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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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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호, 케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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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우, 기타지마 치즈코, 박성길, 도리이 마이코
- 13,500
- 16,200
- 20,700
- 25,200
출판사 리뷰
서 문
누구나 걸을 수는 있지만 걸을 때의 근육의 움직임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호흡은 생존에 필수적인 요건이지만 그 원리를 해명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생활에 필요한 활동일수록 그 과정은 무의식 중에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런 타고나는 활동과 달리, 유아기 이후의 외국어 학습에서는 어느새 의식의 바닥에 정착해서 자기도 모르게 기능하는 사고의 작용에 대해 한 번쯤 자각하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언어는 원래 자연계의 사물과 달리, 단어의 의미에서부터 어법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성립한 사회적인 약속의 축적이다. 이들 약속은 무질서한 집합이 아니라, 기본적 약속과 파생적 약속, 필연적 약속과 우연적 약속이 모여서 하나의 유기체를 구성하고 있다.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유기적인 체계가 자신의 피와 살이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영어를 학습하는 것은 영어의 약속 체계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그럼 구체적으로 이 약속의 중심이 되는 것, 즉 어법상의 약속이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은 그것을 문법의 체계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라틴어의 문법을 모델로 해서 만들어진 현행 문법은 지금의 형태 그대로는 영문을 읽을 때 유효한 도구가 되지 못한다. 바꾸어 말하면, 그 문법은 영문을 읽을 때의 사고의 작용에 대응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 영문을 독해하는 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문법에만 의지할 수 없었던 선학들은 메이지 시대 이래 많은 노력을 거듭해왔다. 영문 해석의 공식이라고 불리는 것을 비롯한 몇 가지 ‘영문해석법’은 그 고심의 흔적인데, 필자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숙어 표현에 지나치게 치우쳤고 일본어를 매개로 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다. 예를 들어 no more...than과 같이 일본어의 사유 양식과 어울리지 않는 숙어적 표현이 일본인의 시선을 끈 것은 당연하지만, 이것은 영어의 중심이 아니라 가끔씩 곁들이는 표현일 뿐이며 그것을 익히는 것과 영어 문장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일이다. 또 이른바 공식이 so...that\u003d‘매우 ...때문에’처럼 단순히 일본어로 대치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만족하는 배경에는, 한문의 수입에서 나타난 ‘외국어→일본어→내용’이라는 도식이 있다. 영어 자체로부터 내용을 이해하는 것, 즉 번역을 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알기 때문에 필요하면 번역할 수 있다는 것이 학습의 목적인 이상, 이 방법에 근본적인 모순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번역해서 읽는 역독 중심의 학습법을 비판하는 것은 전후의 유행이었다. 기존의 학습법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학습법으로서 ‘영어로 생각하라’고 주장했다. 즉, ‘직독직해’다. 하지만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고 그저 생각하라고 한들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물론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떤 두뇌 작용인지, 어디에서부터 출발해서 어떤 연습을 거쳐야 그런 영역에 도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과정은 보여주지 않고 주문을 외듯 직독직해를 주장해봤자 초보자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애초 읽지 못하는 사람에게 많이 읽으라고 하면, 그것은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많이 오해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오해가 모여서 어떤 과정으로 바른 이해로 변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설명은 없다. 역독의 학습법을 비판한 결과, 실제로는 방법 그 이전, 말하자면 ‘讀書百遍 義自見’의 영역으로 퇴보한 것은 아닌지. 필자는 문법을 경시하는 최근의 경향과 함께 현재의 영어 교육의 성과가 역독을 중심으로 하던 과거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필자가 이 책에서 시도하려고 하는 것은 영어를 형태에서부터 생각하는 연습, 즉 영어를 읽는 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기본적인 원칙을 분명히 하는 것이고, 거기에 근거해서 영어의 구조를 분석하고 독자와 함께 생각함으로써, 영어를 읽을 때 구체적으로 두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혹은 작용해야 하는지를 해명하는 것이다. 너무나 기본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잘 다루지 않지만, 실은 가장 중요한 사항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영문을 읽을 때의 호흡을 생각하고, ‘영어→내용→일본어’라는 도식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기초’가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 중에는, 의외로 문장의 5문형, 시제, 부정사, 관계사 등에 대한 나름의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런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기초’와 실제의 영문을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차원의 학습이다. ‘기초’를 구성하는 개개의 요소는 단순해도, 그것이 복잡하게 조합되거나 언어표현의 제약 속에 들어가면 거기에는 ‘기초’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 책을 이런 단계의 문제를 분석하는 것, 조금 과장하자면 직독직해로 가는 구체적인 방법의 하나를 제시하는 것으로서 받아들여준다면 필자의 바람은 달성되는 셈이다.
