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예상일 안내
주문하신 상품이 한국에서 현지 배송을 위한 출고단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날짜입니다. 상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부적인 사정으로 인해 출고예상일에 다소 오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여러 상품(예약상품포함)을 함께 주문하신 경우 출고예상일이 가장 늦은 날짜에 맞춰 함께 배송됩니다.

ISBN : 9788964963814 / 144쪽 190 x 205 (㎜)
이 상품에 궁금하신점이 있으세요? 1:1상담문의

-
이병훈
-
권재원
-
이광렬
- 18,000
- 16,650
- 15,120
- 16,920
- [시리즈] 걸라이징 [1]
출판사 리뷰
여자는 다소곳해야 하고, 남자는 씩씩해야 한다고?
세상에 원래 그런 건 없어!
◎ 페미니즘이란 말이 입에 착 붙는 아주 손쉬운 개념서
자신을 믿고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 나아가 서로 돕는 소녀들을 지지하기 위한 탐 ‘걸라이징’ 시리즈의 첫 권. 이 책은 스페인의 두 젊은 여성 작가가 진행했던 프로젝트 ‘그림으로 보는 페미니스트’의 결과물을 엮은 것이다. 일상 속에서 얼핏 보아서는 감지할 수 없을 만큼 우리 안에 깊숙이 내면화된 남성우월주의적 상황을 좀 더 잘 드러나 보이도록 하는 게 이 프로젝트의 목적이었다. 그리고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이러한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언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에서도 페미니즘 열풍이 불고 있다. 하지만 페미니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또한 그것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여전히 적지 않다. 이 책은 그러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그래서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용어조차 잘 모르는 사람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그렇게 함으로써 페미니즘이라는 말이 낯선 모든 이들에게, 그리고 페미니즘 운동에 관한 잘못된 신화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진짜 페미니즘이 무엇인지를 알려 주고자 한다.
◎ 페미니스트로 불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
페미니즘이 연일 논쟁의 대상이 되는 지금도 “여자는 이런 거 하면 안 돼.”, “여자는 조신해야 돼.”, “여자는 남자를 잘 만나야 해.”, “남자는 울지 않아야 해.” “남자는 씩씩해야지.” 등의 말을 흔히 들을 수 있다. 이러한 차별은 가정에서 학교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언어생활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사례를 가지고 가부장제, 남성우월주의, 페미니즘, 정체성, 성 역할, 사물화, 두 배의 일과 등의 개념을 차례차례로 설명해 나간다. 이를 포함해 성에 관한 고정관념부터 성별에 따른 급료 격차, 장난감에서 발견되는 성차별주의까지 모든 것을 다룬다. 걸크러시 넘치는 글과 반어적인 유머를 담은 그림은 때때로 여성이 남성우월주의적인 자세를 가졌을 때를 가정해, 남성이 그로 인해 고통 받는 사회라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재미있게 보여 준다. 또한 본문에 나오는 스페인과 한국의 통계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성 차별의 현실을 직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지막으로 임파워먼트와 연대,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기 위한 개인적 수준의 미니 혁명을 위한 단계별 제안도 흥미롭다.
페미니즘 안내서를 옆구리에 끼고 태어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남성우월주의적인 행동을 볼 때마다 여러분의 페미니스트 레이더에서 삑삑 소리가 나기 시작할 것이다. 평등을 믿지 않고 그것을 위해 투쟁하지 않는다면 불평등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페미니스트로 불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
● 시리즈 소개
걸라이징 자신을 믿고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 나아가 서로 돕는 소녀들을 지지하기 위한 시리즈입니다. 그것이 무엇이든 간에 우리는 소녀들의 선택을 존중합니다.
남자들이 모든 걸 지배해 왔어. 그런데 그거 아니? 이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남자들은 다른 남자들에 의해 선택됐다는 사실을 말이야. 그리고 자신들이 누군가를 선택해야 할 차례가 오면 이들 대부분도 역시 남자를 선택할 거야.
반면, 여자들은 기나긴 투쟁을 통해 남자들이 누리는 권리를 획득했고, 그 투쟁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어. ‘투쟁’이라는 말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해.
우리 것임이 분명한 땅을 차지하기 위해 반드시 가야 할 길, 장애물이 넘쳐 나는 그 미로를 가장 잘 정의하는 말이 바로 ‘투쟁’이거든. 젠장! 게다가 정의로 향하는 유일한 길이기도 하지!
---- 14p
좀 더 생각해 보자. 뭐가 문제였을까. 그래, 성기에 따라 성을 구별하는 게 문제야. 잘 생각해 보면 우리의 성별을 결정하는 사람이 부모님이나 의사라는 것, 우리 자신이 결정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는 거야.
정말 끔찍하지 않니? 더더군다나 대부분의 나라에서 호적에 이미 기록된 성별을 바꾸는 것은 무척 어려워. 이토록 사적인 문제를 다른 사람의 의견에 따라, 그것도 순전히 자연이 준 우연의 산물에 따라 결정하는 것보다 각자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훨씬 더 간단하고 올바른 방식이 아닐까.
---- 52~53p
가부장제적인 판단 기준에서 여자들이 ‘꾸며야’ 하는 이유를 따져 보기 시작하면 그 목록은 끝이 없을 거야. 예를 들어 제모를 생각해 보자. 여자들은 다리에 털이 있어서는 안 돼. 사실 눈썹을 제외한 어떤 털도 겉으로 드러나서는 안 되지. 겨드랑이 털을 제모하지 않은 여자는 위생 관념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쳇, 위생 관념이 없다고?
도대체 이런 미친 생각을 처음 한 사람은 누굴까? 아, 그래, 알았다. 체취를 없애는 데오도런트를 만들어 파는 사람들! 신기한 것은 그들이 제모 크림도 만든다는 거야. 몸에 털이 있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이잖아. 털이 다시 또 자라는 것도. 여자들이 제모에 쓰는 시간을 모두 셈해 본다면 아마 평생 다시는 제모용 칼을 집어 들고 싶지 않을 거야!
---- 75p
가부장제
남성우월주의
페미니즘
정체성
성 역할
사물화
두 배의 일과
마이크로남성우월주의
임파워먼트
연대
미래를 위한 생각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