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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주전자

시리즈 : 즐거운 그림동화 여행 [3]

최일순 저 | 가문비어린이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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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9021892 / 36쪽 / 444g / 225 x 257 (㎜) / 양장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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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물건을 아껴 쓰는 마음을 길러 주는 그림동화

아나바다는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의 준말이다. IMF 구제금융 요청 사태가 발생한 이듬해인 1998년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자며 아나바다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 아나바다 운동은 경제를 살리는 운동이면서 또한 지구를 지키는 운동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물건을 아껴 쓰는 마음을 길러 주는 그림동화로 아나바다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준다.

아직 쓸 만한데 숲 속에 버려진 노란 주전자를 보고 숲 속 동물들은 근사하게 쓸 궁리를 한다. 종달새들은 아늑한 둥지로 쓰고 싶어 하고, 꽃뱀은 휴식을 취할 때 끌어안고 있으면 편할 거라 생각하고, 생쥐는 주전자에 멋진 발코니를 만들면 좋겠다고, 다람쥐는 도토리와 알밤을, 꿀벌은 꿀을 저장해두면 좋을 거라 생각한다. 두꺼비는 손잡이에 그네를 매달 생각을 하고, 아기 토끼는 사냥꾼이 나타나면 주전자 속으로 쏙 들어가 숨어 버리는 상상을 한다. 노란 주전자를 아껴서 다시 쓸 생각을 하고 있으니 동물들은 모두 훌륭하다. 하지만 서로 차지하려다 싸움이 일어난다. 그 바람에 노란 주전자는 긁히고 찌그러져 볼품없는 모습이 되었고 다시 버려진다. 동물들이 나눠 쓰고, 바꿔 썼다면 좋았을 텐데 욕심을 너무 부린 것이다.

그런데 오두막 가족들은 못쓰게 된 노란 주전자를 정성껏 고쳐 다양하게 사용한다. 그것을 보고 동물들은 부끄러움을 느낀다. 마지막에 노란 주전자가 하트 모양 수증기를 모락모락 피워 올리는 대목은, 물건을 아끼면 사람도 행복하고 물건도 고마워한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깨닫게 해 준다.

저자 소개

2000년 기독공보사 신춘문예에 동화 <키 작은 우정>이,  2003년 사이버 중랑 신춘문예에 동화 <노란 주전자>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어요.  2008년에는 동서 커피문학상에 동화 <늙은 엄마>가 당선되었어요.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새벽의 4총사>가 있으며 <혜미의 다이어트 일기>는 글과 그림 모두 선생님의 작품이에요. 수채화와 연필화를 지도하는 선생님으로 활동하면서 여운을 남기는 동화를 쓰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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