사용상의 주의
위에서 말했듯이, 이 책의 목적은 필자와 함께 생각함으로써 영문을 해독할 때의 자세를 확립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각 예문마다 필자가 그것을 통해 무엇을 설명하려고 하는지, 또 처음에 독자가 생각한 이해가 필자의 결론과 다를 경우에는 왜 필자가 설명하는 사고방식이 유효한지를 찬찬히 생각했으면 한다.
언어의 습득은 이해가 반이고, 이해한 내용을 몸에 익히는 것이 나머지 반이다.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같은 종류의 구문으로 쓰인 문장을 많이, 그리고 집중적으로 읽는 것이 효과가 있지만, 지면 관계상 예문과 예제는 최소한에 그쳤다. 이런 점의 미비를 보충하기 위해서, 같은 종류의 구문이 다른 곳에 보일 때는 ?표시로 그 위치를 밝혔다. 그곳을 아직 배우지 않은 경우는 처음에는 생략해도 되지만, 두 번째부터는 이것을 활용해서 비교하면서 읽기 바란다. 별책의 Index를 구문 중심으로 한 것도 마찬가지 의도에 의한 것이므로 충분히 활용하기를 바란다.
이런 종류의 책은 어떤 의미에서 문법서와 같은 성격이 있기 때문에, 예문과 예제가 짧다는 제약이 있다. 예제에 덧붙인 힌트는 이 결함을 최대한 보충하기 위해, 앞뒤 문장이 없더라도 예제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특정한 시점에서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번역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번역의 요령으로 별책에 실었다.
서술의 편의상 사용한 기호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설명했지만, 별책 p. 47에 일람표를 첨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겐큐샤의 오니와 요조, 사토미 후미오 두 분께 감사드린다. 필자는 학생 때 입원 생활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들었던 ‘의사는 환자가 만든다’라는 말이 잊히지 않는다. 지금 생각해보면 교사도 학생이 만드는 게 아닌가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필자가 지금까지 직접간접으로 관계했던 수많은 학생들과의 교류의 결과물이다. 이 지면을 빌어 깊이 감사하며 서문을 마친다.
1977년 1월
이토 가즈오
개정판 서문
1977년에 초판이 나온 ??영문해석교실??은 필자가 영문 해석 관련 학습참고서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계기가 된 책으로,
①영어 sentences의 구조를 통일적이고 체계적으로 다시 파악해서 그 전체상을 제시함과 동시에, 최대한 명쾌하고 논리적인 해설을 붙인다,
②모든 영문을 문장 첫머리에서 출발해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한 번 읽는 것만으로 그 구조와 내용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직독직해’의 독해법은 어디에서부터 출발해서 어떤 사고가 작용하는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20년, 이 책으로 대표되는 체계성과 사고법은 항상 필자의 마음속에 있었는데, 그 세월은 또 ②의 방법을 심화하고 발전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개정판을 간행하면서 마음먹고 수정을 하기로 한 것은 그래서입니다. 저간의 사정에 대해 관심 있는 분은 ??英文解釋敎室 基礎編??, ??同 入門編??의 ‘서문’, ??伊藤和夫の英語學習法??(’95년 駿臺文庫 p.88,90)과 잡지 ??現代英語敎育??(휴간)에 연재한 ‘受驗の英語時評’의 ’93년 8~11월호의 부분(??豫備校の英語?? p.38~p.61 게재)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정판은 전체의 구성, 수록된 예제와 예문, 그 배치에 관해서는 ‘초판’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예제’에 대한 설명은 훨씬 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바꾸었습니다. 늘어난 지면의 대부분을 ‘예제’의 설명에 할애함으로써, 초판 간행 당시부터 받은 ‘너무 어렵다’는 비평에 어느 정도 부응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개정에 따른 두 번째 변화는 Index의 충실인데, 이 점에 대해서는 별책 p. 49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방금 말한 대로 20년 만의 개정입니다. 하지만 같은 책이 20년 동안 서점의 서가에 놓일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드문 현상입니다. 20년이 흐른 뒤 같은 필자가 그간의 생각의 변화를 반영해서 같은 책을 개정하고 그 결과를 세상에 물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은 행운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 행운을 가능하게 해주신 사토 요지 씨를 포함한 겐큐샤 편집부 여러분과 음으로 양으로 지지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996년 12월 27일
이토 가즈오
??신장판??을 출판하면서 해설이나 역문의 일부를 요즘 표기로 바꾸었습니다. 또 저자의 생각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해설이나 번역문을 고친 부분이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개정판?? 그대로입니다. (편집부)
서 문
