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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대중문화 > 사진 > 사진이론/비평/역사
출판사 리뷰
김석원이 들여다본 지금, 현재의 사진작가 14명.
관음증, 인간의 감정, 도시와 공간성, 자아와 기억에 관한 문제 등
다양한 소재로 말하는 작가들의 목소리를 듣다.
사진 ‘찍는’ 시대다. 불과 10~20년 만에 모두의 손에 사진기가 들렸다. 적확하게는 휴대전화로 불리는 기계지만 이 작고 뛰어난 전자기기는 순식간에 누구든지 사진 찍을 수 있고 또 찍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주었다. 그리하여, 사진 범람 시대다. 명절이면 새 옷을 지어 입고 사진관을 찾아 사진을 찍던 시대가 있었다. 그 사진을 벽에 걸고 탁자에 두고 대대로 기념하던 시대. 그 시대에는 사진에 대해 할 말이 좀 있었다. 시절이 변하여 범람의 이런 때에, 누가 사진의 말을 들어줄 것인가. 흔하디흔하여 사진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는 일은 부질없는 일 같다. 그럼에도 지금, 여전히 사진으로 말을 거는 이들이 있다. 저자는 사진이 ‘단순한 기록행위’가 아님을 선언한다. 사진이 단순한 기록을 넘어 대화로서 작동할 때 이 말 걸기는 유의미할 뿐만 아니라 그 지속에 당위가 생긴다. 사진을 전공하고 영화영상에까지 저변을 넓힌 김석원의 사진 들여다보기. 그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사진은 이제 더 이상 단순한 기록행위가 아니다. 이와 같은 현실에 비추어볼 때 지금에 와서 예술사진은 어떤 의미가 있는지 사진을 매체로 작업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비교하고 검토해서 현대사진의 맥락을 짚어 보고자 한다. 이번에 소개한 작가들은 잡지와 외부에 평론 글을 쓴 것을 묶어서 발표한 것이다. 대부분 전시 리뷰와 서문을 쓴 것으로, 예전의 글을 다시 다듬고 정리한 것이다. <사진 너머-걷고, 생각하고 사진을 말하다>에 소개되는 예술 사진가들은 다양한 담론을 언급한다. 예를 들면, 관음증, 인간의 감정, 도시와 공간성, 자아와 기억에 관한 문제 등이 그것이다. 아울러 예술 사진가들을 큰 주제로 묶어서 다음과 같이 다섯 가지로 함께 배치했다. 그것은 여성, 일상, 상상, 문화, 풍경이다. 그 후에 작가들의 작품을 소제목을 정해서 설명하고자 했다.
<사진 너머-걷고, 생각하고 사진을 말하다>에 언급한 참여 작가는 14명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의 영역에서 독특한 사진개념을 펼치고 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려고 노력했으며, 작가를 선정하는 문제에 있어서 출신학교와 학력에 대한 문제는 배제시키고, 특정한 주제 의식, 장르에 치우치지 않는 최대한 다양한 담론을 형성하는 작가를 언급하고자 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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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용 감동의 눈높이를 사려 깊게 맞춘 〈천연당사진관〉의 재해석
이주형 ‘심미화’를 넘어 ‘추상표현주의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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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승우 친밀감과 거리감의 무한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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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용 신체가 내포한 ‘동질이형’의 특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