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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62993774 / 256쪽 150 x 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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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 2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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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자원봉사와 여행을 함께하고 싶다면
오로라의 나라 아이슬란드로 떠나라!
보름간의 자원봉사 캠프를 통해
14인의 외국인과 우정을 쌓은
한 여행 마니아의 청춘 일기
오로라와 빙하, 온천과 용암. 아이슬란드 하면 떠오르는 것은 역시 대자연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을 쫓아다니지 않고도 기억에 남는 여행을 한 친구들이 있다. 저자가 만난 14명의 친구들이다.
저자는 15명의 워크캠프 참가자 중 한 명으로 아이슬란드에 갔다. 거기서 그가 만난 친구들은 스페인, 슬로바키아, 이탈리아, 일본, 폴란드, 프랑스, 한국에서 모인 10~30대 청년들. 저자와 마찬가지로 아이슬란드에 자원봉사를 하러 온 이들이었다. 각기 다른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이들은 낮에는 봉사를 하면서 서로를 배려하고, 밤에는 각자의 나라를 소개하는 모임 시간을 가진다.
그 가운데 저자는 그 어느 곳에서도 쌓을 수 없는 추억을 쌓고 온다. 서툰 솜씨이지만 친구들에게 선보였던 한국 음식, 그가 한국어를 가르쳐준 프랑스 친구가 한국어로 써준 메모리북의 한마디, 친구들이 서툰 솜씨로 만들어준 생일케이크 같은 것들이다. 적어도 그에게는 이 기억들이 대자연보다 가치 있었다. 그런 그가 써낸 이 여행기는 사람이 주는 온기의 위력을 되새기게 할 것이다.
당분간,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었다. 아이슬란드만 한 장소가, 떠오르지 않았다.
(8쪽)
간단한 인사말. 페린은 해석을 부탁한 후 내가 쓴 곳에 동그라미를 쳐 주었고, 훗날 모두가 메모리북을 교환하는 시간에 그녀의 차례가 왔을 때, 내가 해석해 준 말을 기억했는지 나보고 내년 언제쯤 오냐고, 확실한 것인지 물어봐 주며 오면 꼭 연락하라고 말해 주었다. 그런 것까지 기억해 주다니. 페린 역시 고마운 친구였다.
(183-184쪽)
나는 K에게 마지막으로 공기나 한 판 하자고 제안했으나, K는 계속 거부하더니 루이지가 옆으로 다가오자 마침 잘되었다는 듯이 공기통과 공기 5알을 주었다. 왜 이걸 자신에게 주는지 묻는 루이지에게 내가 너의 비밀 친구였다고 고백하는 K. 나머지 공기는 어디 있냐는 내 물음에 줄리아가 공기를 너무 좋아해서 5알을 주었다고 대답하는 K. 2시가 되어, 우리는 정들었던 스틱키쉬무르를 떠났다.
(253쪽)
1. 출발 전 8
2. 공항 9
3. 비행기 13
4. 공항 18
5. 비행기 23
6. 아이슬란드, 첫날 밤 25
7. 버스정류장 29
8. 스틱키쉬무르로 40
9. 나이(8월 6일, 1일 차) 47
10. 아이슬란드에 온 이유(8월 7일, 2일 차) 52
11. 먼저 말 걸기(8월 8일, 3일 차) 63
12. Secret Friend(8월 9일, 4일 차) 76
13. Forbidden World? Forbidden Word!(8월 10일, 5일 차) 91
14. 사랑해요? 고마워요(8월 11일, 6일 차) 105
15. 양력과 음력(8월 12일, 7일 차) 119
16. 실패한 한국 요리(8월 13일, 8일 차) 129
17. Happy Birthday(8월 14일, 9일 차) 143
18. 빼앗긴 잠바(8월 15일, 10일 차) 163
19. This is Iceland!(8월 16일, 11일 차) 175
20. 마지막 봉사(8월 17일, 12일 차) 196
21. 아이슬란드 박물관(8월 18일, 13일 차) 207
22. 플래티 아일랜드(8월 19일, 14일 차) 229
23. 마지막 날(8월 20일, 15일 차) 251
24. Bye, Bye 2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