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구간

사피엔스의 미래 [리커버양장한정판]

알랭 드 보통, 말콤 글래드웰, 스티븐 핑커 외 저 | 모던아카이브 | 2019년 03월

미리보기 북트리

정가
$27.00
판매가
$14.85 (45%↓) 최저가 보상
적립금
$0.30 (2%P)

품절된 상품입니다.

이 책을 꼭 원하시는 고객님께서는 아래 "상품문의"를 클릭 후 구매의사를
알려주세요. 책이 확보 될 경우 연락 드리겠습니다.

북카트 바로구매 위시리스트

평점 -  ·  리뷰 0

리뷰 쓰기

ISBN : 9791187056263 / 208쪽 124 x 176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추천inside
Adobe Flash Player 가져오기

이 분야의 베스트셀러

아래의 도서와 구매하시면 이 도서들의 적립금을 즉시적용해 드립니다.

  • 18,000
  • 19,800
  • 17,100
  • 17,100

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4인 대격돌!
숨가쁘게 다가오는 미래, 인간은 전례 없는 번영을 누릴 것인가?

과학기술을 발판으로 사피엔스가 신의 자리를 넘보는 지금,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4인에게 물었다! “숨가쁘게 다가오는 미래, 인간은 전례 없는 번영을 누릴 것인가?” 알랭 드 보통과 말콤 글래드웰은 반대 팀에, 스티븐 핑커와 매트 리들리는 찬성 팀에 섰다. 『사피엔스의 미래』는 수사학적 재치와 날 선 공방으로 가득한 세기의 토론 현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출판사 리뷰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4인 대격돌!
숨가쁘게 다가오는 미래, 인간은 전례 없는 번영을 누릴 것인가?


과학기술을 발판으로 사피엔스가 신의 자리를 넘보는 지금,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4인에게 물었다! “숨가쁘게 다가오는 미래, 인간은 전례 없는 번영을 누릴 것인가?” 알랭 드 보통과 말콤 글래드웰은 반대 팀에, 스티븐 핑커와 매트 리들리는 찬성 팀에 섰다. 『사피엔스의 미래』는 수사학적 재치와 날 선 공방으로 가득한 세기의 토론 현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지금은 인간의 운명에 대해 고민해야 할 최적기!
지금 우리 인간은 엄청난 변화의 시기를 겪고 있다. 과거보다 더 오래 더 건강하게 더 풍요롭게 더 안전하게 살고 있다. 새로운 기술과 자유의 확산으로 그 속도가 더해간다. 다른 한편으로 신기술은 사회적·경제적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전 국민을 감시하는 감시국가를 가능하게 하며, 사람들의 일자리를 앗아가고 있다. 『사피엔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 과학 혁명이 역사의 종말을 불러올지도 모르고, 인류가 스스로 신이 되려 하는 길목에 놓여 있으면서도 진정 원하는 것인지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과연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일까? 인간의 미래는 장밋빛일까?

우리 시대 최고의 지성 4인이 한 자리에
멍크 디베이트라는 행사가 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봄과 가을 연 2회 각 분야의 최고 권위자나 전문가가 국제적인 이슈를 놓고 벌이는 토론회다. 2인 1조를 이룬 참가자들은 ‘토론 배틀’을 벌인다. 토론 전후로 찬반 투표를 해서 어느 팀이 승리했는지 보는 재미를 준다. 30~95달러로 판매되는 티켓이 매회 매진 행렬을 이어갈 정도로 관심이 뜨거운 국제적 이벤트다.
『사피엔스의 미래』는 2015년 11월에 실시된 멍크 디베이트를 엮은 책이다. 이날 토론 주제는 인류의 미래. ‘인류의 앞날에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찬성 팀에 선 사람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인지과학자인 스티븐 핑커와 세계적 과학 저널리스트인 매트 리들리다. 여기에 맞서 반론을 펴는 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알랭 드 보통과, 『아웃라이어』등 다섯 권의 책을 써서 1,0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올린 독보적 경영저술가 말콤 글래드웰이다. 이들 4인이 한 무대에서 인류 최대의 논제를 두고 공개 논쟁을 벌인 것 자체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포문을 연 찬성 팀, 각종 수치 들어 인류의 미래가 밝다고 확신
첫 번째 발언자로 나선 스티븐 핑커는 인류의 앞날이 밝다는 것을 ‘확신’시킬 것이라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하버드 대학교 교수인 그는 인간의 운명을 제대로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사실과 수치를 살펴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수명, 건강, 물질적 번영, 평화, 안전, 자유, 지식, 인권, 성 평등, 지능 등 인류의 삶에 그간 긍정적인 변화가 이루어진 10가지 요소를 조목조목 짚었다.
매트 리들리는 인구 폭발, 기근, 환경오염 등 10~20년 전에 했던 암울한 전망이 모두 거짓 경보였거나 과장됐다고 운을 뗐다. 인구 증가는 극적으로 느려지고 농장의 수확량이 대폭 늘고 있으며 환경운동가들의 노력 덕분에 숲과 야생동물이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옥스퍼드 대학 박사 출신이기도 한 그는 현재 진행 중인 혁신이 인류의 진보를 이끄는 동력이며 인터넷 같은 신기술로 아이디어를 주고받으면서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속도를 높여주었다고 역설했다.

