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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가 멈춘 날

시리즈 : 스콜라 꼬마지식인 [33]

강민경 저 | 스콜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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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기 냉장고가 발명되기 전까지 사람들은 음식 재료를 어떻게 보관했을까? 《냉장고가 멈춘 날》은 냉장고를 갑자기 쓸 수 없게 된 동네를 배경으로, 음식 저장법과 음식 저장의 역사, 냉장고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 MD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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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62479836 / 44쪽 186 x 2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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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오늘날 냉장고가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 어렵다. 그렇다면 냉장고가 발명되기 전까지 사람들은 음식 재료를 어떻게 보관했을까? 스콜라 꼬마지식인 27번째 책 《냉장고가 멈춘 날》은 냉장고를 갑자기 쓸 수 없게 된 동네를 배경으로, 음식 저장법과 음식 저장의 역사, 냉장고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옛사람들의 지혜와 더불어 과학적인 원리가 녹아 있는 음식 저장법의 세계로 떠나 보자.

출판사 리뷰

“냉장고, 파업을 선언하다!”

냉장고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본 적 있나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가정용 냉장고가 널리 보급되면서 인류의 삶은 크게 바뀌었다. 계절이나 지역과 상관없이 음식을 구하고, 신선한 음식을 먹게 된 덕분에 병에 걸리는 일도 크게 줄어들었다. 오늘날 냉장고가 없는 삶은 상상하기 어려운데, 그렇다면 냉장고가 발명되기 전까지 사람들은 어떻게 음식을 보관했을까? 이번에 출간된 《냉장고가 멈춘 날》은 바로 그러한 궁금증을 풀어낸 지식그림책이다.
이야기는 너무 많은 음식을 보관하는 데 지친 냉장고가 파업을 선언하면서 시작된다. 무엇이든 냉장고에 넣어 두던 차차네 가족은 갑작스러운 상황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생선이랑 고기는 상하기 일보 직전, 아이스크림은 줄줄 녹고 채소까지 짓무르자 동네 사람들의 한숨도 늘어난다. 그때, 차차가 동네에서 지혜롭기로 유명한 꼭대기 집 할머니를 찾아가 보자고 제안한다.

인류의 지혜가 녹아 있는 음식 저장법의 세계!

냉장고가 멈췄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할머니는 능숙한 솜씨로 사람들이 가져온 먹거리를 손질하기 시작한다. 생선과 채소는 소금물에 담거나 데친 뒤 말려 두면 언제든 다시 익혀서 먹을 수 있다. 상하기 직전인 우유도 걱정 없다. 뭉근하게 끓여서 덩어리진 우유를 면포로 짜내어 몇 시간만 두면 고소한 치즈가 된다. 상하기 쉬운 어패류도 소금 등에 절이면 겨우내 먹을 수 있는 젓갈로 재탄생한다.
할머니를 지켜보던 동네 사람들도 소매를 걷어붙이고 음식 손질에 나선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정을 나누는 가운데, 이를 못마땅하게 지켜보는 한 사람이 있다. 바로 차차의 삼촌 달봉이다. 외국에서 공부하고 돌아온 그는 할머니의 전통적인 방식이 요즘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사건건 시비를 걸지만, 차츰 할머니의 방법이 과학적인 원리와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음식 재료에 소금이 배어들면 삼투압 현상에 의해 수분이 빠져나와 잘 상하지 않는 상태가 된다. 절인 음식을 잘 씻은 병이나 통에 넣어 밀봉하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는데, 이는 현대인이 즐겨 먹는 통조림과 동일한 원리이다. 치즈 역시 효모의 발효를 이용하여 발효시킨 것이고, 땅을 파서 항아리에 음식을 보관하는 움 저장법 역시 냉장고처럼 온도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기 위한 방법이다.
음식을 둘러싼 신구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냉장고가 멈춘 날》은 재미난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건조법, 발효법, 절임법 등의 원리와 역사, 냉장 기술의 발전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경험과 지혜가 녹아 있는 음식 저장법을 살펴볼 수 있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보며 새로운 관점에서 음식 문화사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 저자 : 강민경
지은이 : 강민경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고전문학을 공부했다. 2002년 MBC 창작동화대상에 장편동화가 당선되면서 동화를 쓰기 시작했고, 지금은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에서 문학을 가르치며 어린이를 위한 글을 쓰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세계 면 요리 경연 대회》 《인어소년》 《아드님, 진지 드세요》 《100원이 작다고?》 등이 있다.  

그림 : 이은지 (Jay Eunji Lee)
그림책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유쾌한 이야기와 유머가 있는 그림을 좋아한다. 현대미술과 미술교육을 전공하고, 영국에서 그림책을 공부했다. 2016년에는 영국 첼튼햄 일러스트레이션 어워드에 선정되었다. 쓰고 그린 책으로 영국, 호주, 한국에서 출간된 《우주에서 온 초대장》과 《코숭이 무술》이 있다.

www.jaypicturebook.com  

책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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