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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57234226 / 44쪽 240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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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리즈] 어린이여행인문학 시리즈 [19]
출판사 리뷰
“우리 아이의 첫 번째 해외여행-중국”
중국은 어떤 나라일까요? 중국은 도교와 유교의 발상지로 유명하지만, 불교를 동아시아 각지로 전파한 나라이기도 해요. 우리와 같은 불교 문화권인 거죠. 불교는 중국 사람들의 일상 곳곳에 있을 정도예요. 책 속의 관음(관세음보살)상은 이러한 문화를 잘 드러낸답니다. 우뚝 선 관음상이 내려다보는 푸퉈산섬에서 이야기는 시작해요. 아침 햇살에 잠이 깬 아이는 이모를 만나러 상하이로 간답니다. 상하이는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대도시예요. 상하이에서 아이는 태극권을 연습하거나 마작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요. 저물녘에는 와이탄의 번화가도 거닐고요. 중국의 전통과 현대를 하루에 다 겪은 셈이에요. 중국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상하이처럼 큰 도시가 많아졌어요. 도시의 사람들도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일을 하는 경우가 늘었지요. 이처럼 변하는 중국의 모습이 아이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왔을까요?
화려한 건축물로 가득한 와이탄을 가지 않고서는 상하이를 여행했다고 할 수 없어요.
중국의 경제 발전이 이뤄낸 불야성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니까요.
귀뚜라미가 찌르르 우는 공원을 가지 않고서는 상하이를 여행했다고 할 수 없어요.
중국의 전통 차와 마작을 즐기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니까요.
〈어린이여행인문학〉은 흔치 않은 낯선 문화에 접근할 수 있게끔 길을 열어주는 시리즈예요. 우리 또래 어린이의 시선으로 쓰였기 때문에, 우리와 닮거나 다른 모습이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그려진답니다. 이번 《중국에서 태양을 보다》 역시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중국이 꾸밈없이 드러나요. 이를테면 아이가 다녔던 상하이의 쇼핑몰과 공원이 선명하게 대비되지요. 실제 사진에 등장인물이 들어간 그림들은 이 책의 백미예요. 푸퉈산섬의 수려한 경관과 상하이의 화려한 야경이 눈을 떼기 어렵게 하거든요. 또한 삽화만큼 매력적인 건 중국어와 한글을 함께 썼다는 점이에요. 이 책에 쓰인 중국어는 우리의 일상에서도, 중국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어요.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다른 국적의 독자들이 한 권의 책을 통해서 같은 내용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죠. 서로 다른 언어를 가졌고, 서로 다른 생각을 하지만 같은 지점을 바라보고 생각을 나눌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일 거예요.
《어린이여행인문학》시리즈
우리가 사는 이 지구에 몇 개의 나라가 있는지, 혹시 알아요? 하나하나 헤아려 보려고 해도, 어지간해서는 스무 곳을 넘겨 세기 힘들 거예요. 우리나라와 교류하고 있는 나라는 그보다 훨씬 많고, 실제로 존재하는 나라는 더 많아서 약 200여 개 가까이나 된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미국이나 일본, 중국같이 힘이 센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그보다 훨씬 많은, 작은 나라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해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나라와 교류를 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 다른 문화권 사람들과 만나는 것도 어렵지 않게 되었어요. 아니 이제 우리네 삶에서 다른 나라, 다른 문화와의 접촉은 떼려야 뗄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다름‘이라는 게 전혀 이상할 게 아니고,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걸 인식하는 게 필요해요. 내 주변에 있는 세계만이 모든 것이 아니라는 것, 세계의 모두가 각각 다른 말을 하고, 다른 음식을 먹으며, 다른 생활을 한다는 그 당연한 사실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이 책들을 통해 우리 아이들과 해외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요?
사람은 서로 달라요, 너무나 당연한 사실인데도
이 당연한 사실을 받아들이는 건 쉽지 않지요.
어릴 때부터 ‘사람은 서로 다르다’라고 하는 사실을 인지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 소통하기 위해 중요한 과정이랍니다.
《어린이여행인문학》 시리즈는 아이들에게
우리 주변의 삶과 전혀 다른 세상을 이어주는 가교의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