누구나 걸을 수는 있지만 걸을 때의 근육의 움직임을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호흡은 생존에 필수적인 요건이지만 그 원리를 해명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생활에 필요한 활동일수록 그 과정은 무의식 중에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런 타고나는 활동과 달리, 유아기 이후의 외국어 학습에서는 어느새 의식의 바닥에 정착해서 자기도 모르게 기능하는 사고의 작용에 대해 한 번쯤 자각하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필요가 있다. 언어는 원래 자연계의 사물과 달리, 단어의 의미에서부터 어법 하나하나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에 걸쳐서 성립한 사회적인 약속의 축적이다. 이들 약속은 무질서한 집합이 아니라, 기본적 약속과 파생적 약속, 필연적 약속과 우연적 약속이 모여서 하나의 유기체를 구성하고 있다. 언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이 유기적인 체계가 자신의 피와 살이 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영어를 학습하는 것은 영어의 약속 체계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그럼 구체적으로 이 약속의 중심이 되는 것, 즉 어법상의 약속이란 무엇인가? 어떤 사람은 그것을 문법의 체계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라틴어의 문법을 모델로 해서 만들어진 현행 문법은 지금의 형태 그대로는 영문을 읽을 때 유효한 도구가 되지 못한다. 바꾸어 말하면, 그 문법은 영문을 읽을 때의 사고의 작용에 대응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지 않다. 영문을 독해하는 방법을 확립하기 위해 문법에만 의지할 수 없었던 선학들은 메이지 시대 이래 많은 노력을 거듭해왔다. 영문 해석의 공식이라고 불리는 것을 비롯한 몇 가지 ‘영문해석법’은 그 고심의 흔적인데, 필자가 생각하기에 그것은 숙어 표현에 지나치게 치우쳤고 일본어를 매개로 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었다. 예를 들어 no more...than과 같이 일본어의 사유 양식과 어울리지 않는 숙어적 표현이 일본인의 시선을 끈 것은 당연하지만, 이것은 영어의 중심이 아니라 가끔씩 곁들이는 표현일 뿐이며 그것을 익히는 것과 영어 문장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다른 차원의 일이다. 또 이른바 공식이 so...that=‘매우 ...때문에’처럼 단순히 일본어로 대치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만족하는 배경에는, 한문의 수입에서 나타난 ‘외국어→일본어→내용’이라는 도식이 있다. 영어 자체로부터 내용을 이해하는 것, 즉 번역을 해서 아는 것이 아니라 알기 때문에 필요하면 번역할 수 있다는 것이 학습의 목적인 이상, 이 방법에 근본적인 모순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번역해서 읽는 역독 중심의 학습법을 비판하는 것은 전후의 유행이었다. 기존의 학습법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학습법으로서 ‘영어로 생각하라’고 주장했다. 즉, ‘직독직해’다. 하지만 방법을 가르쳐주지 않고 그저 생각하라고 한들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 물론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이상적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떤 두뇌 작용인지, 어디에서부터 출발해서 어떤 연습을 거쳐야 그런 영역에 도달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과정은 보여주지 않고 주문을 외듯 직독직해를 주장해봤자 초보자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다. ‘많이 읽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하지만 애초 읽지 못하는 사람에게 많이 읽으라고 하면, 그것은 많이 읽는 것이 아니라 많이 오해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오해가 모여서 어떤 과정으로 바른 이해로 변화할 수 있는가에 대한 설명은 없다. 역독의 학습법을 비판한 결과, 실제로는 방법 그 이전, 말하자면 ‘讀書百遍 義自見’의 영역으로 퇴보한 것은 아닌지. 필자는 문법을 경시하는 최근의 경향과 함께 현재의 영어 교육의 성과가 역독을 중심으로 하던 과거의 수준에도 못 미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필자가 이 책에서 시도하려고 하는 것은 영어를 형태에서부터 생각하는 연습, 즉 영어를 읽는 한 결코 벗어날 수 없는 기본적인 원칙을 분명히 하는 것이고, 거기에 근거해서 영어의 구조를 분석하고 독자와 함께 생각함으로써, 영어를 읽을 때 구체적으로 두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혹은 작용해야 하는지를 해명하는 것이다. 너무나 기본적이기 때문에 오히려 잘 다루지 않지만, 실은 가장 중요한 사항에 철저를 기함으로써 영문을 읽을 때의 호흡을 생각하고, ‘영어→내용→일본어’라는 도식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확립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스스로 ‘기초’가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 중에는, 의외로 문장의 5문형, 시제, 부정사, 관계사 등에 대한 나름의 지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런 단계에 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기초’와 실제의 영문을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차원의 학습이다. ‘기초’를 구성하는 개개의 요소는 단순해도, 그것이 복잡하게 조합되거나 언어표현의 제약 속에 들어가면 거기에는 ‘기초’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 책을 이런 단계의 문제를 분석하는 것, 조금 과장하자면 직독직해로 가는 구체적인 방법의 하나를 제시하는 것으로서 받아들여준다면 필자의 바람은 달성되는 셈이다.
