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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셜록

비브 크루트 저 | 문지혁 역 | 큐리어스 | 2019년 0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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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1654942 / 96쪽 148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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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저자 소개

  • 저자 : 비브 크루트
지은이 : 비브 크루트 (Viv Croot)
《인포그래픽 : 셰익스피어》와 《인포그래픽 : 클림트》의 저자 비브 크루트(Viv Croot)는 논픽션을 전문적으로 쓰는 작가이자 편집자다. 그녀는 예술에서 동물학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에 대해 50권이 넘는 책을 저술했다.  

옮긴이 : 문지혁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 전문사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인문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단편소설 〈체이서〉가 2010년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선정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단편집 《사자와의 이틀 밤》, 장편소설 《비블리온》, 《P의 도시》, 《체이서》, 여행에세이 《뉴욕》과 《홋카이도》가 있고, 옮긴 책으로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등이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글쓰기와 소설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역자 소개

  • 역자 : 문지혁
서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사창작과 전문사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인문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사자와의 이틀 밤》, 장편소설 《비블리온》 《P의 도시》, 여행에세이 《뉴욕》과 《홋카이도》가 있고, 옮긴 책으로 《끌리는 이야기는 어떻게 쓰는가》 등이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글쓰기와 소설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mintring@gmail.com

책 속에서

이 게임이 이토록 중독성이 강한 이유 중 하나는 홈스(그리고 왓슨)가 매우 설득력 있게 살아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마치 대리석 조각에서 해방된 인물처럼 지면 속에서 생생하게 솟아오른다. 그들을 살아 숨쉬는 인간으로 믿지 않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들은 국제적으로 여러 문화에 뿌리박혀 있으며 — 전 세계에 셜록 홈스 소사이어티가 존재한다.
오늘날에도 범죄소설(추리소설)을 지배하고 있는 ‘독특한 탐정과 끈덕진 조수’의 콤비라는 공식을 만들었다.
_「소개의 글」 10쪽

“편안한 침실 두 개와 공기가 잘 통하는 거실, 쾌적한 가구와 두 개의 넓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주소 중 하나인 베이커가 221B에 대한 왓슨의 설명이다.
왓슨은 아마도 홈스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모든 진실을 기록하지는 않았던 것 같다. 셜록이 살던 시대에 그런 주소는 없었고, 숫자 100을 넘어가는 주소 역시 없었다. 또한 왓슨은 의도적으로 방의 배치, 특히 침실의 위치에 대해 모호하게 말했는데 이는 추측컨대 서배스천 모런 대령과 같은 저격수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함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방에 대한 그의 묘사는 정확했고, 오늘날 베이커가 239번지에 있는 셜록 홈스 박물관에서 이를 재현한 방(전 세계에 더 많이 있지만)을 볼 수 있다. 웨스트민스터 시는 친절하게도 이곳을 221B라고 부르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_「셜록의 생애」 22쪽

홈스가 확대경을 꺼내들었을 무렵, 사건현장의 과학수사는 걸음마 단계였다. 런던 경찰국은 1901년까지 지문 채취 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았고, 혈액 검사도 비효율적이며 부정확했다. 홈스는 많은 면에서 시대를 앞서갔다. 홈스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미량 성분분석, 혈흔, 족적, 지문, 타이어 자국, 탄도학, 필적 등을 통해 얻은 데이터로 용의자를 추론하는 뛰어난 프로파일러이자 법의학자였다.
1880년대에는 휴대할 수 있는 실용적인 카메라가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홈스는 증거를 기록하기 위해 카메라를 사용한 적이 없었다. 나중에 가서야 신원 확인과 사후 증거 연구를 위해 사진을 사용한다.
_「셜록의 세계」 48쪽

홈스의 유산은 존 왓슨 박사가 남긴 기록들이다. 그는 탐정의 거친 메모와 기억을 몇 년이 지난 뒤 세련되고 경제적인(거의 10,000단어를 넘지 않는다) 이야기의 형태로 만들었다. 그는 출간 전 언제나 홈스에게 허락을 구했고, 때때로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이나 유명인 되기를 기피하는 홈스 때문에(무조건적인 존경은 환영하면서도) 발표되지 않기도 했다. 고전으로 일컬어지는 이 이야기들은 모두 56편의 단편소설과 4편의 장편소설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두 편을 홈스가 직접 썼고, 왓슨의 의학 및 문학 동료인 아서 코넌 도일이 적어도 한 편, 어쩌면 두 편을 썼을 가능성이 크다.
_「셜록의 유산」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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