역공에 나선 반대 팀, 철학적 문제 제기
알랭 드 보통은 자신이 태어난 난 스위스의 예를 들어 반박했다. 빈곤, 전쟁, 질병 같은 문제가 모두 해결된 나라라고 해도 문제가 많다는 것이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만족하지 않으며, 전쟁이 사라졌다고 해도 폭력은 지속되며, 의료 수준이 높아져도 여전히 죽음을 피할 수 없다는 주장이었다. 흥미롭게도 알랭 드 보통은 ‘일상의 철학자’라는 별명에 걸맞게 이날 논쟁을 과학이 아닌 철학적 논쟁이라고 정의했다.
말콤 글래드웰은 이 논쟁이 과거에 관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지금까지 좋았다고 앞으로도 좋으리라고 장담할 수 없다고 지적한다. 그러면서 인류를 위협하는 여러 요소가 줄더라도,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나 핵전쟁은 단 한 차례만 벌어지더라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음을 지적했다. 기술 발전에 상응해 취약성도 증대한다는 사실을 강조한 것이다.

과학과 인문학의 이종 격투기, 승자는 찬성 팀
총 90분간 진행된 토론은 모두 발언 각 8분, 상대편 발언에 대한 반박 각 3분에 이은 자유토론으로 진행되었다. 과학, 인문학, 경영학, 저널리즘의 최전선에 선 토론자들답게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저마다 달랐다. 상대를 향해 날 선 공격을 하거나 응수하면서도 중간 중간 위트 있는 유모로 청중석에서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열띤 토론 뒤에도 청중들의 의견은 바뀌지 않았다. 토론 전 투표 결과 찬성 대 반대가 71% 대 29%에서 토론 후 73% 대 27%로 토론의 승리는 스티븐 핑커와 매트 리들리 팀에 돌아갔다. 『사피엔스의 미래』는 이런 멍크 디베이트의 현장을 생생하게 되살린 책이다. 국내판에는 원서에 담긴 토론 전 인터뷰, 전문가 논평 외에도 북클럽 오리진의 지식 큐레이터가 ‘옮긴이의 말’을 통해 토론의 의미와 재미를 제대로 짚어준다.


언론 및 전문가 서평

“이 정도 무거운 주제를 놓고 진지하면서도 활달한 토론을 벌일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
_장은수 전 민음사 대표, 현 이성과감성 콘텐츠연구소 대표

“호들갑 떨면서 ‘멍크 디베이트’를 소개한 적이 있다. 캐나다의 국격을 높이는데 기여했다는 토론이다. 당시 ‘가장 최근 토론은 진보를 주제로 출전 선수가 스티븐 핑커, 매트 리들리 vs. 알랭 드 보통, 말콤 글래드웰이다!’라고 감탄했는데, 바로 그 토론이 책으로 정리됐다. 흥분되지 않을 수 없지 않나.”
_정혜승 전 다음카카오 부사장, 현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

“인류는 진보하는가.' 이 질문에 관심을 쏟는 사람이 갈수록 많아지는 듯하다. 인공지능과 자동화로 인해 인간이 노동에서 소외될 것이란 전망 등과 겹쳐, 인류의 미래는 뜨거운 주제가 되었다. 거기에 관해 짧은 분량으로 시사점을 던지는 토론집이다.”
_김명남 번역가

“주제에 대한 입장 차이를 넘어 저마다 자신의 전문성, 전문성을 넘어서는 풍부한 지적 소양, 신랄하면서도 유머를 놓치지 않는 토론 기술로 독자들을 홀린다.”
_〈경향신문〉

