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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착한아이가 되어야 해 [개정판]

마리안느 머스그로브 저 | 김호정 역 | 책속물고기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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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구판 정보

착한 아이가 되고 싶어요! 마리안느 머스그로브 저 | 책속물고기 | 2010년 06월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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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3270102 / 164쪽 / 213g / 152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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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마음속에 숨겨 둔 이야기가 많은 세상의 루시들을 위하여

루시는 동생 캘빈이 아플까 봐 걱정하고, 바쁜 아빠를 위해 욕심을 참을 줄도 알고, 멀리서 온 고모할머니를 위해 침대를 양보하고, 잘못도 없고 억울하지만 상대가 어른이니까 사과를 한다. 그리고 루시는 엄마와 아빠, 선생님이 원하는 ‘착한 아이’가 되고 싶어서 늘 노력한다. 실수로 일이 꼬이기도 하고, 가끔은 약이 올라 못된 짓을 하기도 한다. 그럴 때면 아빠는 나쁜 태도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말하고, 선생님은 벌을 준다. 하지만 방금 한 못된 짓을 꾸짖기만 하고, 루시가 갑자기 왜 화를 내고 말썽을 피우는지 아무도 물어보지 않는다. ‘착한 어른’이라면 루시가 왜 그랬는지 물어보거나, 혹시 말하지 못하는 사정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미리 헤아려 줄 수 있지 않을까?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은 루시의 마음을 따뜻한 눈으로 들여다보자.

“나는 착한 아이일까?”
루시는 늘 고민한다. 아침에는 분명히 착한 아이였는데 하루를 지내다 보면 말썽쟁이, 나쁜 아이가 되기 일쑤다. ‘착한 아이’ 루시는 아빠가 아침 준비하는 곳을 돕고, 알레르기가 있는 동생캘빈이 달걀을 만지지 못하게 한다. 루시는 ‘착한 아이’가 되려는 노력도 한다. 자기 추억이 담긴 옷을 캘빈이 멋대로 입은 것을 화내지 않고 꾹 참기도 하고, 처음 만난 고모할머니에게 자기 침대를 양보하기도 한다. 루시는 ‘착한 아이’가 맞다. 평범한 착한 아이. 그런데 루시는 자기가 착한 아이인지 고민한다.

“나만 나쁜 아이야?”
어른들은 쉽게 판단내린다. 루시의 태도가 바르지 않다고 지적하고, 잘못했다고 벌을 준다. 나쁜 아이가 되면 무서운 일을 당할 거라고 루시를 겁준다. 동생에게 달걀을 주지 않는다며 루시를 욕심쟁이라고 비난하기도 한다. 하지만 근거도 없이 남의 시를 폄하하고 비난한 하신타의 태도를 지적하지는 않는다. 루시가 화를 내는 것은 보면서 하신타가 약 올리는 것은 왜 못 볼까? 루시가 왜 학교 화장실에 가지 않는지를 왜 물어보지 않을까? 루시의 행동에 어떤 사정이 있는지 살피지도 않고 물어보지도 않는 어른들의 태도는 과연 올바를까?

“내 말 좀 들어 봐.”
자기가 ‘나쁜 아이’일까 봐 전전긍긍하는 루시를 대신해 ‘나쁜 어른’들에게 소리쳐 화를 내 주자. “왜 루시의 말은 듣지 않나요? 모르면 물어보기라도 하라고요!” 루시를 비롯한 우리는 하지 못한 말이 너무 많고, 담아 두기만 한 이야기가 정말 많다고. 루시를 나쁜 아이로 만드는 건 루시의 말을 듣지 않고 사정을 살피지 않는 어른들의 나쁜 태도 때문이라고. 어른들은 루시뿐 아니라 자기들 스스로를 나쁘게 만들고 있으니, 그러지 않으려면 제발 우리 말 좀 들어 달라고 말이다.

저자 소개

시드니에서 자란 마리안느 머스그로브는 열 살이 되던 해에 가장 기이한 이야기로 신밧드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인정을 받은 타고난 이야기꾼이에요. 고등학교 재학 시절엔 ‘가장 한결같은 헤어스타일 상’ 같은 이색적인 상도 받았군요. 마리안느는 대학에서 영어, 법률, 그리고 사회복지학을 공부한 뒤 몇 년 동안 사회복지사로 일했어요. 그러다 2007년 첫 작품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 The Worry Tree]를 쓴 뒤, 바로 호주에서 주목받는 작가 중 한사람이 되었습니다. 한편 마리안느 머스그로브는 2008년 두 번째 책 [착한 아이가 되고 싶어요]를 출간하고 나서 드디어 헤어스타일을 바꿨다고 합니다.
호주의 어린이 도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명성이 자자하다. 작품으로는 나탈리 제인 프라이어의 ‘인형들’ 시리즈와 『미니 펄과 바다 속 바자회』가 있으며, 두 작품 모두 ‘어시 촘프’ 시리즈와 맥퀘리의 『나의 첫 350단어』에 포함되어 있다. 오르시니의 그림은 호주의 잡지인 가드닝 오스트레일리아와 보그 키즈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오르시니는 현재 가족과 함께 쿠지에서 살고 있다.

역자 소개

중학교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UCLA 미술사학과 졸업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고다 어학원 언어교육 연구원과 원더랜드 교육개발 연구원을 역임하였고,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걱정을 걸어 두는 나무》 《대신 사과하는 로봇》 《먹지 않고는 못 참아》 《비키니 살인 사건》 《쉿! 비밀이야》 《숲의 수호자 와비》 《아프리카의 왕실 미술》 《두 마을 이야기》 《지갑이 떨어져 있어요》《컨템퍼러리 아트북》등이 있다.


 

책 속에서

목차

1장 터져 버린 분노
2장 의도하지 않은 장난
3장 루시의 새로운 적
4장 고모할머니의 공격
5장 검둥이 피트와 재투성이 자루
6장 아슬아슬한 식사 시간
7장 차라리 낙타라면 좋겠어!
8장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결심
9장 착한 아이로 거듭 태어나는 법
10장 좋은 물건 구분하기 실험
11장 어쩌면 나를 좋아할지도 몰라
12장 다시 나쁜 아이가 되다
13장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아!
14장 위험천만한 나쁜 아이 실험
15장 고모할머니의 사과
16장 오늘은 꽤 좋은 날

* 스페큘라스 만드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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