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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천 변호사의 상속 설계

최재천 저 | 폴리테이아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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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92792509 / 272쪽 150 x 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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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남겨 줄 것인가?
상속이 재산만의 문제라면, 한 인간의 삶은 얼마나 공허한가?
인생의 마지막 설계에 대한 최재천 변호사의 따뜻한 조언


이 책은 20대 총선에서 탈당과 함께 불출마를 선언하고 본업으로 돌아간 최재천 전 국회의원이 직업인으로서, 변호사로서 쓴 글들을 묶은 것이다.
서문에서 밝히고 있듯이, 그는 젊은 시절에 주로 환자 측 전문 의료사고 변호사로 일했는데, 이를 계기로 삶과 죽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대학에서 ‘죽음학’에 대한 강의를 하기도 했다. 또한 독서가로도 잘 알려진 그는 수년 전 책에서 ‘상속 설계’(Estate Planning)에 대한 글을 읽고 “어차피 변호사로 돌아가기로 예정했기에 그때부터 상속 설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런데 왜 ‘상속 설계’인가? 상속할 때 세금을 적게 내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것일까? 저자는 이 책을 통틀어, 상속이 재산을 물려주는 일로만, 상속 설계가 절세의 문제로만 이해되어서는 안 되며, 누구에게, 무엇을, 어떻게 남겨 줄 것인지를 스스로 설계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이 책 전체에 걸쳐 강조하고 있다.

저자 소개

  • 저자 : 최재천
지은이 : 최재천
1963년 전남 해남 출생. 1987년 29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강원도 원통에서 군법무관으로 근무했고, 1993년부터 의료소송 및 청소년 문제 전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에서 교육위원장을 역임하고, 2004년 17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어 법제사법위원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했고 FTA특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한강 대표변호사이자 김대중 평화센터 고문.
책 읽는 변호사로 잘 알려진 그는 최근 서평집
<최재천의 책갈피>
를 펴냈고 정치, 외교, 사회,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글을 여러 매체에 기고하고 있다. 또한 광범위한 독서를 통해 얻은 박학다식과 사회제반 문제에 대한 치열한 학습, 치밀한 논리로 무장한 그는 방송 토론의 단골 패널로 초청된다. 주요 저서로
<최재천의 한미fta 청문회>
,
<민주당이 나라를 망친다, 민주당이 살린다>
등이 있다.





  


책 속에서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제대로 된 삶을 살기 위한 중요한 요소이다. 죽음을 수용하고, 죽음을 더 가까이하고, 죽음을 제대로 바라볼 때, 삶에 더 충실할 수 있다.’라고 했다. 왜 죽음을 준비하지 않는 것일까. 죽는다는 것은 절대 불변의 진리임에도 왜 죽음을 준비하는 일을 애써 외면하는 것일까. 죽음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여전히 기분 나쁜 일일까. 유언장은 저승사자에게 보내는 무언의 초청장일 수밖에 없는 것일까. 다들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왜 죽음과 죽음 전후를 준비하는 데 그토록 게으른 것일까.”

 

“상속이라는 것이 그저 ‘재산’ 상속의 문제라면, 상속 설계가 그저 ‘절세’의 문제라면 한 인간의 삶은 얼마나 공허한가? 그리고 재산 말고는 딱히 강조할 게 없는 삶이었다면 그 삶은 과연 행복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를 상속받는 자녀들의 삶 속에서 부모의 명예와 정신은 어떻게 계승될 수 있을까? 물론 자녀를 양육하고, 교육하고, 훈육했을 것이다. 자녀들은 부모님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라났을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한없이 고마운 일이다.
하지만 다시 강조하고 싶다. 문자가 성립되기 이전의 상속은 ‘호랑이의 가죽’을 남기는 일이었다. 그러나 문자 이후의 상속은 당연하게도 ‘이름’을 남기는 일이 됐다. 그렇다면 한국 사회에서 그간의 상속 설계는 해체되어야 한다. 그리고 재구성되어야 한다.”

목차

프롤로그

1장 상속 설계 : 인생의 마지막 설계
01 나의 죽음을 통해 본 상속 설계
02 인생의 마지막 설계는 ‘상속 설계’입니다
03 죽음을 기억하라, 당신을 기다리는 천사들이 있다
04 당신은 상속 계획을 세우셨나요?
05 확실함과 불확실함 중에서 하나를 선택한다면?
06 새로운 시대, 새로운 상속 트렌드는?
07 ‘호랑이의 가죽’만을 남기는 상속은 이제 그만
08 ‘최고의 유산’ 상속받기
09 상속 제도는 보수적인 제도일까?
10 두 번째로 좋은 침대를 아내에게 남긴다
11 강아지에게는 60만 달러를, 남편에게는 1달러를
12 청(淸)옹정제가 끝까지 후계자를 숨긴 까닭은?
13 죽음학이 학문이 될 수 있는 이유는?
14 삶의 마지막에 당신은 무엇을 후회할까?

2장 상속 설계 솔루션 : 기초편
01 상속순위 : 누가 먼저 상속받을까?
02 상속의 승인과 포기 : 상속재산보다 빚이 더 많다, 어떻게 하지?
03 기여분 : 더 많이 상속받고 싶으세요? 그럼 효도하세요.
04 유류분 : 내 유산 내놔!
05 제사상속 : 유해와 유골도 상속될까?
06 상속인 자격 : 사실혼 배우자도 상속받을 수 있을까?
07 인지 청구와 상속회복청구권 : 나도 아버지 자식이야 !
08 대습상속 : 아들 대신 며느리와 손자가
09 북한 주민 상속 :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상속하려면?
10 유증과 사인증여 : 가족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 상속을 하고 싶다면?
11 후견 : 치매 대비, 법적으로도 가능할까?

3장 상속 설계 솔루션 : 심화편
01 60달러가 110만 달러로 변하는 마법
02 지식 재산 상속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
03 유연함의 결정체, 신탁 제도
04 소유권은 아들이, 수익권은 부모가
05 내 반려견 트러블에게 1천2백만 달러를 남긴다
06 시인 조지훈 선생의 삼불차 (三不借)
07 ‘국순당 배상면 회장’을 통해 살펴보는 가업 승계
08 당신에게는 잊힐 권리가 있다
09 인문학적 상속, 자서전
10 기억의 총합이 상속이다
11 연명 치료를 하지 말아 주시게

4장 상속 설계 십계명
01 상속 설계 십계명
02 상속.증여 십계명
03 상속 십계명

에필로그 내 아이들에게 남기는 나의 상속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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