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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걷다보면 어린이를 위한 화해와 우정 이야기

시리즈 : 우리아이 인성교육 시리즈 [16]

크리스틴 크뢰머, 게일 실버 저 | 문태준 역 | 불광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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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74794705 / 40쪽 198 x 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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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출판사 서평 의 얀과 얀의 화(anger)를 기억하나요? 이 책은 취학전 어린이와 저학년 어린이가 꼭 배워야할 인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의 제4편이다. 제1편 의 후속으로 발행된 은, 전편과 동일하게, 게일 실버?가 글을 쓰고 크리스틴 크뢰머가 그림을 그린 책을 문태준 시인이 맑고 투명한 언어로 옮겼다. 어린이가 느끼는 화(anger) 자체를 인지하고 이해하여 화를 누그러뜨리는 데 초점을 맞췄던 는 2011년도에 「행복한 아침독서」와 「경기도 사서협의회」, 「학교도서관저널」 등 세 곳에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어 더욱 어린이들 가까이 다가갔다.... 의 얀과 얀의 화(anger)를 기억하나요? 이 책은 취학전 어린이와 저학년 어린이가 꼭 배워야할 인성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의 제4편이다. 제1편

저자 소개

  • 저자 : 크리스틴 크뢰머, 게일 실버
저자 게일 실버(Gail Silver)는 어린이 인권 옹호 변호사 출신으로 필라델피아 어린이 요가회를 설립하였다. 이곳에서 어린이와 임산부, 어른을 대상으로 요가와 위빠사나 명상을 지도하며, 요가 음악을 작곡하고, 명?상에 대한 글을 쓰고, 어린이용 학교 요가와 어린이용 위빠사나 명상 과정도 개발하였다. 게일은 틱낫한 스님의 가르침에 따라서 위빠사나 명상 수행을 하고 있다. 또한 세 자녀의 양육과 일을 병행하는 일상생활에서 요가와 위빠사나 명상을 통합하여 실천하고 있다. 그녀는 자신과 가족들을 보다 평안하게 만든 삶의 도전이 가능했던 것은 위빠사나 명상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녀는 2007년 Parents Choice Foundation에서 a Parents' Choice Recommended Award를 수상하였고, the Parents Express에서 올해의 진취적 여성상을 수상하였다. 필라델피아에서 30곳 이상의 학교에 보급된, 어린이 요가회의 어린이 요가 프로그램은 Best of Philadelphia 상을 두 차례나 수상하였다.

책 속에서

얀은 하루 중에 놀 때가 제일 좋아요.

하지만 오늘은 달라요.
샘과 찰리가 얀을 쳐다보지도 않고 휙 지나갔거든요.
“잠깐만!” 얀이 불렀어요. “땅 파기 놀이 하기로 했잖아! 삽이랑 다 가지고 왔는데.”
“우리는 땅 파기 놀이 싫어.” 샘이 커다란 빨간 공을 땅에 탕탕 튕기며 대답했어요.
“땅 파기는 아기들이나 하는 거야. 우리는 공차기 할 거야.”
찰리가 맞장구를 쳤어요.

얀은 기분이 몹시 상해서 말했어요.
“흥! 나는 공차기 싫어. 땅 파기 할 거야.”

하지만 샘과 찰리는 벌써 저만치서 공을 차면서 놀기 시작했어요.
얀은 혼자 남게 되었어요.
얀은 도토리나무 그늘로 걸어갔어요. 짠 눈물이 입가에 맴돌았어요.
얀은 도토리나무에 비스듬히 기대어서서 땅바닥에 떨어진 눈물 자국을 보았어요.

그때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렸어요.
“다행히 울음을 그쳤구나. 네가 날 봐 주기를 계속 기다리고 있었어.”
얀이 고개를 들어보니 빨간 운동화를 신은 어떤 검은 형체가 있었어요.
“화니? 너 맞지?” 얀이 물었어요.

“그래, 나야!” 화가 말했어요.
“너도 알고 있겠지만, 나는 일이 네 마음대로 되지 않을 때 항상 나타난단다.”

얀은 화를 바라봤어요. 참 오랜만에 보는 화였어요 .
“너 왜 그런 걸 입고 있니?” 얀이 물었어요. “하마터면 못 알아볼 뻔했잖아.”
“눈에 잘 안 띄려고 애 쓰고 있거든.” 화가 귓속말로 속삭였어요.
“내가 학교에 들어와도 되는지 모르겠거든.”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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