사용상의 주의
위에서 말했듯이, 이 책의 목적은 필자와 함께 생각함으로써 영문을 해독할 때의 자세를 확립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각 예문마다 필자가 그것을 통해 무엇을 설명하려고 하는지, 또 처음에 독자가 생각한 이해가 필자의 결론과 다를 경우에는 왜 필자가 설명하는 사고방식이 유효한지를 찬찬히 생각했으면 한다.
언어의 습득은 이해가 반이고, 이해한 내용을 몸에 익히는 것이 나머지 반이다. 몸에 익히기 위해서는 같은 종류의 구문으로 쓰인 문장을 많이, 그리고 집중적으로 읽는 것이 효과가 있지만, 지면 관계상 예문과 예제는 최소한에 그쳤다. 이런 점의 미비를 보충하기 위해서, 같은 종류의 구문이 다른 곳에 보일 때는 ⇨표시로 그 위치를 밝혔다. 그곳을 아직 배우지 않은 경우는 처음에는 생략해도 되지만, 두 번째부터는 이것을 활용해서 비교하면서 읽기 바란다. 별책의 Index를 구문 중심으로 한 것도 마찬가지 의도에 의한 것이므로 충분히 활용하기를 바란다.
이런 종류의 책은 어떤 의미에서 문법서와 같은 성격이 있기 때문에, 예문과 예제가 짧다는 제약이 있다. 예제에 덧붙인 힌트는 이 결함을 최대한 보충하기 위해, 앞뒤 문장이 없더라도 예제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특정한 시점에서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번역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할 사항은 번역의 요령으로 별책에 실었다.
서술의 편의상 사용한 기호에 대해서는 그때그때 설명했지만, 별책 p. 47에 일람표를 첨부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완성되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겐큐샤의 오니와 요조, 사토미 후미오 두 분께 감사드린다. 필자는 학생 때 입원 생활을 한 적이 있는데, 그때 들었던 ‘의사는 환자가 만든다’라는 말이 잊히지 않는다. 지금 생각해보면 교사도 학생이 만드는 게 아닌가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필자가 지금까지 직접간접으로 관계했던 수많은 학생들과의 교류의 결과물이다. 이 지면을 빌어 깊이 감사하며 서문을 마친다.
