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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칼의 최대 위기

시리즈 : 미래 그림책 [61]

미야니시 다쓰야 저 | 김수희 역 | 미래아이 | 2018년 0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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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83948458 / 28쪽 / 277g / 210 x 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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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출판사 리뷰

평화로운 부엌 찬장에 나타난 뻔뻔한 손님들! 즉석식품에 맞선 부엌칼과 친구들의 요리 대결 맛있고 정성 가득한 밥 한 끼처럼 손쉬운 행복의 비결이 또 있을까요? 그런 음식을 먹는 것은 물론, 만드는 것도 무척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이 책에도 요리를 좋아하는 자부심 강한 조리 도구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미야니시 다쓰야의 신작인 이 그림책은 요리를 사랑하는 부엌칼을 비롯한 주방 도구들과 즉석식품 간의 대결을 그린 재미있고 코믹한 작품입니다. 고요한 부엌 찬장 속에 부엌칼과 국자, 접시와 냄비 등등 여러 가지 조리 도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다들 며칠째 꼼짝없이 찬장 안에 가만히 있어야 하니 지루하고 갑갑해서 어쩔 줄 모릅니다. 다들 힘을 합쳐 맛있는 요리를 하고 싶은데 주인아줌마가 무슨 일인지 몰라도 한동안 부엌칼과 친구들을 찾지 않아서 그럴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기다리던 주인아줌마 대신 웬 낯선 손님들이 나타납니다. 바로 컵라면과 즉석 카레 같은 인스턴트식품이지요. 컵라면은 자기가 얼마나 빠르고 간편하며 먹기 쉬운지 자랑합니다. 그에 비해 재료를 하나하나 썰고 굽거나 볶아야 하는 요리는 정말 촌스럽고 구식이라고 비웃지요. 그 말을 들은 부엌칼은 너무 분해서 참지 못하고 달려듭니다. 도마 대장님이 말려서 겨우 큰 싸움은 피했지만 이대로 물러설 수는 없습니다. 부엌칼은 앞장서서 화려한 칼솜씨를 뽐내며 요리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른 조리 도구들도 힘을 보태지요. 과연 부엌칼과 친구들은 진짜 요리가 뭔지 본때를 보여 줄 수 있을까요? 언제나 유머와 재치가 살아 있는 그림책으로 사랑받는 작가의 작품답게 이 그림책 역시 유쾌합니다. 독자들에게 이 책은 재미와 함께 음식을 대하는 자세, 나아가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서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들 것입니다.

저자 소개

일본 시즈오카현에서 태어나 일본대학 예술학부 미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인형미술가, 그래픽 디자이너를 거쳐 그림책 작가가 된 미야니시 타츠야는 개성이 넘치는 그림과 가슴에 오래 남는 이야기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나는 걷기대장 쫑이》 《개구리의 낮잠》 《메리 크리스마스, 늑대 아저씨!》 《크림, 너라면 할 수 있어!》《고 녀석 맛있겠다 시리즈》가 우리나라에 소개되었고, 《아빠는 울트라맨》 《돌아온 아빠는 울트라맨》 《아빠는 울트라세븐》으로 ‘겐부치 그림책 마을’ 대상과 비바 카라스 상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정말 운이 좋은걸》 《찌찌》도 고단샤 출판문화상 그림책 상을 받았습니다.

역자 소개

  • 역자 : 김수희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오랫동안 어린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신기한 씨앗 가게』 『뭐? 나랑 너랑 닮았다고!?』 『이솝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책 속에서

P.8~9 : 컵라면이었어요.
“컵라면은 배고프면 바로 먹을 수 있어! 그게 최고지. 킥킥킥.”
“오랫동안 보글보글 끓이는 음식은 촌스럽고 구식이야. 큭큭큭.”
“뭐, 뭐, 뭐라고!”
부엌칼은 더 이상 참을 수 없었어요.

 

 

P.12~13 : “안 돼, 그만해!”
도마 대장이 말렸어요.
“부엌칼아, 지금은 참아. 조금만 참고 기다려.”
“비켜 주세요, 도마 대장님. 저 녀석들이
있으면 우리가 요리를 못 한다고요.”
“부엌칼, 네가 싸움 도구야? 요리 도구잖아.
부엌칼이 이런 일에 쓰이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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