저자 소개

  • 저자 : 알랭 드 보통, 말콤 글래드웰, 스티븐 핑커 외
지은이 : 스티븐 핑커 (Steven Pinker)
1954년 캐나다 몬트리올의 영어권 유대인 집안에서 태어났다. 맥길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하고, 1976년 미국으로 건너가 1979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실험 심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MIT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은 후에는 하버드 대학교와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조교수를 지냈으며, 1982년부터 2003년까지 MIT 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지금까지 하버드 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인간의 마음과 언어, 본성과 관련한 심도 깊은 연구와 대중 저술 활동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심리학자이자 인지 과학자로 꼽히고 있다. 주요 연구 주제인 시각 인지와 언어 심리학 연구로 미국 심리학 협회(1984, 1986년), 미국 국립 과학 학술원(1993년)과 영국 왕립 연구소(2004년), 인지 뇌 과학 협회(2010년), 국제 신경 정신병 학회(2013년) 등이 주는 상을 받았으며, ‘올해의 인문주의자’, 《프로스펙트 매거진》 ‘세계 100대 사상가’, 《타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포린폴리시》 ‘세계 100대 지식인’에 선정되었다.
일반 대중을 위해 펴낸 6권의 책들은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핑커는 자신의 대중적 저술 기획을 크게 언어 3부작과 마음 3부작이라고 소개한 바 있는데, ‘언어는 생물학적 적응’이라는 아이디어에 기반해 언어의 모든 측면을 개괄한 첫 번째 저서 『언어 본능』(1994년)이 언어 3부작의 첫 번째 책이라면, 상상과 추론에서 감성과 유머와 재능까지 마음의 (언어 이외의) 다른 영역에서 나타나는 논리 구조를 분석한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1997년)가 마음 3부작의 첫 책이다. 그리고 특수한 현상 하나를 선택,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각도에서 조사함으로써 언어와 마음의 본질을 조명한 『단어와 규칙』(1999년)(언어 3부작의 두 번째), 인간 본성에 관한 아이디어와 그것의 도덕적, 감정적, 정치적 색채를 탐구한 『빈 서판』(2002년)(마음 3부작의 두 번째)에 이어, 단어로 우리 생각과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들여다본 『생각거리』(2006년)로 언어 3부작과 마음 3부작을 동시에 마무리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과학 도서상과 엘리너 매코비 도서상, 윌리엄 제임스 도서상을 받았으며, 『마음은 어떻게 작동하는가』와 『빈 서판』으로 퓰리처상 일반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까지 올랐다.  

지은이 : 알랭 드 보통 (Alain de Botton)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은행가이며 예술품 수집가인 아버지를 둔 덕택에 유복한 환경에서 자라났다. 여러 언어에 능통하며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 수석 졸업했다. 스물세 살에 쓴 첫 소설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Essays in Love》에 이어 《우리는 사랑일까The Romantic Movement》 《키스 앤 텔Kiss and Tell》에 이르는, 사랑과 인간관계 3부작이 현재까지 20여 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켰다. 자전적 경험과 풍부한 지적 위트를 결합시킨 이 독특한 연애소설들로 그는 ‘90년대식 스탕달’ ‘닥터 러브’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또한 문학과 철학, 역사, 종교, 예술을 아우르며 일상의 가치를 발견하는 에세이 《불안》 《일의 기쁨과 슬픔》 《여행의 기술》 《행복의 건축》 《프루스트가 우리의 삶을 바꾸는 방법들》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뉴스의 시대》 《영혼의 미술관》 등을 냈다. 2003년 2월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에는 유럽 전역의 뛰어난 문장가에게 수여하는 ‘샤를르 베이옹 유럽 에세이상’을 수상했다. 현재 런던에 살고 있다.

작가 홈페이지 www.alaindebotton.com  

지은이 :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
1만 시간 법칙, 블링크 등 새로운 비즈니스 용어를 만들며 《티핑포인트》, 《블링크-첫 2초의 힘》, 《다윗과 골리앗》 등으로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비(非)비즈니스 책을 씀으로써 그들에게 현대 경영의 경계 너머에서 통찰력을 찾을 수 있게 하였다. 인간사의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영역에서 일화와 비사들을 끌어오며, 풍부한 사례를 장착한 신선한 분석과 매력적 문장으로 독자들을 잡는다.
〈뉴요커〉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심리학과 사회학·인류학 등을 동원해 비즈니스적 통찰력을 불러일으키는 독특한 영역을 개척하였다. 〈월스트리트저널〉 ‘세계의 경영 대가(大家·guru) 10인’, 〈타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지은이 : 매트 리들리 (Matt Ridley)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동물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1983년부터 <이코노미스트Economist>의 과학 전문 기자로 일했다. 1993년부터는 런던의 <데일리 텔레그래프Daily Telegraph>와 <선데이 텔레그래프Sunday Telegraph>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과학, 환경, 경제 분야의 글을 썼고 경제문제연구소Institute of Economic Affairs의 회원, 국제생명센터International Centre for Life의 이사로도 활동했다.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American Academy of Arts and Sciences 회원으로 선출되었으며 2012년에는 인간의 자원에 대한 비전을 지속적으로 고취시킨 업적을 인정받아 Julian Simon 상을 받았다. 세계적인 과학저술가로 손꼽히는 그의 주요 저서로는《붉은 여왕The Red Queen: Sex and the Evolution of Human Nature》,《이타적 유전자The Origins of Virtue: Human Instincts and the Evolution of Cooperation》,《이성적 낙관주의자The Rational Optimist: How Prosperity Evolves》 등이 있다. 현재 국제생명센터의 의장이며 콜드스프링하버 연구소에서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다.  

