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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토끼하고만 나눈 나의 열네 살 이야기

안나 회글룬드 저 | 이유진 역 | 우리학교 | 2018년 0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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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 9791187050575 / 56쪽 166 x 2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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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반디앤루니스 리뷰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 『나에 관한 연구』의 작가 안나 회글룬드가 전하는 새로운 이야기! 『나에 관한 연구』가 십대의 몸을 통한 자아 탐험이었다면 이번 책 『오직 토끼하고만 나눈 나의 열네 살 이야기』에서는 좀 더 가까이 십대의 마음으로 시선을 옮겨 깊이 있는 내면세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주인공 토끼는 태어나자마자 후회하기 시작했다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소녀인 듯 소년인 듯 독자가 토끼의 성별을 가늠하기 쉽지 않지만 문제될 것은 없다. 지금 토끼의 삶에 가장 중요한 것은 나답게, 온전히 나인 채로 사는 것이 가능한지의 문제다. 이처럼 자의식 분명한 주인공 토끼가 자존감을 찾고 자립심을 단단히 쌓아가는 과정이 명료한 텍스트와 개성 있는 그림을 통해 펼쳐진다.

토끼는 순간순간 맞닥뜨리는 마음의 충돌과 갈등을 외면하지 않고 차분히 들여다본다. 타인과 나 사이, (외적인) 나와 (내적인) 나 사이에 주어지는 많은 책임과 사회적 역할, 자존감에 대해 고뇌하는 토끼의 고민은 십대만의 것이 아니다. 빡빡한 일상에 허덕거리다 ‘나다움’을 잃고 자존감을 상실해가는 우리 모두가 고민하는 것들이다. 독자는 마치 자유시를 읽듯, 일기를 훑어보듯, 토끼의 섬세한 내면세계를 따라가며 지금 여기에 머무는 ‘나의 마음’에 다정한 안부를 묻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미디어 소개]
☞ 경향신문 2018년 5월 4일자 기사 바로가기

저자 소개

담백한 시선으로 사람과 사회를 바라보고, 따뜻하고도 개성 있는 세계를 펼쳐 보이는 그림책 작가이자 화가이다. 『울타리 너머 아프리카』 『휘파람 할아버지』 등에 그림을 그렸다. 딸 이사도라 회글룬드와 함께 『고고와 하얀 아이』를 작업하기도 했다. 스웨덴의 엘사베스코브상, 아우구스트상,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을 받았다. 『나에 관한 연구』로 2016년 볼로냐 라가치상 픽션 부문 ‘SPECIAL MENTIONS’를 수상했다.

역자 소개

충북 보은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동양화를 공부했습니다. 《오줌누고 잘껄》 《여기 반창고 하나》 《하늘을 울리는 거문고》 들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선입견 없이 진지한 호기심으로 다양한 놀이를 만드는 아이들처럼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고 싶습니다.

책 속에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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