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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88931010916 / 296쪽 120 x 1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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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시의성이 있는 책, 오래 사랑받은 고전 작품을 선정하여 출간하는 ‘에디터스 컬렉션’ 4권으로 《데미안》이 출간되었다. 《데미안》은 1차 세계대전 후 정신적으로 지친 독일 청년들의 마음을 위로한 소설로 선과 악, 옳고 그름 등으로 방황하는 시기에 내면의 껍데기를 깨고 성장한다는 것이 우리 삶에 어떤 변화를 주는지를 알려주는 소설이다. 작품의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헤르만 헤세의 친구이자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토마스 만이 《데미안》의 미국 판본에 붙인 서문을 달았다.

출판사 리뷰

《데미안》, 한 권의 책으로 진정한 '나'를 찾고자 한다면 읽어 볼 헤르만 헤세의 위대한 고전.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토마스 만의 《데미안》 미국판 서문 수록 무엇이 ‘나’답게 사는 것을 어렵게 하는 걸까. 나는 왜 타인이 원하는 것에 나를 맞추려 하고,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갈등하면서도, 산다는 것의 희망을 느끼지 못하는 걸까. 《데미안》은 이런 질문의 해답을 찾고자 할 때 읽을 필독서이다. 《데미안》은 1차 세계대전 후 정신적으로 지친 독일 청년들에게 마음의 양식이 되어주고 삶의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교양소설이다. 어린아이에서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불안과 격정에 빠져 있던 싱클레어는 선의 세계와 악의 세계를 나누고 그 사이에서 방황한다. 그는 선이라고 배웠던 가족과 학교의 낡은 규범이 자신을 옭아매는 것 때문에 괴로워하고, 선이 부정했던 사춘기의 욕정을 부정하지 않는 신, 악마마저 포섭하는 신을 동경하기도 한다. 세상이 나눈 선악의 구분 때문에 방황하던 싱클레어는 퇴학을 당할 만큼 방탕한 생활을 이어가지만, 그는 인생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데미안과의 추억과 만남 그리고 베아트리체라는 여성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통해 자각의 길을 걷게 된다. 소설 《데미안》은 이 자각의 길을 통해 세상이 말하는 선을 지키는 것도 세상이 말하는 악에 빠져 선이라는 것을 무시하는 것도 자신을 위한 삶은 아니라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세상의 기준과 그 기준에 대한 반발심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그리고 우리 내면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실천할 힘을 가진 존재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의 선악을 뛰어넘는 자신만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문예출판사의 에디터스 컬렉션으로 출간된 《데미안》은 이런 소설의 의미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헤르만 헤세의 친구이자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토마스 만이 미국판 《데미안》에 붙인 서문을 추가하였다. *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작품 * 서울대 권장도서

저자 소개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트 주의 소도시 칼프에서 개신교 목사 가정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마울브론 신학교를 다니다가 중퇴한 후 이어 김나지움에서 학업을 이어나갔으나 포기하고, 탑시계 공장 견습생, 서점 직원으로 일했다. 틈나는 대로 습작을 하다가 1899년,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를 출간한 이후 1904년에 첫 번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발표한 후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11년에 아시아 국가들을 여행한 후 스위스에 정착해 여러 작품을 썼으나 제1차 세계대전 발발 후에 반전 활동을 했던 헤세는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으며 칼 구스타브 융의 제자 요제프 랑에게 정신의학적 치료를 받기도 했다. 그 이후 ‘에밀 싱클레어’라는 익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하여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이 무렵부터 그림에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이후 화가로서의 역량도 펼치는 등 예술적 감성을 다양하게 나타냈다. 이후 《싯다르타》,《황야의 늑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유리알 유희》등을 발표했으며 1962년에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뇌출혈로 사망했다. 1946년, 노벨 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역자 소개

  • 역자 : 구기성
구기성
서울대 독문과 및 동대학원 졸업. 베를린대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고, 성균관대, 경희대, 서강대 강사를 지냈으며, 숙명여대와 서울대 독문과 교수를 역임했다. 번역한 책으로는 《변신》, 귄터 그라스 《고양이와 생쥐》, 릴케 《릴케 시선개선문》, 헤르만 헤세 《청춘은 아름다워라》 등이 있다.

책 속에서

■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싸운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 된다. 새는 신을 향하여 날아간다. 그 신의 이름은 아프락사스다."

목차

서문

두 개의 세계
카인
도둑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발단

토마스 만의 영문판 서문
작가와 작품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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