옮긴이 : 전병근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치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디지털 시대 휴머니티의 운명에 관심이 많다. 북클럽 오리진 지식 큐레이터를 거쳐 현재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정책연구통계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다. 공군사관학교 국제관계학 교수와 〈조선일보〉 중남미 특파원,
<조선비즈> 지식문화부장을 지냈고 존스홉킨슨 대학교 부설 국제대학원에서 객원 연구원으로 있었다. 저서로 『지식의 표정』 『요즘 무슨 책 읽으세요』 『궁극의 인문학』, 역서로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조선자본주의공화국』 『왜 지도자는 거짓말을 하나』가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옮긴이 전병근
북클럽 오리진 지식 큐레이터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치학과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보다 나은 삶을 살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중심에 책이 있다고 믿는다. 이 일에 전념하기 위해 모바일 기반 지식문화 채널인 북클럽 오리진을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 『궁극의 인문학』과 역서로 『왜 지도자는 거짓말을 하나』가 있다.

책 속에서

“도대체 인류의 삶은 행복해지고 있는 건가? 우리는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이런 ‘빅퀘스천’들이 잇따라 국내외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인문학이 다시 관심을 끌고 있는 이유도 그동안 막연하게나마 믿어왔던 인류 사회의 전개 방향과 기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_ 9쪽(옮긴이의 말)
“네 사람의 찬반 조 편성도 흥미롭다. 인류의 진보를 낙관하는 편에 선 핑커와 리들리는 계몽주의의 계승자이자 경험과학에 충실한 학자들이다. 반대편의 글래드웰과 드 보통은 평소에도 주류의 생각과 통념을 뒤집는 책을 많이 써왔다. 이른바 인문주의 전통의 계보를 잇는다.”
_ 10쪽(옮긴이의 말)
“지극히 이성적인 1급 지식인들도 자존심을 건 논쟁의 열기가 고조됐을 때는 감정을 다스리는 데 애를 먹는다는 사실을 생생하게 실감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알랭 드 보통이 꽤나 다혈질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았다.”
_ 14쪽(옮긴이의 말)
“저는 오늘 밤 여러분에게 인류의 앞날에는 더 나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시킬 계획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저는 ‘확신’시킬 것이라고 했습니다.”
_ 34쪽(스티븐 핑커)
“세계의 운명을 올바로 이해하는 유일한 방법은 사실과 수치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시간의 경과에 따른 좋고 나쁜 일의 발생 빈도를 도표로 그려보는 겁니다.”
_ 35쪽(스티븐 핑커)
“기계, 기술, 인터넷, 아이폰과 더불어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완벽할 정도로 지혜롭고 완벽할 정도로 친절한 불멸의 생명체를 만들어낼 거라고 말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마 그럴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 사람은 더 이상 인간이 아닙니다.”
_ 48쪽(알랭 드 보통)
“상대편 논객들이 주장하는 철학의 밑바닥에는 놀랄 만큼 취약한, 그리고 어쩌면 아주 편협할지도 모르는 잔혹한 철학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의지해서 살아갈 만한 철학이 못 됩니다.”
_ 52쪽(알랭 드 보통)
“열대우림은 사라질 것 같았고, 산성비, 조류 인플루엔자, 오존층의 구멍은 우리를 병들게 할 것 같았습니다. 제 몸의 정자 수도 줄어들고 있었고, 급기야 핵겨울이 우리를 끝장낼 것만 같았습니다.”
_ 53쪽(매트 리들리)
“인구는 어떨까요? 제가 살아오는 동안 세계 인구 증가율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2%에서 1%로 말이지요. 오늘날 아프리카의 출생률도 곤두박질치고 있습니다. 세계 인구는 20세기에 와서 4배로 뛰었습니다만 21세기에는 2배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_ 60쪽(매트 리들리)
“오늘 논쟁은 과거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그렇지요? 미래에 관한 것입니다. 지금 이 시점부터 앞으로 상황이 좋아질 것인지 아닌지에 관한 논쟁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미래가 더 나아질 것이라는 생각은 터무니없이 순진합니다.”
_63쪽(말콤 글래드웰)

“이제 5년마다 기근이 닥칠까 걱정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초대형 허리케인이 닥쳐서 마이애미를 쓸어버리지는 않을지 걱정해야만 합니다.”
_ 69쪽(말콤 글래)

 

목차

옮긴이의 말
피터 멍크의 편지
들어가며
제1장 멍크 디베이트
제2장 토론 전 인터뷰
제3장 전문가 논평
감사의 말
패널 소개
진행자 소개
멍크 디베이트 소개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