했어, 응”
학생부장이 쉰 목소리를 내뱉으며 내 눈을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눈에서 불이 나오고 있었다. 입에서는 침이 튀고 있었다. 많이 화가 난 것 같다. 아이 씨발, 이럴 땐 그냥, 튀는 게 답이다.
--본문 23Page
흐느껴 우는 엄마를 보며, 왜 나는 이런 집에서 살아야 할까, 왜 이렇게 불행한 집에서 태어났을까, 자식이 잘못했으면 일단은 물어봐야 하는 건 아닌가, 자식한테 죽으라고 하는 부모가 세상에 어디 있나 원망스러웠다. 만약 나를 이런 부모 밑에 태어나게 한 신이 있다면, 나를 다른 집으로 보내지 왜 하필 이런 거지같은 집으로 오게 했냐고 따지고 싶어졌다.
--본문 47Page
엎드린 채로 책상 밑까지 기어갔다. 이번엔 전화다. 오마이 갓이다. 맙소사! 또 담임쌤이다. 하루도 안 빠지고 이렇게 아침마다 전화를 해댄다. 죽겠단 말이에요. 쌤. 나 좀 살려주시라고요! 안 받고 싶지만 학교에 가서 또 전화 안 받았다는 구박을 받기 싫어 어쩔 수 없이 받는다.
--본문 201Page

프롤로그|난 밥 먹다가도 화가 난다
1. 첫인상은 유쾌한 담임쌤
2. 급식도 못 먹게 하는 거지 같은 학교!
3. 다다다다다~ 공포의 이빨마녀쌤
4. 어쩌지 못하는 분노
5. 억지로 쓰는 사실 확인서
6. 아빠는 항상 말했다 “맞으면서 크는 거야”
7. 분노가 나를 삼킨다
8. 심장 쫄리는 생활교육위원회
9. 마음 고르기 프로그램을 시작하다
10. 분노와 두려움 사이
11. 나의 병은 분노조절장애
12. 될지 모르겠지만 달라지기로 했다
13. 오르고 또 오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