1977년 1월
이토 가즈오
개정판 서문
1977년에 초판이 나온 영문해석교실은 필자가 영문 해석 관련 학습참고서의 세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계기가 된 책으로,
①영어 sentences의 구조를 통일적이고 체계적으로 다시 파악해서 그 전체상을 제시함과 동시에, 최대한 명쾌하고 논리적인 해설을 붙인다,
②모든 영문을 문장 첫머리에서 출발해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위에서 아래로 한 번 읽는 것만으로 그 구조와 내용을 명확하게 파악하는 ‘직독직해’의 독해법은 어디에서부터 출발해서 어떤 사고가 작용하는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라는 두 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20년, 이 책으로 대표되는 체계성과 사고법은 항상 필자의 마음속에 있었는데, 그 세월은 또 ②의 방법을 심화하고 발전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개정판을 간행하면서 마음먹고 수정을 하기로 한 것은 그래서입니다. 저간의 사정에 대해 관심 있는 분은 英文解釋敎室 基礎編, 同 入門編의 ‘서문’, 伊藤和夫の英語學習法(’95년 駿臺文庫 p.88,90)과 잡지 現代英語敎育(휴간)에 연재한 ‘受驗の英語時評’의 ’93년 8~11월호의 부분(豫備校の英語 p.38~p.61 게재)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개정판은 전체의 구성, 수록된 예제와 예문, 그 배치에 관해서는 ‘초판’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예제’에 대한 설명은 훨씬 더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바꾸었습니다. 늘어난 지면의 대부분을 ‘예제’의 설명에 할애함으로써, 초판 간행 당시부터 받은 ‘너무 어렵다’는 비평에 어느 정도 부응할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개정에 따른 두 번째 변화는 Index의 충실인데, 이 점에 대해서는 별책 p. 49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방금 말한 대로 20년 만의 개정입니다. 하지만 같은 책이 20년 동안 서점의 서가에 놓일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드문 현상입니다. 20년이 흐른 뒤 같은 필자가 그간의 생각의 변화를 반영해서 같은 책을 개정하고 그 결과를 세상에 물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은 행운이라고밖에 달리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 행운을 가능하게 해주신 사토 요지 씨를 포함한 겐큐샤 편집부 여러분과 음으로 양으로 지지해주신 독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1996년 12월 27일
이토 가즈오
신장판을 출판하면서 해설이나 역문의 일부를 요즘 표기로 바꾸었습니다. 또 저자의 생각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에서 해설이나 번역문을 고친 부분이 있지만, 대부분의 내용은 개정판 그대로입니다. (편집부)
서문 ⅰ
개정판 서문 ⅴ
추천사 ⅶ
CHAPTER 1. 주어와 동사 1
1.1 S...V(1) 3
1.2 S...V(2) 9
1.3 (S+S)+V 13
1.4 To 부정사, etc....V 14
CHAPTER 2. 목적보어 23
2.1 제5문형의 의미 26
2.2 목적보어의 형태 30
2.3 목적보어의 판별 42
CHAPTER 3. that절 47
3.1 명사절과 접속사 49
3.2 that절-명사절 54
3.3 명사+that절 62
3.4 that절-부사절 67
CHAPTER 4. what절 75
4.1 what-관계[의문]대명사 77
4.2 what절의 특수구문 82
4.3 what-의문[관계]형용사 91
CHAPTER 5. 도치문 101
5.1 부정의 부사+?+S+V 103
5.2 M+V+S, etc. 108
5.3 O+S+V 114
5.4 특수구문의 도치문 120
CHAPTER 6. 동격구문 129
6.1 H+A 132
6.2 A\u003d대명사, etc. 138
6.3 H\u003d부정사, what절, etc. 143
6.4 부사적 목적어 145
CHAPTER 7. It...that... 151
7.1 It+V+that... 153
7.2 It(가주어)...명사절 158
7.3 강조구문 165
CHAPTER 8. 의미상의 주어 177
8.1 S′+to부정사 179
8.2 S′+분사, etc. 185
8.3 S′+동명사 196
8.4 명사구문 199
CHAPTER 9. 관계사 207
9.1 주격 관계사 209
9.2 목적격의 관계사(1) 216
9.3 목적격의 관계사(2) 223
9.4 관계사의 생략 230
CHAPTER 10. 수식어의 위치(1) 239
10.1 H...(구)...M 241
10.2 H...(절)...M 249
10.3 H[S]+V...M 256
CHAPTER 11. 수식어의 위치(2) 261
11.1 M+M...H 263
11.2 H+M 269
11.3 M+H(구.절.문장) 275
CHAPTER 12. 비교의 일반적인 문제 287
12.1 ...than[as]+어.구.절 289
12.2 ...than[as]+(S)+V 298
12.3 ...A than B 307
CHAPTER 13. 비교의 특수한 문제 313
13.1 no...비교급[so]...than[as] 315
13.2 no more...than, etc. 321
13.3 the+비교급 331
CHAPTER 14. 공통관계 341
14.1 문장 주요소의 공통관계 343
14.2 수식어의 공통관계 351
14.3 A and (M)B 360
14.4 (A+B+C) (A′+C′) 368
CHAPTER 15. 삽입의 여러 형식 375
15.1 어구의 삽입-and와 if 377
15.2 절의 삽입-what과 as 385
15.3 S+V의 삽입 393
맺는말 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